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이인실 특허청장, 이차전지 현장의 목소리 들었다

이차전지 업계 현장 목소리 청취... 심사지원 방안 등 지식재산으로 뒷받침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3/06/07 [15:08]

발로 뛰는 이인실 특허청장, 이차전지 현장의 목소리 들었다

이차전지 업계 현장 목소리 청취... 심사지원 방안 등 지식재산으로 뒷받침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3/06/07 [15:08]

▲ 출처=freepik  © 특허뉴스

 

특허청은 7, 이인실 특허청장 주재로 이차전지 업계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배터리 등 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뒷받침하기 위한 특허 심사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인실 특허청장과 특허청 화학생명심사국장, 특허심사총괄과, 특허제도과, 차세대에너지심사과 등 관련 부서 과장들이 대거 참석했고, 이차전지 업계에서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회원사인 배터리 3사의 LG에너지솔루션 특허센터장 이한선 상무, SK온 정민철 부사장, 삼성SDI 하영기 법무팀 상무가 참석하고, 배터리 소재기업인 엘엔에프 박선홍 연구소장, 대주전자재료 오성민 부사장,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박평용 팀장이 참석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2011년 공식 출범하여,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제조업체와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등 소재 업체를포함하여 150여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 이인실 특허청장(왼쪽 여섯 번째)과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 특허뉴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빠른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배터리 분야도 우선심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특허청은 이차전지 분야 출원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심사처리기간 단축, 심사품질 제고, 이차전지 전문가의 심사관 채용 등의 심사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이차전지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촘촘한 특허 확보가 중요하다며, “특허청은 우리 기업이 빠른 특허 확보를 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차전지 분야 심사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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