[종합] 특허청,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 모니터링단 단속실적 발표경력단절 여성 등을 활용해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 차단, 3조9천억원 피해 예방특허청은 ‘온라인 위조상품 재택 모니터링단’이 ‘19년부터 현재까지(’22.4) 오픈마켓, 포털사이트, SNS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위조상품 게시물 약 45만 건을 적발해 판매 중지시키고, 약 3조 9천억 원의 소비자 피해 예방효과를 냈다.
모니터링단은 취업 취약계층을 채용하여 온라인 유통채널의 위조상품 게시물 차단 등 소비자 피해예방을 목적으로 출범(’19.4)했으며, 재택근무가 가능해 육아 및 출·퇴근에 어려움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134명) 등 153명으로 구성·운영 중에 있다.
부산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나숙현(가명, 38세)씨는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어,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모니터링단’으로 합격해 오늘도 온라인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모니터링 사업은 상표권자의 브랜드 가치 보호와 소비자 피해 예방에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취업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근절 강화를 위해 휴일 등에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상습․다채널 판매자에 대한 기획수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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