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24년이 기대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IP리더... 제18회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대상 시상식 개최

특허뉴스 백소민 기자 | 기사입력 2023/12/19 [22:28]

[특집] 2024년이 기대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IP리더... 제18회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대상 시상식 개최

특허뉴스 백소민 기자 | 입력 : 2023/12/19 [22:28]

▲ 제18회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 시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장(앞줄 좌측에서 6번째),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앞줄 좌측에서 다섯번째), 고기석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이호흥 한국저작권법학회 명예회장(앞줄 좌측에서 4번째), 김인한 심사위원장(앞줄 좌측에서 3번째), 이성용 특허뉴스 발행인(앞줄 좌측에서 7번째).   © 특허뉴스

 

특허기술의 창출과 활용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시상식이 지난 1213일 오후 1시부터 한국지식재산센터에 위치한 한국발명진흥회 대회의실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백만기 위원장, 한국지식재산보호원 김용선 원장,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고기석 회장, 한국표준협회 박병욱 원장, 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 안성탁 회장, 한국저작권법학회 이호흥 명예회장, 강창수 강원지식재산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은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등이 특허창출로 인한 경쟁력 강화와 특허활용을 통한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특히, 이 시상식은 매년 우수한 특허기술 개발에 힘써온 특허기업들의 노고와 특허창출의 의미, 활용을 통한 촉진 등을 위해 각 부문별 특허기업 및 IP서비스, IP전문가 등을 선정, 발표하고 특허기술이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매년 특허전문지 특허뉴스(발행인/대표 이성용)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식재산분야 공공기관의 현장 실무자들을 지식재산 행정, 심판, 전략, 보호 등 각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지식재산 산업발전에 힘써온 전문가들에게 공로패 시상도 진행됐다.

 

▲ 하성태 한국발명진흥회 가치평가센터장이 IP가치평가와 IP금융의 연계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특허뉴스

 

시상식에 앞서 ‘22IP금융 규모가 8조원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특허기업들의 특허권을 자산화해 연구개발 및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IP가치평가와 IP금융의 연계를 주제로 한국발명진흥회 가치평가센터 하성태 센터장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지식재산(IP) 가치의 변화와 한국, 중국, EUIP금융 현황 지식재산평가관리센터의 출범의 의미 사업성공 사례 등 발표내용에서 참석자들은 IP가치평가와 IP금융의 연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공감을 표하는 자리였다.

 

▲ 특허뉴스 이성용 발행인이 제18회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 시상식 개막인사를 하고 있다.  © 특허뉴스

 

본격적인 시상식 시작과 함께 행사를 주최한 특허뉴스 이성용 발행인은 한해 한해 뚜벅뚜벅 걸어 온 특허뉴스가 올해는 좋은 일이 많았다. 국내 학술플랫폼 1위인 DBPIA에 컨텐츠를 서비스하고, 외국계 지식재산 글로벌 기업과의 유대관계도 깊었던 한해였다, 특히 특허권 조각투자 플랫폼 개발로 미활용특허와 자본력이 없는 개발자의 특허기술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현직 발명교사들과 협업해 초중고 발명교육 협의회를 구성해 발명캠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특허가 되고, 특허출원이 어렵지 않도록 특허가 무엇인지 특허출원은 어떻게 하는지 특허를 왜 출원해야 하는지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특허뉴스에 매월 게재해 학생들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용 발행인은 특허뉴스가 한 걸음씩 더 우뚝 설 수 있게 한 원동력이 여러 특허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현장에서 특허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인과 특허정책과 활용, 보호 등 지식재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분 한분이 있어 우리는 지식재산 생태계에서 더욱 발전하고 있다특허뉴스가 특허기업과 지식재산 발전을 위한 선한 영향력이 깃들길 바라고 있다. 수상하는 모든 분들께 축하를 전한다며 행사의 개막을 선포했다.

 

▲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백만기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특허뉴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백만기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특허출원건이 세계 4위이고, 국내총생산 GDP와 인구대비 특허출원건수는 세계 1위인 지식재산 강국으로, 정부는 지식재산 기반 패권국가 도약을 위해 지식재산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의적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국가 지식재산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오늘 진행되는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대상 또한 지식재산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자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IP창출 및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가치를 발굴 육성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이어 이를 통해 새로운 특허의 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구축된 생태계를 통해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연계해 IP사업화로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식기반의 풍요로운 미래를 누리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대상 시상식은 IP창출 및 활용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공유해 보는 시의적절한 기회라고 축사를 전했다.

 

▲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고기석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특허뉴스

 

이어,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고기석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대상 시상식이 18회째이다. 사람으로 보면 청년기로 들어가 우리나라 경제들을 촉진하는데 적극적이고 활기있는 역할이 기대된다모든 수상자들이 개인적인 수상이기도 하지만 특허는 국력이자 국가 자산이다이라는 캐치프레이처럼 우리나라 전반적 경제의 활력과 경쟁력 자체를 특허를 통해 높여주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이어 좋은 특허기술을 개발하다보면 어려운 연구개발 과정을 거치며 실패도 하게 된다. 인고의 과정과 함께 개발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상용화하기 위해 투자를 받고 매출을 올리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지만, 에디슨의 말처럼 성공적인 길을 발견하기 위해 만 번을 실패한 게 아니라 성공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만 가지 방법을 발견한 것처럼 작은 성공들의 연속이라며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이 이루게 되신 성공이라는 최종 결과 뿐 아니라 지금까지 이루기 위한 수없는 실패와 좌절을 겪고 일어나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용기와 인내에 대한 격려와 축하를 하는 상이라며 축사를 전했다.

 

18회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은 크게 IT와 바이오, 소부장, IP서비스, 에너지 등 각 산업부문에서 특허출원 및 등록건수, 특허기술의 전략과 비전, 특허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요 심사항목으로 심사를 거쳤다.

 

▲ 김인한 심사위원장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  © 특허뉴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인한 박사는 심사위원은 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해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심사한 특허기술의 패턴이 점점 세분화되고, 고도화됨을 느끼게 됐다.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의 특허출원도 특허 활용면에서 급변하는 기술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82023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에는 ()트위그팜 백선호 대표(인공지능 부문), ()아이피미디어그룹 이성용 대표(블록체인 플랫폼 부문)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상에는 ()아이팩토리 유장현 대표(리컬테크 부문), 국제보건교육실천협회 노은아 대표(창의력 교육 부문), ()링크오브투데이 박성훈 대표(어플리케이션 부문/3년 연속), 글로벌하이텍전자() 오정기 대표(전자기술혁신 부문), ()파워실버 박세환 대표(친환경건축자재 부문/3년 연속)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식재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패는 IP전문교수 김주회 박사와 한국승강기대학교 이현석 총장이 수상했다.

 

올해 지식재산 공공기관 부문 수상자는 특허심판원 디자인·상표심판부 백인현 심판관(지식재산 심판 부문), 한국발명진흥회 창의발명교육연구실 민홍규 실장(지식재산 교육 부문),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특허전략팀 권병기 팀장(지식재산 전략 부문),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해외 IP-DESK TF팀 전충규 팀장(지식재산 보호 부문)이 대상을 수상했다.

 

특허기술의 창출과 활용, 지식재산 산업과 지식재산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자는 ()글로벌퍼스트에너지 손송남 대표(신재생에너지 부문/4년 연속), ()참두 김상권 대표(기능성식품기계 부문/ 2년 연속), CCL KOREA 김균하 대표(기능성의류 부문), 이상용 감정평가사(지식재산(IP) 가치평가 부문), ()인큐텐 김기수 대표(기능성식품 부문/3년 연속), ()세영하이텍 김종길 대표(창의력교구 부문/2년 연속), ()삼광테라피 송진우(시큐리티(도난방지) 부문), ()루카스앤에스 홍인순 대표(줄기세포화장품 부문), ()테크란 하청일 대표(기술사업화 부문), ()에스브이왕과비 김숙자 대표(헬스케어침대 부문/3년 연속), ()나우앤페이 정영준 대표(블록체인 결제시스템 부문), ()윕스 박은영 상무이사(지식재산 관리시스템), ()디원텍코퍼레이션 신동원 대표(건설용 3D프린터 부문), ()워트인텔리전스 윤정호 대표( AI혁신기술 부문), ()디노에프앤비 김정미 대표(프랜차이즈 부문), ()데이터시티위마켓 장진우 대표(블록체인 부문)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20055월 창간한 특허뉴스는 창간 18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한 온·오프라인 특허전문지로, 매년 우수한 특허기술 및 IP서비스를 개발·확산하고 있는 IP산업계와 지식재산 정책 및 전략, 보호, 교육, 행정 등 지식재산 공공기관 담당자들, 지식재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8회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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