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스타트업, ‘투자부터 특허 사업화 전략까지’ 민관이 함께 키운다

특허청, ‘2024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 참여 민간투자기관 6곳 선정
각 투자기관당 5개 IP창업기업을 선정해 투자와 지식재산 관리 총괄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4/28 [14:21]

유망 스타트업, ‘투자부터 특허 사업화 전략까지’ 민관이 함께 키운다

특허청, ‘2024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 참여 민간투자기관 6곳 선정
각 투자기관당 5개 IP창업기업을 선정해 투자와 지식재산 관리 총괄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입력 : 2024/04/28 [14:21]

▲ 출처=freepik  © 특허뉴스

 

특허청이 스타트업에 투자와 특허 사업화 전략을 함께 지원하는 지식재산 전문성과 창업기획 및 투자역량을 보유한 ‘2024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할 민간투자기관 6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는 총 31개 기관이 입찰해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투자기관은 ㈜퓨처플레이(공동수급 위포커스 특허법률사무소), 특허법인 도담(공동수급 ㈜엠와이소셜컴퍼니), 특허법인 알피엠(공동수급 와이앤아처㈜), 특허법인 다해(공동수급 서울대기술지주), 준성특허법률사무소(공동수급 광운대기술지주, 국민대기술지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티비즈(공동수급 인포뱅크㈜)이다.

 

‘민관협력 IP전략지원’은 스타트업, 투자기관 등 민간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운영할 민간투자기관은 각각 5개 IP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약 8개월간(5월~12월) 기업당 7천만원 이상의 투자와 CIPO(최고IP경영자)로서 기업의 지식재산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CIPO(Chief Intellectual Property Officer)는 R&D, IP포트폴리오, 라이선싱, 권리보호, 거래, 소송, 금융 등 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전략수립 및 관리를 하게 된다. 

 

▲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 추진/ 1개 민간기관 당 IP창업기업 5개社 발굴 및 민간투자금 3.5억원 + 특허청 3.5억원 매칭(출처=특허청)  © 특허뉴스

 

특허청은 IP권리확보와 제품전략 컨설팅, 시작품 제작 등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화 전략 예산을 지원(기업당 7천만원 내외)하고, 이를 민간투자기관이 기업별 맞춤형으로 수행한다. 이어,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통해 IP창업기업에 자금확보와 판로 진출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IP창업기업은 투자와 전문적인 특허 사업화 전략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고, 민간투자기관은 직접 발굴하고 투자한 기업을 정부와 함께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사업은 민간 투자시장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민간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하여 IP창업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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