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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허뉴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link> 
    <descriptio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item>
       <title><![CDATA[&quot;대구서 글로벌로&quot;... 딥테크 스타트업, 한·미·일 투자 삼각축 타고 세계 진출 가속]]></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4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64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227441310.png" alt="" width="648"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아크럭스)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대구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견인할 ‘투자-기술-시장’ 삼각 협력 모델이 구축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가 손잡고, 한·미·일을 잇는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사다리를 확대한다.</p><p> </p><p>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투자 연계를 넘어, 글로벌 벤처 생태계와 직접 연결되는 ‘확장형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p><p> </p><p>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는 반도체·AI·소부장 등 딥테크 분야 초기 스타트업에 특화된 벤처캐피탈로, 일본의 기술투자 전문 VC인 Innovation Engineering(IE)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IE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딥테크 액셀러레이터인 Silicon Catalyst Group(SCG)과 함께 약 700억 원 규모의 아시아 반도체 투자펀드를 운용 중이다. SCG는 15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와 누적 투자액 10억 달러 규모를 보유한 글로벌 딥테크 투자 플랫폼으로 평가된다.</p><p> </p><p>이러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구센터와 이크럭스는 국내 스타트업을 IE와 SCG로 연결하는 ‘트라이앵글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글로벌 기술 검증, 인큐베이션,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통합 성장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p><p> </p><p>특히 이번 협력은 대구 지역 창업생태계의 질적 전환을 예고한다. 기존의 지역 중심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투자와 기술 네트워크를 직접 연결하는 구조로 확장되면서,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경로가 한층 입체화될 전망이다.</p><p> </p><p>양 기관은 동대구벤처밸리에 위치한 대구스케일업허브를 거점으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공동 추진하고, 글로벌 포럼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 기술, 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진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전략이다.</p><p> </p><p>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한인국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p><p> </p><p>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김영호 대표 역시 “대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겠다”며 “대구가 딥테크 창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p><p> </p><p>이번 협약은 지역 창업 지원이 단순 육성 단계를 넘어 글로벌 경쟁 체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기술, 인큐베이션이 결합된 ‘글로벌 연계형 창업 생태계’가 구축되면서, 향후 지역 기반 혁신 기업의 해외 진출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22 17:25: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특허·디자인·자격까지 한 번에&quot;... 청년 IP 역량 키우는 통합 설명회 열린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4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8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219308185.png" alt="" width="788"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CPU·D2B·IPAT 통합설명회(사진=kipa)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특허·디자인·자격시험까지 아우르는 통합 설명회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발명진흥회가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전반의 실전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p><p> </p><p>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를 중심으로, 디자인 공모전(D2B 디자인페어)과 국가공인 지식재산능력시험(IPAT)까지 연계해 지식재산 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p><p> </p><p>CPU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24개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경진대회로, 올해는 특허전략 20문제와 발명사업화 5문제 등 총 25개 과제가 출제된다. 참가자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기반으로 특허 전략 수립과 사업화 역량을 동시에 평가받게 된다.</p><p> </p><p>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단순한 대회 안내를 넘어 문제 해결 접근 방식과 답안 작성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공유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전 중심의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으며,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IP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p><p> </p><p>디자인 분야에서는 ‘D2B 디자인페어’가 함께 소개된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 공모전은 우수 디자인을 기업에 공급하고, 디자인 권리화 및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IP 플랫폼이다. 기업부문과 K-디자인 부문, 자유부문으로 운영되며, 설명회에서는 부문별 특징과 과제 해석 방향, 참가 전략 등이 안내된다.</p><p> </p><p>또한 국가공인 지식재산능력시험(IPAT)도 중요한 축으로 포함됐다. IPAT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시험으로, 기업 채용과 승진 등 실무 활용도가 높은 자격시험이다. 설명회에서는 시험 준비 방법과 자격 활용 전략이 함께 제공되며, 특히 제32회 시험이 오는 5월 23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10개 지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p><p> </p><p>이번 통합 설명회의 핵심은 ‘지식재산을 하나의 진로 경로로 연결’하는 데 있다. 특허, 디자인, 자격시험이 각각 분리된 영역이 아닌, 기술–창의–사업화를 연결하는 하나의 생태계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자신의 역량을 설계할 수 있다.</p><p> </p><p>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지식재산은 기술·디자인·사업화를 연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통합설명회가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준비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진로 설계와 취·창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p> </p><p>설명회는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대회 안내를 넘어, 지식재산을 중심으로 한 실전형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22 03:18: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IP 가치평가, ‘신뢰 경쟁’ 본격화&quot;... 한국발명진흥회, 품질 ‘우수’ 기관 4곳 공개]]></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4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217255929.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출처=생성형 AI 이미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지식재산(IP) 가치평가 시장에서 ‘신뢰’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발명진흥회가 평가 품질이 검증된 우수 기관을 공개하면서, IP 평가 시장이 양적 확대를 넘어 ‘질 중심 경쟁’ 단계로 본격 진입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p><p> </p><p>한국발명진흥회는 2025년 하반기 ‘발명 등의 평가’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 품질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4개 기관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식재산처가 지정한 32개 평가기관이 발급한 IP 가치평가 결과서 중 일부를 표본으로 추출해 품질 수준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p><p> </p><p>표본조사는 반기별로 실시되는 정례 제도로, 지식재산 가치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관리 장치로 평가된다. 특히 기업의 투자, 금융, 기술거래 등 다양한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IP 가치평가의 특성상, 평가 결과의 품질은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p><p> </p><p>이번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신용보증기금 ▲주식회사 리다임그룹 ▲(주)우리은행 ▲(주)윕스 등 총 4곳이다. 이들 기관은 권리성,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가치산정 등 IP 가치평가의 핵심 요소 전반에서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p><p> </p><p>특히 이번 결과는 금융기관과 민간 전문기관이 함께 포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IP 가치평가가 단순 기술 분석을 넘어 금융, 투자, 사업화 전반과 결합된 종합 평가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p><p> </p><p>한국발명진흥회는 우수 기관 공개를 통해 시장 내 자율적인 품질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기관 간 경쟁을 촉진하고, 전체 평가기관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p><p> </p><p>동시에 일부 미흡 사례에 대해서는 개선 권고와 컨설팅을 병행해 전체 평가 품질의 균형적 향상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등급 평가를 넘어, 시장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관리+지원’ 병행 모델로 해석된다.</p><p> </p><p>IP 가치평가는 최근 지식재산 금융 확대와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기업이 보유한 특허와 기술이 담보대출, 투자, 보증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되면서, 평가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곧 기업의 자금 조달 가능성과 직결되기 때문이다.</p><p> </p><p>이러한 흐름 속에서 평가 품질에 대한 관리 체계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산업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향후 AI 기반 가치평가 도입, 글로벌 기술거래 확대 등 환경 변화까지 고려할 때, 평가 기준의 고도화와 품질 관리 체계는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p><p> </p><p>하성태 한국발명진흥회 평가관리본부장은 “표본조사는 지식재산 가치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장치”라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성장과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p> </p><p>이번 발표는 IP 가치평가 시장이 단순 확대를 넘어 ‘정밀성과 신뢰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향후 기업의 IP 전략에서도 ‘얼마나 좋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가’뿐 아니라 ‘그 가치를 얼마나 정확히 평가받을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22 03:16: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AI 규제, 이제는 ‘집행의 시대’&quot;... IP 전략도 ‘방어’에서 ‘거버넌스’로 재편된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4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13617581.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생성형 AI 이미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글로벌 인공지능(AI) 규제가 제도 설계를 넘어 본격적인 ‘법 집행 단계’로 진입하면서, 기업의 지식재산(IP) 전략도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단순한 권리 확보 중심의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규제 대응과 리스크 관리가 결합된 ‘통합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p><p> </p><p>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 AI 규제 환경 변화와 지식재산 전략의 재편'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까지 주요국이 마련한 AI 규제 프레임워크는 2025년부터 실질적인 법 집행과 책임 부과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유럽연합(EU)은 2026년 8월부터 고위험 AI 시스템에 대해 단계적으로 강력한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며, 미국은 연방 차원의 규제 완화 기조와 함께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투명성·책임성을 강화하는 규제가 병행되는 ‘다층적 규제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p><p> </p><p>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IP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보고서는 가장 큰 변화로 ‘기술 공개와 영업비밀 보호 간 충돌’을 지목했다. 규제 당국에 제출해야 하는 기술 문서가 늘어나는 가운데, 기업의 핵심 기술 정보가 외부로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술 문서 제출 범위를 전략적으로 설정하고, 비밀 유지 체계를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설계하는 ‘전사적 IP 거버넌스’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p><p> </p><p>특허 전략 역시 정교한 재설계가 요구된다. 미국 특허청(USPTO) 지침과 최근 판례에 따르면, 단순히 AI를 활용한 효율 개선 수준으로는 특허 적격성을 인정받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알고리즘 자체의 기술적 개선과 차별성을 명확히 입증해야 하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고도화된 명세서 작성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AI 시대 특허 경쟁이 ‘기술 활용’이 아닌 ‘기술 본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의미한다.</p><p> </p><p>데이터 전략에서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보고서는 AI 학습 데이터의 출처, 수집 과정, 활용 방식 등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는 ‘상시 준법 감시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러한 기록은 저작권 분쟁 발생 시 기업을 보호하는 근거가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침해 책임을 입증하는 증거로 활용될 수 있는 ‘양날의 검’이라는 점에서 더욱 정교한 관리가 요구된다.</p><p> </p><p>또한 AI 생성물의 저작권 보호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인간의 창작 기여도를 입증하는 전략도 중요해지고 있다. 보고서는 프롬프트 설계 과정과 인간 개입 수준을 기록하고, 계약 및 영업비밀을 활용한 다층적 보호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AI 시대 창작물 보호 방식이 기존 저작권 중심에서 계약·데이터·기술 관리가 결합된 복합 체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p><p> </p><p>결국 AI 규제 환경의 변화는 기업의 IP 전략을 ‘출원 중심’에서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기술 개발, 데이터 관리, 법적 대응이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되는 구조가 요구되는 것이다.</p><p> </p><p>한국지식재산연구원 유계환 연구위원은 “글로벌 규제 집행이 본격화되고 국내에서도 인공지능기본법 시행 등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제 IP 전략은 개별 부서의 기능이 아니라, R&amp;D와 컴플라이언스가 결합된 전사적 리스크 관리 체계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p><p> </p><p>AI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규제 대응 능력 자체가 기업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을 ‘얼마나 잘 개발하느냐’뿐 아니라 ‘얼마나 안전하게 보호하고 활용하느냐’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패를 좌우하는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21 18:32:00</pubDate>
	   <section>sc29</section>
	   <section_k><![CDATA[이슈 & 분석]]></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R&D 의사결정, 10분이면 끝”... 워트인텔리전스, AI로 ‘기술 리서치 패러다임’ 뒤집는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3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821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119271878.jpg" alt="" width="821"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워트인텔리전스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기술 리서치와 R&amp;D 의사결정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AI 기반 플랫폼이 공개된다. 기존 수십 시간 이상 소요되던 글로벌 기술 분석과 보고서 작성이 단 10분 내 가능해지면서, 기업의 연구개발 전략 자체가 ‘속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p> </p><p>기술·리서치 AI 기업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World IT Show 2026, WI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기술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차세대 연구 환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17개국 460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ICT 행사 중 하나다.</p><p> </p><p>워트인텔리전스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하는 핵심은 AI 기술·리서치 플랫폼 ‘키워트 인사이트(keywert Insight)’와 특허 데이터 인프라 ‘keywert DataGrid™(AI Ready Data)’다. 키워트 인사이트는 단순 검색을 넘어 기술의 맥락과 유사 개념까지 이해하는 ‘AI 네이티브 리서치’ 방식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경쟁사 기술 분석, 시장 흐름 파악, 미래 기술 방향성 도출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 분석이 가능하다.</p><p> </p><p>이 플랫폼에는 전 세계 106개국 1억 7천만 건의 특허와 2,500억 개 특허 문장을 학습한 특허 특화 AI 모델 ‘플루토LM(PlutoLM)’이 탑재됐다. 플루토LM은 단순 키워드 매칭을 넘어 기술의 의미와 구조를 이해하는 수준의 분석을 수행하며, 기존 리서치 방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밀도를 제공한다.</p><p> </p><p>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의 협력 성과도 함께 공개된다. 워트인텔리전스는 자사의 AI 모델과 데이터 인프라를 리벨리온의 NPU(신경망처리장치)에 탑재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동되는 풀스택 AI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외부 유출 우려 없이 내부 데이터 기반 AI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p><p> </p><p>해당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반도체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특허 데이터 기반 AI 소프트웨어와 AI 반도체 하드웨어가 결합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기업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AI 리서치 인프라’ 구축 가능성을 보여준다.</p><p> </p><p>현장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키워드를 입력하면 약 10분 내 글로벌 기술 트렌드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연이 진행된다. 또한 경쟁사 특허 지도 시각화, 기술 방향성 분석, IP 충돌 가능성 검토 등 실제 R&amp;D 의사결정 과정이 실시간으로 구현된다.</p><p> </p><p>워트인텔리전스는 총 4개 부스를 운영하며,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ATOM Chip’과 ‘ATOM-Max 카드’ 실물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 기간 동안 하루 2회 진행되는 미니 세션에서는 실제 기업 활용 사례와 서비스 기능도 소개될 예정이다.</p><p> </p><p>키워트 인사이트는 이번 전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소개되는 서비스다. 기존 수십 시간 이상 소요되는 R&amp;D 의사결정 과정을 키워드 입력만으로 약 10분 내에 수행 가능해, 시장 진입 시간(TTM)과 비용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특허 데이터 기반 분석 구조를 통해 중복 개발 및 지식재산(IP) 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워트인텔리전스는 IP·R&amp;D·전략 조직이 동일한 데이터 기반에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함으로써, AI가 실제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p><p> </p><p>윤정호 대표는 “이번 전시는 AI가 특허 데이터를 이해하고 기술 전략을 제시하는 ‘AI 네이티브 리서치’의 실체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소프트웨어와 반도체가 결합된 새로운 기술 인프라를 통해 기업 R&amp;D의 의사결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p> </p><p>이번 전시는 기술 리서치가 단순 정보 수집을 넘어 ‘즉시 의사결정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가 R&amp;D 현장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잡는 흐름 속에서, 데이터 기반 기술 전략 경쟁은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p>]]></description>
       <pubDate>2026-04-21 18:18:00</pubDate>
	   <section>sc29</section>
	   <section_k><![CDATA[이슈 & 분석]]></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미세먼지에도 무너지지 않는 근육&quot;... 운동이 만든 ‘보이지 않는 방어막’ 입증]]></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3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118071701.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전북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미세먼지(PM2.5)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지구성 운동을 통해 형성된 체력이 골격근 손상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이 단순한 체력 향상을 넘어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생체 방어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다.</p><p> </p><p>전북대학교 김상현 교수 연구팀(유문탈 박사, 조수지·채용요 박사과정생, 이지민 석사과정생)은 지구성 운동으로 형성된 높은 체력 수준이 단기간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골격근 미토콘드리아 손상을 억제하는 기전을 규명한 연구로 ‘2026년 한국운동생리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p><p> </p><p>연구팀은 생쥐 모델을 활용해 12주간 좌식군과 지구성 운동군으로 나눈 뒤, PM2.5에 단기간 노출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운동을 하지 않은 집단에서는 미토콘드리아 구조 손상과 기능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난 반면, 운동군에서는 이러한 손상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p><p> </p><p>특히 운동을 수행한 그룹에서는 항산화 효소(SOD-2, catalase, GPx-4)의 활성 증가와 함께, 미토콘드리아 생합성 및 역동성에 관여하는 단백질(PGC-1α, Fis-1)의 발현이 증가했다. 이는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세포 에너지 생산의 핵심인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p><p> </p><p>김상현 교수는 “지구성 운동을 통해 강화된 항산화 방어 체계와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미세먼지로 인한 골격근 손상을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구는 환경 오염 상황에서 운동의 생리학적 보호 효과를 입증한 중요한 근거”라고 설명했다.</p><p> </p><p>이번 연구는 환경 독성과 운동생리학의 접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고령층이나 호흡기 취약 계층 등 미세먼지 영향에 민감한 집단의 근육 건강 관리 전략 수립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p> </p><p>운동이 단순한 건강 유지 수단을 넘어,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생체 적응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보여준 이번 연구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새로운 건강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p>]]></description>
       <pubDate>2026-04-21 18:17: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AI 시대, 지식재산 보호 판 다시 짠다&quot;... 지식재산처, 부정경쟁방지법 전면 개편 시동]]></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3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117001503.jp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앞줄 왼쪽 4번째)이 부정경쟁방지법 제도 개선위원회 위원 등 참석자들과 1차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재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인공지능(AI) 확산으로 지식재산 침해 양상이 급변하는 가운데, 정부가 기존 법체계의 한계를 넘어선 ‘미래형 보호 프레임’ 구축에 착수했다. 아이디어·데이터·영업비밀 등 무형 자산을 둘러싼 새로운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법·제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된다.</p><p> </p><p>지식재산처는 4월 2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부정경쟁방지법 제도개선위원회’ 발족식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AI 시대에 부합하는 지식재산 보호 체계 재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p><p> </p><p>이번 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약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과 혁신 성과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1차 회의에서는 최근 제도개선 동향과 함께 주요국 입법 사례를 검토하며 향후 논의의 방향성을 설정했다.</p><p> </p><p>1962년 제정된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은 그간 여러 차례 개정을 거치며 기업의 기술과 지식재산을 보호하는 핵심 법제로 기능해 왔다. 그러나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규범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새로운 침해 유형이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p><p> </p><p>대표적으로 AI를 활용한 유명인의 외모·음성 복제 등 ‘디지털 페르소나’ 무단 활용, AI 모델의 무단 증류, 학습데이터의 비정상적 추출, 고도화된 아이디어 탈취 등은 현행 법체계에서 명확한 규율이 쉽지 않은 영역으로 지적된다.</p><p> </p><p>또한 하나의 법률 안에 ‘부정경쟁행위 규제’와 ‘영업비밀 보호’라는 성격이 다른 제도가 혼재되어 있어, 법 적용의 예측 가능성과 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구조적 개편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p><p> </p><p>이에 따라 제도개선위원회는 ▲현행 법체계의 구조적 적정성 ▲AI·플랫폼 환경에서의 새로운 보호 영역 ▲산업 현장의 예측 가능성과 집행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식재산처는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및 산업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입법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p><p> </p><p>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무형 자산을 어떻게 보호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위원회 출범이 공정한 경쟁 질서와 미래형 지식재산 보호 체계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p><p> </p><p>이번 움직임은 기술 중심 산업 구조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권리 보호’의 개념을 재정의하려는 정책적 시도로 평가된다. AI와 데이터가 핵심 자산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법·제도의 선제적 대응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p>]]></description>
       <pubDate>2026-04-21 18:16: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판례 속에 답 있다&quot;... 특허심판원, IP 미래 설계할 ‘논문 공모전’ 개최]]></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3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699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115431310.png" alt="" width="699"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지재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지식재산권 분쟁의 기준을 제시하는 ‘판례’가 다시 한 번 정책과 제도 혁신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허심판원이 주요 판례 해석을 통해 지식재산 제도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의 장을 연다.</p><p> </p><p>지식재산처 특허심판원은 4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제21회 특허·상표 판례연구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식재산 분야에 대한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심판제도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p><p> </p><p>공모전은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지정과제 또는 자유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최우수상은 지정과제 응모작 중에서 선정될 예정으로, 판례에 대한 심층 분석과 제도 개선 방향 제시에 대한 기대가 높다.</p><p> </p><p>이번 공모전에서 제시된 지정과제는 최근 지식재산 실무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떠오른 판례들이다. ▲특허소송 과정에서 새로운 증거로 심결이 취소된 경우, 재심리 단계에서 정정 기회를 부여해야 하는지 여부(특허법원 2025.7.24. 선고 2024허15103) ▲여러 차례 공지된 발명에 대해 공지예외 적용 범위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대법원 2025.5.29. 선고 2023후10712) ▲모바일 앱 내 상표가 상품인지 서비스인지에 따른 출처표시 판단 기준(특허법원 2026.2.12. 선고 2025허10405) 등, 실제 심판 및 소송 실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제들로 구성됐다.</p><p> </p><p>이는 단순한 학술 연구를 넘어, 향후 특허 심판 기준과 법리 해석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이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디지털 환경 변화와 기술 융합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법리의 재해석과 새로운 판단 기준 정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p><p> </p><p>시상은 최우수상 1건(지식재산처장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 2건(각 100만원), 장려상 3건(각 50만원)으로 구성되며, 결과는 12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된다.</p><p> </p><p>김기범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식재산 판례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청년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특허 심판제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p><p> </p><p>이번 공모전은 판례를 단순히 해석하는 수준을 넘어,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지식재산 제도의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례를 통한 제도 혁신이라는 흐름 속에서, 학계와 실무를 잇는 새로운 연구 성과가 주목된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21 18:14: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특허도 ‘속도전’&quot;... 중국, 대학 기술 상용화 국가 전략으로 밀어붙인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3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49399738.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출처=생성형 AI 이미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중국 정부가 대학에서 창출되는 특허를 신속하게 산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면적인 정책에 나섰다. 단순한 연구 성과 축적을 넘어, 특허를 실질적인 생산력으로 전환하는 ‘국가 전략’ 차원의 움직임으로 해석된다.</p><p> </p><p>중국 교육부는 지난 3월 31일 ‘대학 특허 전환 및 활용 집중 추진 활동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고, 대학 특허의 사업화 역량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대학 연구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속도를 높이고, 기술 혁신을 경제 성장으로 직결시키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p><p> </p><p>핵심은 ‘데이터 기반 통합 관리’다. 교육부는 국가 교육 빅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대학 간 특허 데이터를 연계하고, 표준화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특허의 출원부터 활용까지 전주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등록 특허뿐 아니라 기존 특허의 활용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p><p> </p><p>또한 상시 모니터링과 분석 체계도 강화된다. 대학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허 전환 효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대학 평가에 반영하는 구조를 도입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특허의 잠재 가치와 응용 가능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활용 전략까지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p><p> </p><p>기술 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플랫폼 구축도 병행된다. 대학 기술이전·전환센터를 중심으로 ‘1개 산업–1개 팀’ 방식의 전문 서비스 모델을 도입하고, 기술 이전부터 창업,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p><p> </p><p>이와 함께 중국 대학 과학기술 성과 거래 플랫폼을 고도화해 우수 특허가 플랫폼에 집중 등록되도록 유도하고, 기업·산업단지·투자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p><p> </p><p>특허 활용 모델 역시 변화한다. ‘선사용 후지불’, ‘오픈 라이선스’ 등 새로운 기술 이전 방식을 도입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중소기업도 대학 특허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는 기술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빠른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이다.</p><p> </p><p>더 나아가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술 수요 기반의 특허 창출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산업 적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특허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했다.</p><p> </p><p>성과 평가 체계도 강화된다. 특허 전환과 활용 성과를 핵심 지표로 삼아 대학의 기술사업화 효율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인센티브와 연계해 지속적인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p><p> </p><p>이번 정책은 특허를 단순한 ‘권리’가 아닌 ‘경제 자산’으로 바라보는 중국의 전략적 접근을 보여준다. 연구 성과를 빠르게 산업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국가 차원에서 구축함으로써,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p> </p><p>특히 데이터·AI 기반 특허 관리, 플랫폼 중심 거래 구조, 유연한 라이선스 모델 도입 등은 향후 글로벌 기술사업화 경쟁의 새로운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6:48:00</pubDate>
	   <section>sc29</section>
	   <section_k><![CDATA[이슈 & 분석]]></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ISP 책임 어디까지인가&quot;... 美 대법원, 저작권 간접침해 ‘엄격 기준’ 제시]]></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3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29365746.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출처=생성형 AI 이미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미국 연방대법원이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의 저작권 간접침해 책임 범위를 둘러싼 핵심 기준을 다시 정립했다. 단순히 이용자의 침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정만으로는 책임을 물을 수 없으며, ‘침해 유도 의도’가 명확히 입증돼야 한다는 판단이다.</p><p> </p><p>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 3월 25일,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ony Music Entertainment)가 제기한 상고심에서 인터넷서비스제공자 콕스 커뮤니케이션즈(Cox Communications)에 대해 이용자의 저작권 침해에 대한 간접침해 책임이 없다고 판결하고, 하급심 판단을 뒤집어 사건을 파기 환송했다.</p><p> </p><p>이번 사건은 ISP가 이용자의 불법 P2P 파일 공유를 알고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 경우, 이를 ‘기여 침해(contributory infringement)’로 볼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이었다.</p><p> </p><p>앞서 2019년 미국 버지니아 동부지방법원 배심원단은 Cox가 침해 사실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기여 침해 및 대위 침해를 모두 인정하고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이후 2024년 제4순회 연방항소법원은 기여 침해 책임은 유지하면서도, 대위 침해는 금전적 이익 요건 부족을 이유로 인정하지 않았다.</p><p> </p><p>그러나 연방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일부 이용자의 침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점만으로는 간접침해에 필요한 ‘고의(intent)’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p><p> </p><p>특히 대법원은 기여 침해 성립을 위해서는 단순 인지를 넘어 ▲침해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거나 ▲침해를 조장하는 행위가 존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x가 이용자의 침해를 유도하거나 조장했다는 증거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 판단 근거로 작용했다.</p><p> </p><p>또한 Cox의 인터넷 서비스가 저작권 침해 외에도 정상적이고 상업적으로 의미 있는 다양한 비침해적 용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판단 요소로 작용했다. 이는 특정 서비스가 합법적 활용 가능성을 충분히 갖고 있는 경우, 그 자체만으로 침해 기여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기존 판례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다.</p><p> </p><p>미국 법체계에서 간접침해는 크게 ‘기여 침해’와 ‘대위 침해’로 구분된다. 기여 침해는 타인의 침해를 인지하면서도 이를 실질적으로 돕거나 수단을 제공한 경우 성립하며, 대위 침해는 침해를 통제할 수 있는 위치에서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얻었을 때 인정된다.</p><p> </p><p>이번 판결은 이 가운데 기여 침해의 성립 요건을 더욱 엄격하게 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p> </p><p>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이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콘텐츠 권리자 간의 책임 경계를 다시 설정하는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등 이용자 기반 서비스가 확대되는 환경에서, 서비스 제공자의 책임 범위를 둘러싼 법적 논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p><p> </p><p>결과적으로 이번 판결은 “인지”만으로는 부족하고 “의도와 유도”가 입증돼야 책임이 성립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책임 구조에 중요한 기준을 제시했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6:28:00</pubDate>
	   <section>sc29</section>
	   <section_k><![CDATA[이슈 & 분석]]></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같은 뇌도 다르게 작동한다&quot;... UNIST, 도파민 신호 조절 ‘공간 규칙’ 첫 규명]]></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3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45407303.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창백핵에서 도파민 조절의 ‘공간 규칙’과 도파민 고갈(6-OHDA) 상태에서의 재구성을 요약한 모식도 / 정상 상태(Control)에서 도파민 신호는 선조체–창백핵(striatopallidal) 억제성 시냅스 전달을 약화시키지만, 그 조절 양상은 창백핵의 세부 구역에 따라 두 가지 모드로 나뉨. DL/VM 구역에서는 도파민이 주로 시냅스 반응의 시간적 특성(temporal modulation)을 바꾸는 형태로 나타나 VL/DM에서는 신호의 전체 크기(gain modulation)를 조절하는 형태로 나타남. 이 하위 뇌 영역 특이적 도파민 조절은 서로 다른 도파민 수용체 아형의 활성화로 설명할 수 있음. 시냅스 전 신경세포에 발현된 D2 수용체(D2R)는 GABA 분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시냅스 후 신경세포에 발현된 D4 수용체(D4R)는 GABA의 반응성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작동하여, 결과적으로 창백핵 내부에 “바람개비(pinwheel) 형태”의 공간적 조절 규칙이 형성됨. 도파민이 감소한 상태(6-OHDA)에서는 이러한 창백핵 세부 구역별 조절 규칙이 단순히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세부 위치에 따라 도파민 조절의 양상이 반대 방향으로 재편(reorganization)됨.(그림 및 설명=UN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뇌 속 도파민은 하나의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신경회로 안에서도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신호를 조절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기존의 ‘균일한 신경 조절’ 개념을 뒤집는 이번 발견은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 전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p><p> </p><p>UNIST 생명과학과 김재익 교수 연구팀은 기저핵 간접경로에서 도파민이 억제성 신호를 조절하는 방식이 뇌 내부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공간 규칙’을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p><p> </p><p>기저핵은 자발적인 운동을 조절하는 핵심 뇌 영역으로, 그중 ‘간접경로’는 불필요한 움직임을 억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과정에서 선조체와 외측 창백핵(GPe)을 연결하는 시냅스는 가바(GABA)라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작동하며, 도파민은 이 신호의 강도를 조절하는 핵심 물질로 알려져 있다.</p><p> </p><p>연구팀은 외측 창백핵을 네 개의 구획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도파민의 작동 방식이 영역별로 뚜렷하게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다. 배외측과 복내측 영역에서는 도파민이 D2 수용체를 통해 가바 방출 자체를 줄여 억제 신호를 약화시키는 반면, 배내측과 복외측 영역에서는 D4 수용체가 작용해 동일한 신호에 대한 반응성을 낮추는 방식으로 억제 효과를 만들어냈다.</p><p> </p><p>즉, 도파민은 한쪽에서는 신호의 ‘양’을 줄이고, 다른 쪽에서는 신호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서로 다른 조절 메커니즘을 작동시키고 있었던 것이다.</p><p> </p><p>더 주목할 점은 도파민이 고갈된 상황에서 이 공간 규칙 자체가 재편된다는 사실이다. 파킨슨병과 유사한 조건을 만든 실험에서, 기존에는 영향을 받지 않던 영역에서 새로운 조절 반응이 나타나고, 반대로 기존에 강하게 작용하던 영역에서는 효과가 약화되는 변화가 확인됐다.</p><p> </p><p>이는 도파민 감소가 단순히 신호 강도를 낮추는 수준을 넘어, 뇌 회로의 작동 구조 자체를 바꾸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p><p> </p><p>제1저자인 이영은 연구원은 “도파민 결핍이 뇌 기능을 전반적으로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회로의 작동 방식 자체를 재조정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p><p> </p><p>김재익 교수는 “기저핵을 통과하는 감각 및 운동 정보가 뇌 내부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르게 변조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며 “특정 뇌 영역과 수용체를 정밀하게 겨냥하는 맞춤형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과학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p> </p><p>이번 연구는 뇌 질환 치료 접근법을 ‘전체 조절’에서 ‘정밀 타깃 치료’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파킨슨병뿐 아니라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서 보다 정교한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p><p> </p><p>논문명은 Distinct modes of dopamine modulation on striatopallidal synaptic transmission이다.</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4:45: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접어도 완벽한 평면&quot;... KAIST, ‘주름 제로’ 폴더블 기술로 시장 판도 바꾼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3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845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31506705.png" alt="" width="845"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본 발명의 핵심 아이디어. (a) 일반적인 폴더블 스마트폰의 접착 및 비접착 영역, (b) 본 발명에서의 접착 및 비접착 영역, (c) 일반적인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응력분포, (d) 본 기술이 적용된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응력분포 (a) 삼성전자, 화웨이 등에서 적용하는 일반적인 폴더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와 지지판 사이 접착 및 비접착 영역을 보여준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몸체는 접힘 축에 힌지로 연결된 두 개의 몸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몸체의 지지판 위에 디스플레이가 접착되어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접히기 위해서 일정한 폭의 접힘 부위는 접착이 되어있지 않고, 나머지 영역은 모두 접착되어 있다. (b) 본 발명에서는 디스플레이는 지지판과 ‘ㄷ’자 형태로 둘레를 따라 접착되어 있다. 물론, 폴더블 스마트폰이 접히기 위해서 접힘 부위는 접착이 되어있지 않다. (c) 일반적인 폴더블 스마트폰이 접혔을 때 유한요소해석을 통해 계산된 휨응력의 분포를 보여준다. 휨응력은 접힘 부위에 집중되어 발생한다. 또한, 접착 영역과 비접착 영역의 경계에서 휨응력이 불연속적으로 변한다. (d) 본 기술이 적용된 폴더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서 휨응력 분포를 보여준다. 휨응력이 폴딩 부위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분산되어 퍼져나가는 연속적인 분포를 보여준다.(그림 및 설명=KA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폴더블 스마트폰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돼 온 ‘주름’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 KAIST 연구진이 접힘 구조 자체를 바꾸는 방식으로 주름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하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p><p> </p><p>KAIST 기계공학과 이필승 교수 연구팀은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접힘 부위에서 발생하는 주름과 변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유럽연합(EU)에도 출원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p><p> </p><p>폴더블 디스플레이는 휴대성과 화면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아 왔지만, 반복 사용 시 발생하는 주름과 화면 왜곡, 내구성 저하 문제로 인해 시장 확산에 한계를 보여왔다. 글로벌 주요 기업들도 막대한 연구개발을 투입했지만, 주름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는 실패해 왔다.</p><p> </p><p>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디스플레이와 지지판 사이의 ‘접착 영역’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했다. 기존에는 접힘 부위에 변형이 집중되면서 주름이 발생했지만, 새로운 구조에서는 변형을 주변으로 분산시켜 특정 지점에 응력이 쏠리지 않도록 했다.</p><p> </p><p>이 구조를 적용한 시제품은 성능 검증에서 기존 제품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직선 형태의 LED 빛을 비추는 실험에서 상용 제품은 접힘 부위에서 빛이 굴절돼 왜곡이 발생한 반면, 시제품은 반사된 빛이 흐트러짐 없이 일직선을 유지했다. 특히 주름 깊이가 0.1mm 이하의 미세한 수준에서도 시각적 왜곡이 나타나지 않아 사실상 ‘주름 제로’ 구현 가능성을 입증했다.</p><p> </p><p>내구성 측면에서도 성과가 확인됐다. 반복적인 접힘에도 구조적 변형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수만 회 사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p> </p><p>이번 기술은 단순히 성능 개선에 그치지 않고 산업 적용성에서도 강점을 가진다. 구조가 비교적 단순해 기존 제조 공정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넘어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기로 확장 가능성이 높다.</p><p> </p><p>업계에서는 해당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그동안 주름 문제로 시장 진입을 주저했던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정체됐던 폴더블 시장 성장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고 있다.</p><p> </p><p>이필승 교수는 “세계 주요 기업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비교적 명확한 설계 변경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술이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산되며 한국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p><p> </p><p>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난제가 해결되면서, 차세대 모바일 기기 시장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다.</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4:31: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자석 진동으로 주파수 ‘순간 점프’&quot;... KAIST, 발열 줄이는 차세대 반도체 원리 찾았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3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416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19507554.png" alt="" width="416"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a) 합성 반강자성체(SAF) 구조와 스핀파 전파를 위한 소자 개략도. 마이크로파 안테나(CPW)를 통해 스핀파를 생성 및 검출. (b) 실제 제작된 나노 소자 광학 이미지. 두 안테나 사이에서 스핀파가 전파되며, 주파수 응답을 측정. 안테나와 자기장의 상대적 방향에 따른(c) 광학 마그논, (d) 음향 마그논 생성과 스핀 회전 개략도.(그림 및 설명=KA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영상을 오래 보면 발열이 심해지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원리가 제시됐다. 전자 대신 ‘자석의 진동’으로 신호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전력 소모와 발열을 동시에 줄이면서도 초고속 신호 제어가 가능한 길이 열렸다.</p><p> </p><p>KAIST 물리학과 김갑진 교수 연구팀은 자성 물질 내부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진동인 ‘스핀파(Spin wave)’를 활용해 나노 크기에서 신호의 주파수를 순간적으로 크게 바꾸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p><p> </p><p>스핀파는 자석 내부에서 전자의 스핀(자기적 성질)이 집단적으로 흔들리며 만들어지는 파동으로, 이 에너지 단위는 ‘마그논(Magnon)’으로 설명된다. 연구팀은 이 스핀파를 활용해 기존 전자 기반 회로보다 훨씬 적은 에너지로 신호를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p><p> </p><p>연구의 핵심은 ‘모드 변환(mode hopping)’ 현상이다. 연구팀은 인공 반강자성체(SAF) 구조에서 스핀파가 두 가지 상태(음향 모드와 광학 모드) 사이를 특정 순간에 급격히 전환하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p><p> </p><p>이 과정에서 주파수는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순간 ‘점프’하듯 급격히 바뀐다. 실제 실험에서는 5GHz 이상의 주파수 변화를 단번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p><p> </p><p>특히 이러한 제어는 복잡한 전자 회로 없이도 외부 자기장과 전력의 세기 조절만으로 가능하다. 이는 장치 구조를 단순화하면서도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p><p> </p><p>연구팀은 이 현상이 ‘삼중-마그논 상호작용(three-magnon interaction)’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점도 밝혀냈다. 마그논이 하나에서 둘로 나뉘거나 다시 결합하는 과정에서 스핀파의 상태가 급격히 바뀌며, 이때 주파수 역시 동시에 변하는 것이다.</p><p> </p><p>이번 기술은 단순한 주파수 제어를 넘어, ‘켜짐(1)과 꺼짐(0)’을 구분하는 스위치처럼 활용될 수 있어 차세대 반도체와 뉴로모픽 컴퓨팅에도 적용 가능하다.</p><p> </p><p>또한 전자 대신 스핀을 활용하는 ‘스핀트로닉스’ 기반 정보처리 기술로 발전할 경우, 초저전력·고속 연산이 가능한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p><p> </p><p>김갑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론에 머물러 있던 마그논 기반 정보처리 원리를 실제 나노 소자에서 구현하고 제어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 스핀파 기반 컴퓨팅과 통신 기술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p> </p><p>전자 중심의 반도체 시대에서 ‘자석 진동 기반 정보처리’로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연구는, 발열과 전력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p><p> </p><p>논문명은 Mode hopping via nonlinear magnon-magnon coupling in a synthetic antiferromagnet이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4:19: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독감 걸렸을 때 술이 더 위험한 이유&quot;... UNIST, 간 손상 ‘숨은 기전’ 밝혀]]></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3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354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11424425.png" alt="" width="354"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인터페론과 알코올이 ZBP1을 통해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과정 / 바이러스 감염이나 면역 반응으로 인터페론이 분비된 상황에서 알코올을 섭취하면 두 요소가 JNK 신호 경로를 활성화시켜 세포 내 Z-RNA 형성을 증가시킨다. 형성된 Z-RNA는 면역 센서 단백질인 ZBP1과 결합해 세포 사멸 반응을 유발한다. 알코올은 평상시 Z-RNA를 통제하는 ADAR1 단백질의 생성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및 설명=UN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감기나 독감 등으로 몸에 염증이 생긴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왜 간이 더 크게 손상되는지에 대한 과학적 이유가 규명됐다. 단순한 알코올 독성을 넘어, 면역 반응과 결합된 새로운 간 손상 메커니즘이 확인되면서 향후 치료제 개발의 단서도 제시됐다.</p><p> </p><p>UNIST 생명과학과 이상준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학교, 호주국립대학교 연구진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알코올과 염증 반응이 결합될 때 간세포 사멸이 촉진되는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p><p> </p><p>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체내 염증이 발생하면 인터페론이라는 면역 물질이 분비된다. 이 상태에서 알코올이 유입되면 세포 내 비정상 RNA인 ‘Z-RNA’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p><p> </p><p>이 Z-RNA는 면역 센서 단백질인 ‘ZBP1’에 의해 감지되며, 그 결과 간세포 사멸 반응이 촉발된다. 즉, 알코올이 단독으로 간을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염증 상황과 결합될 때 면역 시스템이 과도하게 반응해 간세포를 공격하게 되는 것이다.</p><p> </p><p>정상적인 경우에는 ‘ADAR1’이라는 단백질이 Z-RNA를 변형하거나 숨겨 면역 시스템의 과잉 반응을 억제한다. 그러나 연구 결과, 알코올은 이 ADAR1의 생성까지 방해해 면역 조절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p> </p><p>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이러한 기전을 검증했다. Z-RNA를 감지하는 ZBP1 단백질을 억제하자, 알코올과 염증이 동시에 존재하는 조건에서도 간세포 사멸과 간 손상이 크게 감소했다. 또한 JNK 신호 경로를 차단했을 때도 유사한 보호 효과가 나타났다.</p><p> </p><p>특히 이번 연구는 알코올성 간질환뿐 아니라 자가면역 질환 등 다양한 염증 환경에서도 동일한 기전이 작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p><p> </p><p>이상준 교수는 “그동안 알코올 자체의 독성이 간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설명되어 왔지만, 실제로는 면역 반응이 결합되며 간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또 다른 경로가 존재함을 밝혀냈다”며 “ZBP1 억제 등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p> </p><p>이번 연구는 일상에서 흔히 간과되던 ‘아플 때 음주’의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동시에, 난치성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한 성과로 평가된다.</p><p> </p><p>논문명은 Innate immune sensing of dietary alcohol ignites inflammation to drive alcohol related disease이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4:11: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공기에도 강하고 더 빠르게 충전&quot;... KAIST, ‘꿈의 배터리’ 전고체 핵심소재 돌파]]></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2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618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03176700.png" alt="" width="618"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고체 전해질에 텅스텐(W) 염산화물을 활용한 ‘산소 앵커링’ 전략과 그 효과를 나타낸 개념도. 산소가 격자 내에 균일하게 고정되면서 수분과의 반응이 억제되고 공기 안정성이 향상된다.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리튬 이온 안정화 위치가 형성되어 리튬 이온 전도 특성도 개선된다. 본 전략은 Li2ZrCl6, Li3YCl6, Li3InCl6, Li3ErCl6 등 다양한 금속 기반 할라이드 전해질에 적용 가능함을 보여준다.(그림 및 설명=KA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난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해결됐다. 공기 중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충전 속도까지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고체 전해질 설계 원리가 제시되며, ‘꿈의 배터리’ 실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p><p> </p><p>KAIST 신소재공학과 서동화 교수 연구팀은 동국대·연세대·충북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공기 안정성과 고속 이온 전도 특성을 동시에 확보한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 전해질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에 게재됐다.</p><p> </p><p>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이 낮고 안전성이 뛰어난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그러나 고성능 소재로 평가받는 할라이드계 고체 전해질은 공기 중 수분에 취약해 성능이 쉽게 저하되는 치명적인 한계를 안고 있었다.</p><p> </p><p>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소 앵커링(Oxygen Anchoring)’이라는 새로운 구조 설계 전략을 도입했다. 전해질 내부에 산소를 결합시켜 구조를 단단히 고정하는 방식으로, 텅스텐 원소가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 구조를 통해 공기 노출 환경에서도 전해질의 안정성이 유지되는 것이 확인됐다.</p><p> </p><p>성능 개선도 동시에 이뤄졌다. 전해질 내부 구조 변화로 리튬 이온의 이동 경로가 넓어지고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이온전도도가 크게 향상됐다. 실제로 새로 개발된 소재는 기존 지르코늄 기반 전해질 대비 약 2.7배 높은 이온전도도를 기록했다.</p><p> </p><p>특히 이번 기술은 특정 소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할라이드계 전해질에 적용 가능한 ‘범용 설계 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르코늄(Zr), 인듐(In), 이트륨(Y), 어븀(Er) 기반 소재에서도 동일한 효과가 확인되며 확장성을 입증했다.</p><p> </p><p>이번 성과는 배터리의 안정성과 충전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전기차,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p><p> </p><p>서동화 교수는 “공기 안정성과 이온전도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구조 설계 전략을 통해 다중 성능을 최적화한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며 “향후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과 공정 기술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p> </p><p>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가로막던 ‘안정성 vs 성능’의 딜레마를 동시에 풀어낸 이번 연구는,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길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p><p> </p><p>이번 연구는 KAIST 김재승 박사(현 서울대)와 박희주 연구원, 동국대 김해용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논문명은 Universal Oxychlorination Strategy in Halide Solid Electrolytes for All-Solid-State Batteries이다. </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4:02: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눈짓만으로 로봇을 움직인다&quot;... UNIST, AI 스마트 콘택트렌즈 구현]]></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2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5620783.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눈동자의 움직임으로 로봇을 제어하는 콘택트렌즈 개념도 / 콘택트렌즈에 집적된 빛 감지 센서가 눈에 들어오는 빛 분포를 읽어 시선 방향을 추정하고, 이를 인공지능으로 고해상도 보정해 로봇 팔 제어 신호로 변환하는 과정을 나타낸다. 삽도(inset)는 센서 프린팅에 적용된 MMP기술이다.(그림 및 설명=UN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눈의 움직임만으로 로봇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별도의 장비 없이 시선과 깜박임만으로 기기를 조작하는 차세대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기술로, 확장현실(XR)과 로봇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p><p> </p><p>UNIST 기계공학과 정임두 교수 연구팀은 렌즈에 직접 인쇄된 광학 센서와 인공지능(AI) 기반 신호 복원 기술을 결합해, 시선만으로 로봇 팔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권위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게재됐으며,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됐다.</p><p> </p><p>이번 기술의 핵심은 초소형 콘택트렌즈 위에 집적된 100개의 광센서다. 눈을 움직일 때마다 달라지는 빛의 분포를 센서가 감지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의 시선 방향을 정밀하게 추적한다. 상하좌우는 물론 대각선 방향까지 구분할 수 있으며, 이 정보가 로봇으로 전달돼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깜박임 동작을 통해 물체를 집는 동작까지 구현됐다.</p><p> </p><p>연구팀은 곡면 형태의 렌즈 위에 센서를 직접 구현하기 위해 ‘메니스커스 픽셀 프린팅(MPP)’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잉크를 정밀하게 찍어내는 방식으로, 별도의 마스크 공정 없이도 다양한 곡률의 렌즈에 맞춤형 센서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p><p> </p><p>또한 렌즈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발생하는 저해상도 신호 문제는 AI 기술로 해결했다. 딥러닝 기반 초해상도 복원 기술을 적용해, 실제 100개의 센서를 최대 6,400개 수준의 해상도로 확장된 것처럼 신호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과정은 0.03초 이내에 이뤄져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다.</p><p> </p><p>실험 결과, 안구 모형을 활용한 테스트에서 시선만으로 물체를 집어 이동시키는 동작이 구현됐으며, 방향 인식 정확도는 99.3%에 달했다.</p><p> </p><p>이번 기술은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넘어 인간의 시각 정보를 직접 기계 제어 신호로 전환하는 고도화된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시스템으로 평가된다.</p><p> </p><p>정임두 교수는 “하드웨어 공정 혁신과 AI 기반 신호 처리 기술을 결합해 초소형 렌즈 환경의 한계를 극복했다”며 “눈의 움직임만으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산업·의료·국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p><p> </p><p>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향후 증강현실 기반 원격 제어, 재난 대응 로봇 운용, 드론 조종, 재활 의료 시스템, 스마트 모빌리티 인터페이스 등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p> </p><p>‘손이 아닌 시선으로 조작하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p><p> </p><p>논문명은 Meniscus Pixel Printing for Contact-Lens Vision Sensing and Robotic Control이다.</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3:55: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빛을 설계한다&quot;... KAIST, 광신호 자유 제어로 AI·양자통신 판 바꾼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2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48115080.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중 도파로 공진기는 상단 도파로에서 대칭적인 스펙트럼을, 하단 도파로에서 비대칭적인 스펙트럼을 출력하도록 광신호를 조절한다. 반도체 공정을 통한 대량 양산이 가능하며, 차세대 광통신 및 CPO(Co-Packaged Optics) 기술에 접목되어 AI 데이터 센터에 활용될 수 있다.(그림 및 설명=KA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빛을 원하는 형태로 정밀하게 ‘설계’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인공지능(AI) 가속기와 데이터센터, 양자통신 등 차세대 정보기술의 성능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p><p> </p><p>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상식 교수 연구팀은 한양대학교 윤재웅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빛의 간섭 현상을 활용해 광신호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구조의 광집적 공진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성과는 광학 분야 국제학술지 'Laser &amp; Photonics Reviews'에 게재됐다.</p><p> </p><p>광집적회로(Photonic Integrated Circuit, PIC)는 빛을 이용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전자 기반 시스템 대비 훨씬 빠르고 전력 소모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빛의 파장과 위상 같은 핵심 요소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데에는 기술적 한계가 존재해 왔다.</p><p> </p><p>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중 도파로(Dual-bus)’ 구조를 도입했다. 공진기를 통과한 빛과 통과하지 않은 빛을 다시 만나게 해 간섭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방식으로, 광신호의 스펙트럼과 위상 응답을 동시에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p><p> </p><p>이를 통해 기존 단일 구조 공진기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형태의 광신호 설계가 가능해졌으며, 데이터 처리의 정확도와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p><p> </p><p>특히 이 기술은 비선형 광학 영역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빛의 색(주파수)을 변환하는 과정에서 보다 정밀한 제어가 가능해지면서, 향후 초고속 데이터 처리와 고성능 광컴퓨팅 구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p><p> </p><p>이러한 성과는 AI 가속기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처리 속도를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양자통신과 같은 차세대 보안 기술의 핵심 기반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p><p> </p><p>이번 연구는 KAIST 학부 연구 프로그램(URP)을 통해 학부생이 주도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제1저자로 참여한 김태원 학사과정 학생은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소자 설계와 연구 성과로 발전시켰다.</p><p> </p><p>김상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새로운 소자 구조 제안에 그치지 않고, 기존에 간과됐던 광학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사례”라며 “향후 광학 기반 AI 가속기와 통신 기술 발전에 폭넓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p><p> </p><p>빛을 ‘신호’가 아닌 ‘설계 가능한 자원’으로 바꾸는 이번 기술은, 데이터 처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p><p> </p><p>논문명은 Dual-bus resonator for multi-port spectral engineering이다. </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3:47: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상온에서도 밝게 빛난다&quot;... 차세대 양자광원 구현, 양자기술 상용화 앞당긴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2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41209157.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열처리를 통한 전하 중성화로 갇힌 엑시톤의 고효율 발광을 구현하는 메커니즘 / 열처리 전에는 물 분자층이 유전체 장벽으로 작용해 잉여 전자가 잔류하며, 트라이온(X-) 형성 등 비발광 경로가 지배적이다. 열처리 후에는 물 분자층 제거로 자유 전자가 금 기판으로 빠져나가 전하가 중성화되고, 나노홀 중심으로 수렴된 갇힌 엑시톤(XL)의 고효율 발광이 실현된다.(그림 및 설명=UN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상온에서도 안정적으로 빛을 내는 고효율 양자광원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구현됐다. 그동안 저온 환경에 의존하던 양자광원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양자통신과 양자컴퓨팅 등 차세대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p><p> </p><p>기초과학연구원(IBS)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과 POSTECH 공동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 기반에서 엑시톤을 정밀 제어해 상온에서도 밝게 발광하는 양자광원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p><p> </p><p>엑시톤은 전자와 정공이 결합한 준입자로, 반도체에서 빛을 방출하는 핵심 요소다. 특히 특정 위치에 가두어진 ‘국소화 엑시톤’은 안정적인 광원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상온에서는 열에너지로 인해 쉽게 퍼져 발광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p><p> </p><p>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2차원 반도체 하부에 지름 500나노미터(nm) 크기의 나노홀 구조를 도입했다. 이 구조는 엑시톤을 특정 위치로 집중시키는 ‘집속 장치’ 역할을 하며, 엑시톤이 한 점에 모여 안정적으로 머물도록 유도한다.</p><p> </p><p>또한 열처리 공정을 통해 반도체와 금 기판 사이의 잔여 물 층을 제거함으로써 과잉 전하를 줄이고, 엑시톤이 에너지를 손실 없이 빛으로 방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p><p> </p><p>그 결과, 엑시톤은 나노홀 중심의 미세 영역에 효과적으로 갇히며 약 98%의 높은 구속 효율을 기록했다. 동시에 발광 효율은 기존 대비 약 130배 향상되며, 상온에서도 밝고 안정적인 양자광원 구현이 가능함을 입증했다.</p><p> </p><p>이번 성과는 2차원 반도체 기반 광원이 QLED에 사용되는 양자점과 유사한 수준의 밝기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나노 구조를 더욱 정밀하게 설계할 경우, 상온에서 단일광자를 생성하는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도 제시됐다.</p><p> </p><p>연구팀은 이 기술이 반도체 웨이퍼 공정을 통해 대면적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산업적 확장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자통신, 양자암호, 양자컴퓨팅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p><p> </p><p>제1저자인 문태영 연구원은 “빛을 내는 입자를 한 점에 가두는 방식으로 상온에서도 안정적인 양자광원을 구현한 것이 핵심”이라며 “향후 다양한 광양자 소자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p> </p><p>서영덕 IBS 부연구단장은 “2차원 반도체에서 빛의 생성과 소멸 과정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상온 단일광자 광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p><p> </p><p>이번 연구는 양자기술 상용화를 가로막던 ‘온도’의 장벽을 허문 사례로, 차세대 정보기술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기는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p><p> </p><p>논문명은 Highly radiative emission of room-temperature localized excitons enabled by charge-neutralized 0D quantum wells in 2D semiconductors이다. </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3:40: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보이지 않던 빛까지 본다&quot;... 근적외선 감지 인공망막, 인간 시각의 경계를 넘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2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602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31385410.png" alt="" width="602"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근적외선 감지 인공망막의 구조 및 이식 개념도 / 근적외선 투과 필터와 포토트랜지스터 어레이, 3차원 액체금속 전극으로 구성된 인공망막의 구조를 나타낸 그림이다. 장치는 망막의 표면(epiretinal)에 부착되며, 돌출된 액체금속 전극이 망막 신경절세포에 직접 접촉한다. 근적외선은 필터를 통과해 포토트랜지스터에서 전기 신호로 변환되고, 전극을 통해 망막 신경을 자극한다.(그림 및 설명=연세대학교 박장웅 교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인간이 볼 수 없었던 빛의 영역까지 인식하는 시대가 열렸다. 시력 복원을 넘어 인간 감각 자체를 확장하는 인공망막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구현되며, ‘보는 능력’의 정의가 다시 쓰이고 있다.</p><p> </p><p>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학교 박장웅 교수 연구팀이 근적외선을 전기 신호로 변환해 망막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가시광선과 근적외선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이식형 인공망막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전자소자 분야 국제학술지 'Nature Electronics'에 게재됐다.</p><p> </p><p>근적외선은 파장이 길고 에너지가 낮아 인간의 눈으로는 인식할 수 없는 빛이다. 하지만 열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어 야간 감시장비, 드론 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빛을 인간이 직접 인식할 수 있다면 어둠 속에서도 사물을 식별하는 새로운 시각 능력을 갖게 된다.</p><p> </p><p>기존 인공망막 기술은 시력을 잃은 환자의 시각을 복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인간이 원래 갖지 못한 감각을 추가로 부여하는 ‘감각 확장’ 기술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p> </p><p>연구팀이 개발한 장치는 근적외선을 감지하는 포토트랜지스터, 가시광선을 투과시키면서 근적외선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초박막 필터, 그리고 안구 조직에 밀착되는 3차원 액체금속 전극으로 구성된다.</p><p> </p><p>이 장치는 근적외선을 전기 신호로 변환해 망막 신경을 직접 자극하고, 그 신호를 뇌로 전달한다. 실험에서는 장치를 착용한 쥐가 보이지 않는 근적외선 자극에 반응하는 행동을 보이며, 새로운 시각 정보가 실제로 인지되는 것이 확인됐다.</p><p> </p><p>특히 기존 시각과 새로운 시각이 동시에 작동하는 시스템을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간의 감각을 기술적으로 확장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p><p> </p><p>박장웅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시력을 복원하는 수준을 넘어, 인간이 가진 감각의 한계를 기술로 확장한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야간 감시, 국방, 의료 진단은 물론, 뇌-기계 인터페이스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p><p> </p><p>이번 성과는 인간의 신체 능력을 기술로 강화하는 ‘인간 증강(Human Augmentation)’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이제 기술은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인간의 감각 자체를 재정의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p><p> </p><p>논문명은 An Implantable Epiretinal Device for Near-Infrared Light Perception이다.  </p><p> </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3:31: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버려진 글리세롤이 수소로&quot;... 폐바이오 자원, 에너지·화학소재로 동시 전환]]></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2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23333474.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연구팀이 개발한 79㎠ 대면적 음이온 교환막 전해 기반 시스템 개념도 및 포름산염 및 수소 생산 선택도 성능 평가 결과(그림 및 설명=UN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버려지던 바이오디젤 부산물이 수소와 고부가가치 화학소재로 재탄생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공동 연구팀이 폐바이오 자원인 글리세롤을 활용해 수소와 화학원료를 동시에 생산하는 차세대 전기화학 시스템을 개발하며, 에너지·화학 산업 융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p><p> </p><p>이번 연구는 에너지 분야 세계적 권위 학술지 'Joule'에 게재되며 기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구팀은 기존 수전해 공정의 핵심 병목으로 지목되던 산소 발생 반응(OER)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과 경제성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p><p> </p><p>기존 수전해 방식은 물을 전기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양극의 산소 발생 반응이 높은 에너지 소모와 느린 반응 속도를 유발해 전체 효율을 떨어뜨리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물 대신 유기물인 글리세롤을 활용하고, 이를 산화시키는 글리세롤 산화 반응(GOR)을 적용한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시스템을 설계했다.</p><p> </p><p>글리세롤은 바이오디젤 생산 과정에서 대량 발생하는 저가 부산물로, 이를 활용할 경우 기존 대비 낮은 에너지로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 연구팀은 여기에 구리-코발트 기반의 비귀금속 촉매를 적용해 고가의 귀금속 없이도 높은 반응 활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실제로 1.31V의 낮은 전압에서 110mA/㎠ 수준의 높은 전류밀도를 구현하며 성능을 입증했다.</p><p> </p><p>특히 이번 기술의 차별점은 ‘동시 생산’ 구조에 있다. 기존 수전해 기술이 수소만 생산하는 단일 공정이었다면, 이번 시스템은 수소와 함께 포름산염(formate) 등 고부가가치 화학물질을 동시에 생산한다. 연구팀은 생성물의 약 96%를 원하는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데 성공하며 높은 선택성을 확보했다.</p><p> </p><p>또한 79㎠ 규모의 대면적 전해셀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인해, 실험실 단계를 넘어 산업 공정 적용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연속 공정 전환과 메가와트(MW)급 확장도 가능해 실제 상용화 기반을 갖춘 기술로 평가된다.</p><p> </p><p>이번 연구는 폐자원 활용, 에너지 효율 개선, 화학소재 생산을 하나의 공정으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그린수소 생산 비용을 낮추고, 동시에 화학 산업 원료를 확보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시대 핵심 기술로 주목된다.</p><p> </p><p>KIMS 양주찬 책임연구원은 “비귀금속 촉매를 대량 합성하고 이를 대용량 전해 시스템에 적용해 성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으며, UNIST 장지욱 교수는 “바이오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은 수소 경제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앞당길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p><p> </p><p>에너지와 자원 순환의 경계를 허무는 이번 기술은, 폐기물이 새로운 산업 자산으로 전환되는 ‘순환형 에너지 경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3:23: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AI의 ‘시간 착각’ 잡았다&quot;... KAIST, LLM 신뢰성 판 바꾼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2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62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1516734.png" alt="" width="62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본 연구에서 제안된 평가 체계 모식도 / 시간 데이터베이스(Temporal Database)를 기반으로 평가 데이터를 생성하는 ‘시간 민감 질의응답 데이터 자동 구축부(TSQA Construction)’와, 이를 활용해 모델을 정밀 진단하는 ‘모델 성능 평가 및 신뢰성 검증부(TSQA Evaluation)’로 구성된다. 데이터 구축부에서는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평가 데이터셋을 자동으로 구축하며, 성능 평가부에서는 기존의 정답 기반 평가에서 나아가 답변 설명에 포함된 시간적 환각을 추가적으로 검증한다.(그림 및 설명=KA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인공지능이 ‘그럴듯하게 틀리는’ 문제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돼 온 시간 오류를 국내 연구진이 정밀하게 잡아냈다. KAIST 연구팀이 거대언어모델(LLM)의 시간 추론 오류를 자동으로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AI 신뢰성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제시했다.</p><p> </p><p>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황의종 교수 연구팀은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Microsoft Research)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시간 데이터베이스(Temporal Database) 이론을 기반으로 LLM의 시간 이해 능력을 자동 평가·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p><p> </p><p>AI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시간’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여전히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최근 인사를 묻는 질문에 과거 정보를 답하는 경우처럼, 겉보기에는 자연스럽지만 실제로는 틀린 ‘시간 환각(Temporal Hallucination)’ 문제가 대표적이다.</p><p> </p><p>기존 평가 방식은 단순히 정답 여부만 확인하거나, 복잡한 시간 관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실제 환경에서의 오류를 제대로 잡아내기 어려웠다.</p><p> </p><p>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의 시간 흐름과 관계를 구조적으로 관리하는 ‘시간 데이터베이스’ 개념을 AI 평가에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사람이 직접 문제를 만들지 않아도 데이터베이스만으로 다양한 시간 기반 질문을 자동 생성하고, 정답 도출과 검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p><p> </p><p>특히 이번 기술은 13가지 유형의 복잡한 시간 추론 문제를 자동 생성할 수 있으며,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면 평가 문제와 정답, 검증 기준까지 동시에 반영되는 구조를 갖췄다.</p><p> </p><p>성과도 뚜렷하다. 연구팀은 기존 방식 대비 시간 오류 탐지 정확도를 평균 21.7% 향상시켰으며, 평가 데이터 구축 비용도 약 51%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p><p> </p><p>또한 단순 정답 여부를 넘어, AI가 제시한 날짜와 기간의 논리적 타당성까지 검증하는 새로운 평가 지표를 도입해 ‘겉으로 맞는 답변’까지 걸러낼 수 있도록 했다.</p><p> </p><p>이번 기술은 특히 정확성과 신뢰성이 중요한 의료·법률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 최신 정보 반영이 필수적인 전문 영역에서 AI의 판단 오류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p><p> </p><p>황의종 교수는 “고전적인 데이터베이스 이론이 최신 인공지능의 신뢰성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향후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AI 성능 검증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p><p> </p><p>이번 연구는 KAIST 김소연 박사과정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ICLR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p><p> </p><p>AI가 ‘빠른 계산’에서 ‘신뢰 가능한 판단’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이번 연구는 그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로 평가된다.</p><p> </p><p>논문명은 Harnessing Temporal Databases for Systematic Evaluation of Factual Time-Sensitive Question-Answering in Large Language Models이다. </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3:14: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눈으로 보고 스스로 판단한다&quot;... KAIST, ‘생각하며 걷는 로봇’ 시대 열었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2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38536596.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a) 제안된 제어기와 기존 제어기 간의 직접 대결 경주 장면. (b) 경주 환경의 3D 지도 시각화.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동기 계단 오르기 실험이 수행되었으며, 로봇은 (c) 드림워크++, (d) 드림워크, (e) Unitree Go1 내장 제어기를 각각 사용하였다. 소형 보행 로봇으로도 약 20 cm 단차도 극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 결과(그림 및 설명=KA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사람처럼 주변을 보고 판단해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 기술이 현실로 다가왔다. KAIST 연구진이 시각 정보를 기반으로 환경을 인지하고 보행 전략을 스스로 결정하는 차세대 로봇 제어 기술을 개발하며, 로봇의 ‘지능형 이동’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p><p> </p><p>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팀은 연구실 창업기업인 유로보틱스(주)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인지 기반 사족보행 로봇 제어 기술 ‘드림워크++(DreamWaQ++)’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성과는 로보틱스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Robotics(T-RO)'에 게재되며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p><p> </p><p>이번 기술의 핵심은 로봇이 단순히 주어진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움직인다는 점이다. 기존 ‘드림워크(DreamWaQ)’가 시각 정보 없이 관절 센서와 관성 센서만으로 지형을 추정하는 ‘블라인드 보행’ 기술이었다면, ‘드림워크++’는 여기에 카메라와 라이다(LiDAR) 센서를 결합해 한 단계 진화했다.</p><p> </p><p>이를 통해 로봇은 장애물을 사전에 인지하고, 발이 닿기 전에 보행 전략을 조정할 수 있게 됐다. 단순 반응형 움직임에서 벗어나 ‘예측 기반 이동’이 가능해진 것이다.</p><p> </p><p>연구팀은 다중 감각 정보를 활용하는 강화학습 구조를 적용해 실시간 제어 성능을 확보했으며, 센서 오류가 발생할 경우에도 다른 감각 체계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보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사족보행 로봇뿐 아니라 휴머노이드, 휠-족형 로봇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도 확보했다.</p><p> </p><p>성능 역시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드림워크++를 적용한 로봇은 50개 계단(수평 30m, 수직 7.38m)을 단 35초 만에 완주하며 기존 제어 기술을 뛰어넘는 속도를 기록했다. 또한 훈련 조건보다 3.5배 가파른 35도 경사면에서도 안정적으로 등반했으며, 장애물 환경에서는 별도의 경로 계획 없이 최적 경로를 스스로 선택하는 능력을 보였다.</p><p> </p><p>특히 불확실한 지형에서는 이동을 멈추고 주변을 탐색한 뒤 다시 이동하는 ‘탐색 행동’까지 구현되며, 단순 반복이 아닌 상황 적응 능력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p><p> </p><p>이 기술은 재난 구조, 산업 시설 점검, 산림·농업 등 기존 바퀴형 로봇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p><p> </p><p>명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로봇이 단순 이동을 넘어 환경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단계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다양한 실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이동 기술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p> </p><p>KAIST 연구진의 이번 성과는 로봇이 인간의 판단 영역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로봇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p><p> </p><p>논문명은 DreamWaQ++: Obstacle-Aware Quadrupedal Locomotion With Resilient Multi-Modal Reinforcement Learning이다.</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2:38: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펨토초부터 극저온까지... 그래핀 양자점 발광 비밀 풀었다&quot; 전북대 연구팀, 국제학계 주목]]></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2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26038493.jp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전북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그래핀 양자점의 발광 원리를 시간과 온도의 전 영역에서 규명한 국내 연구진의 성과가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대학교 김희대 교수 연구팀은 그래핀 양자점(Graphene Quantum Dots)의 복합 발광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세계적 나노과학 학술지 'Small'에 게재했다고 밝혔다.</p><p> </p><p>이번 연구는 ‘Multichannel Photoluminescence of Graphene Quantum Dots Across Femtosecond to Cryogenic Timescales’라는 제목으로, 그래핀 양자점이 펨토초(fs) 단위의 초고속 시간 영역부터 극저온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나타내는 발광 특성을 정밀 분석한 것이 핵심이다.</p><p> </p><p>연구팀은 초고속 분광 분석과 극저온 분광 기법을 결합해 그래핀 양자점 내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발광 경로와 전자 동역학을 규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부분적으로만 이해되던 발광 메커니즘을 보다 근본적인 수준에서 설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p><p> </p><p>특히 이번 연구는 차세대 양자광원, 광전자 소자, 바이오 이미징 및 센서 기술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초 물리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래핀 양자점은 높은 안정성과 조절 가능한 광특성으로 인해 미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p><p> </p><p>이번 성과는 전북대학교 G-램프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김희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주저자는 석사과정생인 송한나 씨, 공동주저자는 이하영 박사로, 특히 대학원생이 세계적 학술지의 주저자로 연구를 발표한 점이 주목된다.</p><p> </p><p>또한 이번 연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진과의 국제 공동연구로 진행되어, 첨단 광분광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연구 협력의 성과를 입증했다.</p><p> </p><p>김희대 교수는 “그래핀 양자점은 차세대 양자광원과 광전자 소자, 바이오 이미징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소재”라며 “이번 연구는 발광 메커니즘을 시간과 온도 전 영역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 관점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저자인 송한나 대학원생은 “세계적인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p><p> </p><p>연구팀은 향후 그래핀 양자점 기반 기술을 확장해 양자광원 및 광전자 소자 분야에서의 응용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2:25: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특허가 돈이 된다”... 지식재산 금융 12조 돌파, 투자 중심으로 판 커졌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2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1830978.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출처=생성형 AI 이미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지식재산이 단순한 권리를 넘어 ‘금융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2025년 말 기준 지식재산 금융 잔액이 12조 4천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8%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생산적 금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p><p> </p><p>지식재산 금융은 특허·상표·디자인 등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을 담보로 대출, 보증, 투자 형태로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방식이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이 기술력과 아이디어만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 생태계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p><p> </p><p>이번 성장의 가장 큰 특징은 ‘투자 중심 구조’로의 전환이다. 전체 증가액 1조 6천억 원 가운데 1조 3천억 원이 지식재산 투자에서 발생했으며, 투자 잔액은 전년 대비 30.7% 급증한 5조 6,400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기관들이 지식재산을 기업의 미래가치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으로 보기 시작한 결과로 분석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706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14447248.png" alt="" width="706"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연도별 IP금융 규모(단위 : 조원)(표=지재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반면 지식재산 담보대출은 신규 공급이 전년대비 5.6%(7,900억 원)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융권 건전성 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잔액은 소폭 감소했다. 보증 부문은 전년대비 5.9%(4조 6,700억 원) 증가하고 신규공급도 전년대비 1.9%(9,900억 원) 증가했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며 창업 초기기업 및 혁신 중소·벤처기업 등에 지원 기반을 확대했다.</p><p> </p><p>지식재산 금융의 외형 성장과 함께 공급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2025년 신규 공급은 총 3조 1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금융 지원 확대와 맞물려 혁신 기업의 자금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p><p> </p><p>정부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식재산처는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까지 참여를 확대해 담보대출 취급 기관을 다변화하고, ‘IP 담보대출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대출 기간을 기존 4주에서 2주로 단축할 방침이다. 또한 모태펀드 특허계정 확대를 통한 투자펀드 조성과 인공지능 기반 지식재산 가치평가 고도화도 추진한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642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15084049.png" alt="" width="642"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연도별 IP금융 잔액 규모(그림=지재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정연우 지식재산처 차장은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따라 지식재산 금융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이 물적 담보 없이도 기술과 아이디어만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p> </p><p>지식재산 금융의 확산은 기술 경쟁력 중심의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제 기업의 가치는 단순한 자산 규모가 아니라, 얼마나 강한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2:13:00</pubDate>
	   <section>sc29</section>
	   <section_k><![CDATA[이슈 & 분석]]></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베낀 디자인, 더는 못 숨긴다&quot;... 정부가 직접 추적·분석 나선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1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10109482.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출처=생성형 AI 이미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디자인 모방과 침해가 점점 정교해지는 가운데, 정부가 디자이너와 기업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직접 대응에 나선다. 지식재산처는 4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2026년 디자인 침해 모니터링’ 참여 희망자를 공개 모집하고, 디자인권 침해 대응 지원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p><p> </p><p>이번 사업은 단순히 모방 상품을 찾아내는 수준을 넘어, 침해 여부를 정밀 분석한 전문가 보고서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침해 대응 인력이 부족한 개인 디자이너와 중소기업이 보다 실질적인 권리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p><p> </p><p>특히 등록디자인권 침해와 상품형태 모방행위를 대상으로 공모 방식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소셜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결과와 함께, 전문가가 동일·유사 여부를 분석한 검토 보고서를 제공받게 된다.</p><p> </p><p>최근 지식재산 침해 양상은 브랜드·상표 위주의 단순 위조를 넘어, 판단이 까다로운 디자인 모방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외형만 일부 변형한 제품이나 유사한 형태를 활용한 상품이 시장에 유통되면서, 권리자가 침해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p><p> </p><p>지식재산처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보다 정교한 침해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이번 사업은 모니터링, 분석, 대응까지 이어지는 ‘실효성 중심 지원 모델’로 설계됐다.</p><p> </p><p>참여 대상은 국내 등록디자인권 또는 전용실시권을 보유한 개인·기업과 함께, 부정경쟁방지법상 상품형태 모방행위 보호 대상에 해당하는 권리자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및 지식재산 보호 종합포털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p><p> </p><p>박진환 지식재산분쟁대응국장은 “지식재산 침해가 상표 중심에서 디자인·상품형태 모방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디자이너의 창작 노력을 보호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p> </p><p>이번 사업은 디자인 창작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도 정품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2:09:00</pubDate>
	   <section>sc7</section>
	   <section_k><![CDATA[디자인]]></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아이디어가 곧 사업 된다&quot;... 지식재산 데이터로 창업 문 여는 53일]]></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1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2008527015.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출처=생성형 AI 이미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지식재산 데이터가 창업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의 장이 열린다. 지식재산처는 4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026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하며, 지식재산 기반 창업 생태계 확산에 본격 나선다.</p><p> </p><p>이번 경진대회는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식재산 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지식재산정보 활용 서비스(KIPRISPlus) 내 접수 웹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p><p> </p><p>대회는 6월 1차 서류 평가와 7월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발한다. 수상팀에는 지식재산처장상 3팀, 한국특허정보원장상 2팀이 수여되며 총 1,6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p><p> </p><p>특히 이번 대회의 핵심은 단순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장기 지원 체계에 있다. 수상팀에는 최대 7년간 ‘IP데이터 기프트 제도’를 통해 KIPRISPlus 벌크 데이터와 Open API가 무상 제공되며, 우수팀에는 클라우드 환경 지원, 전문가 멘토링, 홍보·마케팅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p><p> </p><p>또한 국제특허정보박람회(PATINEX) 참가 지원을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 확장 기회가 마련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술보증기금 등 협력기관과 연계한 창업·사업화 프로그램 추천도 함께 추진된다. 상위 2개 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통합 본선 진출 기회도 얻게 된다.</p><p> </p><p>이 경진대회는 2015년 시작 이후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해 왔다. 현재까지 9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했고, 25건의 제품이 출시됐으며, 총 134건의 지식재산권이 출원·등록됐다. 2025년 수상팀인 ‘마크웍스’는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약 2억 5천만 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등 사업화 성과를 입증했다.</p><p> </p><p>지식재산처는 최근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맞물리면서 지식재산 데이터가 단순 정보가 아닌 ‘비즈니스 자본’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IP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이 새로운 산업 성장 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p> </p><p>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지식재산 데이터는 이제 혁신 창업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스타트업으로 이어지고, 기업 성장으로 확장되는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p><p> </p><p>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단계에서 끝나지 않고 데이터, 기술, 자금, 네트워크까지 연결되는 전주기 지원 구조를 통해, 지식재산 기반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20 12:07: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예산이 성과로 증명됐다&quot;... 지식재산처, 재정사업 평가 ‘최우수 1위’ 쾌거]]></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1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80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815569727.jpg" alt="" width="80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출처=지재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지식재산처가 국가 재정사업 평가에서 최상위 성과를 거두며 정책 실행력과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동시에 입증했다.</p><p> </p><p>기획예산처가 실시한 2025 회계연도 ‘재정사업 성과목표관리’ 평가에서 지식재산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평가대상 프로그램이 8개 이하인 25개 기관 가운데 92.8점을 기록해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p><p> </p><p>이번 평가는 각 부처의 재정사업 수행 결과를 다각도로 점검하는 국가 차원의 핵심 평가로, 성과 달성도와 예산 집행률, 결과지표 등 정량적 요소와 성과보고서의 충실성 등 정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p><p> </p><p>지식재산처는 사업을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추진하면서도 목표 성과를 효과적으로 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예산 집행을 넘어,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 행정’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이번 평가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p><p> </p><p>특히 지식재산 기반 산업 육성과 기술 보호,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체계적인 관리 역량이 긍정적으로 반영되며, 예산의 전략적 활용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는 공공 재정이 단순한 투입을 넘어 국가 경쟁력 강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로도 해석된다.</p><p> </p><p>지식재산처는 앞으로도 재정의 효율성과 정책 성과를 동시에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p><p>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소중한 예산이 ‘오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내일의 든든한 자산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p> </p><p>이번 성과는 지식재산 정책이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국가 혁신과 경제 성장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예산이 곧 성과로 연결되는 구조 속에서, 지식재산처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8 02:15: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기술을 지식재산으로&quot;... 지식재산처·공학한림원, 정책 협력 본격화]]></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1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853335497.jp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왼쪽 2번째)이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왼쪽 3번째), 한승헌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왼쪽 4번째) 등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재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지식재산 정책에 공학계 최고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협력이 본격화된다. 기술 혁신 성과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정책’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p><p> </p><p>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4월 1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공학한림원을 방문해 윤의준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식재산 정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p><p> </p><p>이번 만남은 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에서 창출되는 혁신 성과를 지식재산으로 연결하고, 이를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p><p> </p><p>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공학계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책 자문 체계를 강화하고,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첨단 기술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과 지식재산 정책 간의 연계를 더욱 긴밀히 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p><p> </p><p>최근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연구 성과를 특허 등 지식재산으로 확보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기술과 정책 간 간극으로 인해 연구 성과가 충분히 보호·활용되지 못하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p><p> </p><p>이에 따라 지식재산처는 공학한림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지식재산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협의 수준을 넘어, 정책과 기술 현장을 직접 연결하는 ‘정책-현장 연계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p><p> </p><p>김용선 처장은 “공학계 최고 전문가들의 제언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살아있는 지식재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술 혁신이 곧 지식재산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p><p> </p><p>이번 협력은 기술 중심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연결 고리로 평가된다. 기술이 곧 자산이 되는 시대, 연구 성과를 어떻게 보호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p>]]></description>
       <pubDate>2026-04-18 01:53: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연구실 특허, 돈 되는 자산으로&quot;... 56개 기관 결집 ‘IP-TLO 얼라이언스’ 출범]]></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1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852056419.jp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앞줄 왼쪽에서 1번째)이 IP-TLO 얼라이언스 공동 합의문 서명 후 이건재 KAIST 기술가치창출원장(앞줄 왼쪽에서 2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재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국가 연구개발 성과를 ‘논문’이 아닌 ‘돈이 되는 특허’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협력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지식재산처가 대학·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조직(TLO)을 하나로 묶어, 공공 지식재산(IP)의 글로벌 사업화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p><p> </p><p>지식재산처는 4월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IP-TLO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공 IP 사업화 혁신 플랫폼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선 처장을 비롯해 전국 주요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TLO 책임자와 실무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p><p> </p><p>이번 얼라이언스는 서울대, KAIST, 연세대, 포항공대 등 전국 56개 대학·공공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 네트워크로, 공공 연구성과를 고부가가치 특허로 전환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까지 연결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p><p> </p><p>최근 AI, 반도체, 양자기술 등 미래 전략기술 분야에서 국가 간 경쟁이 ‘기술 개발’에서 ‘특허 선점’으로 이동하면서, 연구성과의 사업화 역량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연간 35조 원 규모에 달하는 국가 R&amp;D 투자 성과를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로 연결하기 위한 체계 구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p><p> </p><p>지식재산처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개별 기관 단위로 운영되던 TLO 역량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결집, 특허 창출부터 기술이전,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p><p> </p><p>얼라이언스는 ▲정책 및 거버넌스 ▲사업화 및 생태계 ▲글로벌 IP 등 3개 실무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분과에서는 현장의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이전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 연구와 협력을 통해 기관 간 역량 격차 해소를 추진한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분과별 운영을 지원하며, 논의 결과는 정책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p><p> </p><p>또한 주요 정책 의제는 향후 지식재산처와 참여 기관이 함께 구성하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정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연계된다. 이는 단순 협의체를 넘어 ‘정책 생산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p><p> </p><p>참여 기관에는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신규 사업 및 정책 참여 시 우선 기회가 부여되며, 보유특허 진단 및 IP 경영 컨설팅 지원, 기술이전 로드쇼 참여 시 우선 발표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마련됐다. 지식재산처는 향후 민간 사업화 전문기업까지 참여를 확대해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p><p> </p><p>출범식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공공 IP 수익화 전략과 선진 사례가 공유됐으며, 행사에서는 KAIST의 기술이전 성공 사례 발표와 IP 사업화 우수기관 시상식, 비전 선포식 등이 이어졌다.</p><p> </p><p>지식재산처는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공공 연구성과가 단순한 기술 축적을 넘어 ‘시장 지배력’을 갖는 특허로 전환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 경제 성장의 새로운 축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p><p> </p><p>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지식재산은 더 이상 창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화와 수익화를 통해 국부를 창출하는 핵심 자산이 되어야 한다”며 “공공 IP를 국가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데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p> </p><p>기술패권 시대, 경쟁의 핵심은 ‘누가 더 많은 특허를 보유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잘 활용하고 수익화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이번 IP-TLO 얼라이언스 출범은 한국이 그 경쟁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된다.</p>]]></description>
       <pubDate>2026-04-18 01:51:00</pubDate>
	   <section>sc29</section>
	   <section_k><![CDATA[이슈 & 분석]]></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K-반도체·디스플레이, 특허로 지킨다&quot;... 지식재산처, 현장소통 강화 나서]]></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1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850518107.jp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앞줄 왼쪽에서 6번째)이 간담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재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을 둘러싼 ‘지식재산 보호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정부가 핵심 산업의 기술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특허 심사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p><p> </p><p>지식재산처는 4월 17일 충남 천안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 기업, 연구소, 변리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IP 협의체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첨단 기술 보호를 위한 특허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심사 기준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p><p> </p><p>이번 자리에서는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최근 제정된 ‘심사실무가이드’가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해당 가이드는 반도체 기술의 특수성을 반영해 명세서 작성 기준과 진보성 판단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실제 심사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특허 심사 결과를 보다 예측 가능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며, 기술 보호 전략 수립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p> </p><p>특히 반도체 산업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르고 구조가 복잡해 기존의 일반적인 심사 기준만으로는 충분한 대응이 어려웠던 분야다. 이번 가이드 도입은 이러한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p> </p><p>디스플레이 분야 역시 본격적인 제도 정비가 추진된다. 지식재산처는 OLED,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산업 특성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분야 심사실무가이드’를 올해 하반기 중 제정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이드 제정 방향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기준 마련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p><p> </p><p>이는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특허로 보호하는 ‘전략적 IP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한국 경제의 핵심 축이자 국가 전략 자산으로, 기술 우위를 확보하는 동시에 이를 법적으로 보호하는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p><p> </p><p>지식재산처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산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심사 정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업의 연구개발 방향과 특허 전략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p><p> </p><p>지식재산처 김희태 반도체심사추진단장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특허 심사의 품질과 예측성을 높이고, 우리 기업이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p> </p><p>기술패권 경쟁의 승부는 더 이상 연구개발에만 달려 있지 않다. 기술을 얼마나 빠르고 정교하게 ‘권리화’하느냐가 기업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p>]]></description>
       <pubDate>2026-04-18 01:50: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특허도 AI로 분석한다&quot;... 500명 몰린 IP 교육, ‘실무 혁신’ 신호탄]]></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1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67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603133788.png" alt="" width="672" height="402"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지난 15일,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유닉 윤주원 지사장이 산업재산진단기관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지식재산(IP) 분야에도 본격적인 ‘AI 전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허 검색부터 분석, 전략 수립까지 인공지능이 실무 전반을 바꾸기 시작하면서, 업계에서는 이를 뒷받침할 교육과 정책 지원의 필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p><p> </p><p>유닉은 지난 15일 진행된 ‘산업재산진단기관 역량 강화 AI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산업재산진단기관 및 관련 업계 종사자 500명 이상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p><p> </p><p>이번 교육은 AI를 활용한 특허 검색·조사·분석 역량 강화를 목표로 ▲AI 활용 기초 및 IP 검색 ▲AI 기반 IP 조사 ▲AI 활용 IP 분석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업무 적용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현장 반응이 특히 뜨거웠다.</p><p> </p><p>강의를 맡은 윤주원 유닉 지사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특허 키워드 도출, 검색식 자동 생성, 데이터 분석 및 대시보드 구축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기존에 수작업에 의존하던 특허 검색과 분석 과정이 AI를 통해 자동화되면서, 업무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핵심 메시지로 제시됐다.</p><p> </p><p>실제 교육에서는 AI를 활용할 경우 ▲특허 검색 효율성 향상 ▲데이터 노이즈 제거 ▲기술동향 분석 자동화 ▲대시보드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실무 혁신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는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IP 업무 방식 자체를 재설계하는 수준의 변화로 평가된다.</p><p> </p><p>현장에서는 ‘실전 중심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기존 AI 활용이 단순 질의응답 수준에 머물렀던 반면,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특허 분석과 검색 전략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p><p> </p><p>교육에 참가한 남명우 특허법인 누리 과장은 "IP 분야에서 아직 대다수의 사람들은 특허분석을 위한 AI 활용이 미숙하여 단순히 모르는 것을 AI 에게 물어보면서 답을 확인하거나, '어떤 기술을 분석해줘'식의 초보적인 활용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번 교육은 원론적인 이야기가 아닌 어떤 AI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어떻게 프롬프트를 만들어야 하는지, 검색식 작성을 위해 어떻게 AI를 활용해야 하는지 등 특허 실무자의 입장에서 실제 업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교육이 이루어져 당장 실무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p> </p><p>신무연 기율특허법인 대표변리사는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프롬프트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많았다”며 “업무 효율 개선에 즉각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 변리사는 이어 “IP 분야는 기술과 법률 데이터가 결합된 영역인 만큼, AI 활용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AI 활용 교육 확대와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p><p> </p><p>업계에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특허, 상표, 기술·시장 분석 등 지식재산 전 영역에서 AI 기반 업무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육 확대와 함께 제도적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p><p> </p><p>실제로 지식재산처 ‘산업재산정보 활용 실태조사(2025)’에 따르면, AI 활용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 전문 인력 부족(약 40%)과 데이터 품질 문제(약 30%)가 꼽히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인력 양성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p><p> </p><p>윤주원 지사장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지식재산 실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IP 전문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활용 교육 확대와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p> </p><p>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방대한 데이터와 복잡한 분석이 요구되는 IP 분야에서 AI는 ‘보조 도구’를 넘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기업과 전문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p>]]></description>
       <pubDate>2026-04-16 20:02:00</pubDate>
	   <section>sc29</section>
	   <section_k><![CDATA[이슈 & 분석]]></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국민이 정책을 만든다”... 2.7만건 쏟아진 ‘모두의 아이디어’, 정부 공모전 역사 새로 썼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1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601391676.jp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모두의 아이디어 접수 결과 및 향후 계획(출처=지재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국민의 아이디어가 정책과 산업을 바꾸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정부가 추진한 ‘모두의 아이디어’ 공모전이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를 기록하며, 국민 참여형 혁신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p><p> </p><p>지식재산처는 지난 1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된 '모두의 아이디어' 공모 결과, 총 2만 7,18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부처가 주관한 아이디어 공모전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해당 플랫폼에는 약 545만 회의 방문이 이어지며 국민적 관심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p><p> </p><p>분야별로는 자유공모 정책 분야가 10,765건(39.6%)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정공모 9,264건(34.1%), 자유공모 기술 분야 7,156건(26.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책 분야에서는 국토·교통 관련 아이디어가 1,736건으로 가장 높은 참여를 보였고, 기술 분야에서는 제조업 관련 제안이 1,345건으로 두드러졌다. 지정공모에서는 ‘AI로 더 편리한 공공서비스 만들기’ 과제가 1,617건으로 가장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p><p> </p><p>이번 공모전은 지식재산처 출범 이후 추진된 첫 번째 프로젝트로,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업과 연구개발(R&amp;D), 정책으로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아이디어 수집을 넘어 실제 정책 반영과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실행형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p><p> </p><p>특히 이번 성과는 국민이 일상 속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자 하는 참여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생활 속 불편을 정책 개선과 기술 혁신으로 연결하려는 집단지성이 모이며, ‘풀뿌리 경제혁신’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p><p> </p><p>지식재산처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는 정책과 기술을 세분화한 30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되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디어 1건당 3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또한 아이디어 유출 방지를 위해 제한된 환경에서 비공개 심사가 진행되는 등 보안에도 각별한 조치가 마련됐다.</p><p> </p><p>이후 약 10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9월까지 창업, 사업화, 정책 반영을 위한 고도화 지원이 이루어진다. 정책 아이디어는 실증과 제도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되며, 기술 아이디어는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정책 분야는 각 부처 공무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로 운영된다.</p><p> </p><p>최종 수상자는 10월까지 선정되며, 이후 ‘왕중왕전’을 통해 우수 사례가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범부처 협력을 통해 실제 정책과 산업으로 연결될 계획이다.</p><p> </p><p>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모두의 아이디어' 흥행 돌풍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소망과 참여 열기를 확인했다”며, “이렇게 모인 국민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각 부처의 정책에 반영되어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p><p> </p><p>이번 ‘모두의 아이디어’ 프로젝트는 정책의 출발점이 정부가 아닌 국민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아이디어 하나가 제도를 바꾸고 산업을 만들어내는 시대, 혁신의 중심에 국민이 서 있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6 20:00:00</pubDate>
	   <section>sc29</section>
	   <section_k><![CDATA[이슈 & 분석]]></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지스타모빌리티-中 SMIK IT 워킹그룹, ‘AB2 금속수소화물 파워팩’을 이용한 수소전기 오토바이 공동 개발 착수]]></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1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87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61109150.png" alt="" width="587"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지스타모빌리티가 개발하는 수소전기 오토바이(사진=지스타모빌리티)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지스타모빌리티가 고체 수소 솔루션 모듈 공급사인 중국 SMIK IT (구:PANDAWIN)와 손잡고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무배기 친환경 수소전기 오토바이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6 일 밝혔다.</p><p> </p><p>이번에 새롭게 개발되는 수소전기 오토바이는 지스타모빌리티㈜가 보유한 '금속 수소를 이용한 파워팩'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앞서 양사가 성공적으로 개발을 마친 수소 전기 자전거와 수소 전기 지게차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하는 제품이다. </p><p> </p><p>‘지스타모빌리티’가 보유한 원천 특허 기술인 금속수소화물 기반의 파워팩은 우수한 저장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1회 충전으로 최대 250km 주행이 가능 하도록 성능을 대폭 끌어 올릴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전기 생성 후 오로지 물만 배출되는 궁극의 친환경 모빌리티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p><p> </p><p>개발 제품은 금년 하반기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강도 높은 필드 테스트를 통해 필요한 모든 안전 인증을 구비할 계획이며, 이후 2027년 하반기 에는 국내 배달 및 레저 시장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p><p> </p><p>지스타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개발의 최종 목표는 지속 가능한 고안전·고성능을 자랑하는 고체 수소 모빌리티의 성공적인 상용화에 있다”며, “다가오는 수소 경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완벽한 솔루션이 될 것”임은 물론 “그 동안 화석 연료 대체제로서 리튬 배터리에만 크게 의존해 오던 마이크로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p> </p><p>한편 이번에 개발하는 수소전기 오토바이의 모터 정격출력은 72V 5000W이고, 수소튜브 400G(200G*2EA), 충전압력 3.5MPa, 방전압력 0.05~0.07MPa이다. 3KW 수소 연료전지 파워팩을 장착하고 72V 20A 보조 배터리가 장착된다. 주행속도는 최대 120KM이도,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20~250KM이다. </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6 13:05:00</pubDate>
	   <section>sc29</section>
	   <section_k><![CDATA[이슈 & 분석]]></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특허 경쟁력은 ‘심사 속도’에서 결정된다&quot;... 지식재산처, ‘이달의 심사관’ 시상]]></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0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530436806.jp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왼쪽에서 4번째)이 이달의 심사관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생활디자인심사과 김현범 심사관, 식품생물자원심사과 권구범 심사관, 약품화학심사과 민경난 심사관, 환경기술심사팀 손연미 심사관, 동력기술심사과 홍기정 심사관, 반도체설계심사과 고연화 심사관(사진=지재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지식재산 경쟁이 기업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 심사의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우수 심사관들이 선정됐다. 지식재산처가 성과 중심 조직문화 확산과 심사 품질 제고를 위해 ‘이달의 심사관’ 시상식을 개최하며, 현장 중심의 심사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p><p> </p><p>지식재산처는 4월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6년 1분기 ‘이달의 심사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심사관’ 제도는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를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심사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p><p> </p><p>이번 1분기에는 ▲생활디자인심사과 김현범 ▲식품생물자원심사과 권구범 ▲약품화학심사과 민경난 ▲환경기술심사팀 손연미 ▲동력기술심사과 홍기정 ▲반도체설계심사과 고연화 심사관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심사 실적뿐 아니라 품질, 전문성, 산업 기여도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p><p> </p><p>특히 이번 선정은 기존과 달리 특허심판원 및 외부위원 의견을 반영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 처리 건수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에 기여하는 ‘심사 품질’ 중심 평가로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p><p> </p><p>지식재산처는 최근 기업 지원을 위한 심사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열린 심사’ 제도를 통해 산업계 의견을 심사에 반영하고 있으며, 2025년 10월 도입된 수출기업 대상 초고속 심사에 이어 2026년 2월부터는 AI·첨단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p><p> </p><p>이러한 정책은 특허를 단순 권리 확보를 넘어 ‘속도 경쟁의 자산’으로 전환시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권리 확보는 시장 선점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p><p> </p><p>이번 시상은 이러한 정책적 방향 속에서 현장에서 고품질 심사를 구현한 사례를 확산시키고, 조직 전반의 심사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p> </p><p>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기업 경쟁력은 지식재산을 얼마나 신속하게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우수 심사 인력을 적극 발굴·포상해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심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p> </p><p>지식재산처는 앞으로도 심사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IP 경쟁력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p>]]></description>
       <pubDate>2026-04-15 15:30: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포토]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과 간담회]]></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0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529329137.jp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왼쪽)이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지재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4월 14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서울 중구)에서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과 AI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특허 선점 등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p><p> </p><p>이번 간담회에서는 AI 기술보호 및 AI 기반 기술유출 대응 강화, AI 기술발전을 위한 학습데이터 보호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p>]]></description>
       <pubDate>2026-04-15 15:28: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특허의 승부는 ‘검색’에서 갈린다&quot;... 선행기술조사 핵심 인력 ‘IP정보검색사’ 본격 양성]]></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0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06196343.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는 지난 4월 11일 서울 강남 고사장에서 ‘제22회 IP정보검색사 일반(IPS GL) 자격검정’을 실시했다.(사진=KAIPS</p><p class="body_img_caption">)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기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특허 전략의 출발점인 ‘선행기술조사’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특허 정보 분석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검증하는 ‘IP정보검색사’ 자격검정이 시행되며, 산업 현장의 수요와 맞물린 실무형 인재 양성이 본격화되고 있다.</p><p> </p><p>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는 지난 4월 11일 서울 강남 고사장에서 ‘제22회 IP정보검색사 일반(IPS GL) 자격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은 특허 및 문헌 정보를 기반으로 기술 동향을 분석하고 선행기술조사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p><p> </p><p>시험은 단순 지식 평가를 넘어 현장 중심 역량 검증에 초점을 맞췄다. 지식재산권 제도에 대한 이해, 특허 정보검색 이론, 선행기술조사 보고서 작성 실무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평가가 진행됐으며, 객관식과 서술형 시험을 병행해 실제 분석·판단 능력을 입체적으로 검증했다.</p><p> </p><p>특히 상위 등급인 ‘IPS PRO’ 자격 취득자는 지식재산처 지정 선행기술조사전문기관의 조사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필수 자격이 부여된다. 이는 단순 자격증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 직무 자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p> </p><p>IP정보검색사는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행기술조사, 기술 동향 분석, 권리 범위 검토 등을 수행하는 핵심 실무 인력이다. 기업의 연구개발 방향 설정, 특허 분쟁 대응, 기술 투자 판단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p><p> </p><p>최근 AI와 데이터 기반 산업 환경이 확산되면서 방대한 특허·기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역량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IP정보검색사는 단순 조사 인력을 넘어 ‘기술 전략가’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p><p> </p><p>응시 대상도 폭넓다. 기업과 연구소, 대학, 공공기관의 IP 및 R&amp;D 담당자뿐 아니라 특허사무소, 기술사업화 조직, 취업 준비생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이는 IP 전문 인력 저변 확대와 직무 전문성 강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으로 평가된다.</p><p> </p><p>한편, 국내 IP 서비스 전문자격 제도는 2013년 IP정보분석사와 IP번역사를 시작으로, 2015년 IP정보검색사, 2023년 상표정보검색사, 2025년 IP중개사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2025년 말 기준 누적 응시자는 약 8,000명에 달하며, 5,0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배출됐다.</p><p> </p><p>실제 자격 취득자 대상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6%가 “전문성 강화와 직무능력 인정에 도움이 된다”고 답해, 자격 제도의 실효성도 입증됐다.</p><p> </p><p>업계에서는 이번 자격검정이 특허 경쟁의 핵심인 ‘정보 분석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될수록, 특허를 ‘찾고 읽고 해석하는 능력’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8:04: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IP 미래를 설계하라&quot;...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지식재산 우수논문 공모전’ 개막]]></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06</link>
       <description><![CDATA[<p>지식재산 분야의 차세대 연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전국 규모 논문 공모전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정책·기술·법제 등 다양한 IP 현안을 주제로 한 연구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p><p> </p><p>지식재산처는 대학(원)생의 지식재산 분야 연구 의욕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제21회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주관,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후원한다.</p><p> </p><p>2006년 시작된 해당 공모전은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되며 지금까지 약 180여 편의 우수 논문을 발굴해왔다. 수상작은 연구 자료로 공유돼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에 활용되는 등 실질적인 지식재산 연구 기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p><p> </p><p>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8편의 우수 논문이 선정되며,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과 지식재산처장상 등 주요 상훈과 함께 총 8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약 4,000만 원 규모의 유럽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돼 글로벌 IP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p><p> </p><p>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는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논문은 8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p><p> </p><p>공모 주제는 저작권과 산업재산권을 포함한 지식재산 전반의 자유 주제로, 반도체·AI·탄소중립 등 산업기술 분야를 비롯해 법·제도(부정경쟁방지, 퍼블리시티권 등), 저작권 활용(공정이용, 법정허락 및 신탁관리 등), 국제협력(FTA, WIPO, WTO 등) 등 다양한 정책 이슈를 다룰 수 있다. 특히 최근 급변하는 기술 환경과 글로벌 IP 질서를 반영한 연구가 주요 평가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p><p> </p><p>또한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연구윤리 교육을 포함한 워크숍을 운영해, 논문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p><p> </p><p>공모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미래 IP 정책과 산업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연구와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p><p> </p><p>이번 공모전은 지식재산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청년 연구자들이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지식 경쟁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p><p> </p><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66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44056783.png" alt="" width="66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출처=KIIP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br /></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4:43: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붙이기만 하면 스스로 치료한다&quot;... KAIST, 빛으로 약 조절하는 ‘지능형 OLED 패치’ 구현]]></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0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43014535.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OLED 패치를 이용한 광-약물 복합 치료 모식도(그림=KA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빛의 세기에 따라 약물 방출량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스마트 치료 패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단순한 상처 치료를 넘어, 환자 상태에 맞춰 스스로 반응하는 차세대 맞춤형 치료 기술로 주목된다.</p><p> </p><p>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충북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약물전달시스템을 결합한 ‘자가조절형 상처 치료 패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Materials Horizons에 게재되며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됐다.</p><p> </p><p>기존 치료 방식은 연고 사용 시 과다 투여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있고, 빛을 활용한 광생물변조(PBM) 치료 역시 적정량을 넘기면 효과가 감소하는 한계가 있었다. 치료 강도를 정밀하게 조절하기 어렵다는 점이 공통된 문제였다.</p><p> </p><p>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빛이 약을 조절하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빛을 조사하면 체내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종(ROS)이 나노입자를 자극해 약물이 방출되는 구조를 설계한 것이다. 즉, 빛의 세기에 따라 활성산소 생성량이 달라지고, 이에 비례해 약물 방출량도 자동으로 조절되는 메커니즘이다.</p><p> </p><p>이 기술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치료 강도가 스스로 최적 수준을 유지하는 ‘자가조절형 치료 시스템’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빛을 통해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동시에, 필요한 만큼만 약물이 방출되는 ‘이중 치료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p><p> </p><p>연구진은 630nm 파장의 OLED 기반 피부 밀착형 패치를 제작해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해당 패치는 피부 곡면에 밀착돼 빛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며, 작동 시 온도를 약 31도로 유지해 저온 화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00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내구성도 확보했다.</p><p> </p><p>효과는 실험에서도 입증됐다. 세포 실험에서 빛과 약물을 함께 사용하는 복합 치료는 단일 치료보다 빠른 회복을 보였으며, 동물 실험에서는 14일 기준 상처 회복률이 67%로 나타나 대조군(35%) 대비 약 2배 빠른 치유 속도를 기록했다. 피부 두께와 장벽 단백질 형성 역시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등 치료의 질도 크게 향상됐다. 이번 연구는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연혜정 박사과정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p><p> </p><p>최경철 교수는 “이번 연구는 OLED 기반 빛 치료를 ‘조절 가능한 치료 플랫폼’으로 확장한 사례”라며 “향후 다양한 상처 및 질환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맞춤 치료 기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p> </p><p>업계에서는 이번 기술이 웨어러블 의료기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향후 스마트 헬스케어 및 개인 맞춤형 치료 시장을 선도할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p><p> </p><p>논문명은 A self-regulating wearable OLED patch for accelerated wound healing via photobiomodulation-triggered drug delivery이다.</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4:42: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형광 없이도 보인다&quot;... 각막 속 신경·면역세포 ‘동시 관찰’ 기술 첫 구현]]></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0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20561600.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각막 신경 및 면역세포 영상화를 위한 차등 위상 대비(DPC) 기반 광학 영상 시스템 개략도 / (좌상, a) LED 조명광을 광섬유를 통해 샘플에 전달하고 투과광을 획득하여 영상화하는 광학 시스템 구성도. (좌하, b) 각막과 접촉하며 적절한 위치에 조명광을 전달하고 안정적인 영상 획득을 가능하게 하는 엔드캡 구조. (중, c) 각막 내부에서 반사되어 경사 후방 조명이 형성되는 조명광 경로 도식도. (우, d) 세포에 의해 굴절된 빛이 영상에 대비를 형성하는 원리를 나타낸 도식도.(그림 및 설명=포항공과대학교 김기현 교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살아있는 각막 조직에서 형광 표지 없이 신경과 면역세포를 동시에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고해상도 생체 영상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기존 광학 영상의 한계를 극복한 이번 성과는 안구 질환 진단과 신경 손상 연구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p><p> </p><p>한국연구재단은 포항공과대학교 김기현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병원 윤창호 교수, 중앙대학교 김경우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각막 내부의 감각 신경망과 면역세포를 비표지 방식으로 동시에 영상화할 수 있는 광학 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안과 분야 국제학술지 The Ocular Surface에 지난 2월 2일 게재됐다.</p><p> </p><p>각막은 시력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고밀도의 감각 신경과 면역세포가 복합적으로 분포해 있다. 특히 각막 신경은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안구 표면 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이를 정밀하게 관찰하는 기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p><p> </p><p>그러나 기존 생체 공초점 현미경은 반사 신호 기반 영상 방식으로 인해 스페클 잡음이 발생하고, 신경 구조의 방향에 따라 신호가 달라져 신경 섬유가 단절돼 보이거나 세포 형태가 불명확하게 나타나는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신경 손상과 면역 반응을 동시에 정확하게 분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p><p> </p><p>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등 위상 대비(DPC)’ 기반의 비표지 생체 영상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세포에서 굴절되는 빛을 활용해 영상 대비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반사 기반 영상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한다.</p><p> </p><p>특히 후방 투과 경사 조명 방식을 적용해 각막 내부 구조를 더욱 선명하게 시각화했으며, 이를 통해 신경망과 면역세포를 동시에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대비 신경 섬유가 끊김 없이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면역세포의 형태 역시 명확하게 확인되는 것이 특징이다.</p><p> </p><p>실험에서는 정상 생쥐 모델과 손상 모델 모두에서 기술의 유효성이 입증됐다. 정상 조직에서는 신경망과 면역세포가 고대비로 관찰됐고, 손상 모델에서는 신경 손상과 함께 면역세포의 증가 양상이 정량적으로 확인됐다.</p><p> </p><p>김기현 교수는 “형광 표지 없이도 생체 상태에서 신경과 면역세포를 동시에 고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안구 표면 질환 진단뿐 아니라 신경 회복 추적, 말초신경 퇴행 질환의 조기 진단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p> </p><p>이번 연구는 생체 조직을 ‘있는 그대로’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향후 의료 영상과 바이오 연구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p><p> </p><p>논문명은 High-resolution high-contrast in vivo phase imaging of corneal nerves and immune cells in mice이다. </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4:20: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AI로 ‘맞춤 단백질’ 설계&quot;... KAIST, 노벨상 석학과 손잡고 바이오센서 혁신 돌파]]></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0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567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19386099.png" alt="" width="567"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A. AI 활용 화합물 결합 단백질 설계 방법 개요. B. 코티솔 센서 단백질 설계 방법과 결과. C. 저분자화합물 6종에 대한 신규 결합 단백질 설계와 결합력 검증 결과.(그림 및 설명=KA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원하는 화합물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맞춤형 단백질’을 처음부터 설계하고, 이를 실제 바이오센서로 구현하는 데 국내 연구진이 성공했다. 단백질 설계 분야의 오랜 난제로 꼽혀온 ‘저분자 인식’ 문제를 돌파한 성과로, 신약 개발과 질병 진단 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이 기대된다.</p><p> </p><p>KAIST는 생명과학과 이규리 교수가 202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이커(David Baker)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AI 기반 단백질 설계 기술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노코어(InnoCORE) 사업의 지원 아래 진행됐으며, 성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3월 28일 게재됐다.</p><p> </p><p>이번 연구의 핵심은 자연 단백질을 변형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단백질을 ‘제로(De novo)’부터 설계했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AI 모델을 활용해 단백질과 화합물 간 결합 구조를 원자 단위로 정밀 설계하고, 실제 실험을 통해 기능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p><p> </p><p>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을 선택적으로 인식하는 단백질을 설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바이오센서를 구현했다. 이는 단순 설계를 넘어 실제 측정 가능한 센서 기술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단백질 설계 연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p><p> </p><p>연구팀은 코티솔을 포함해 대사물질과 저분자 약물 등 총 6종의 화합물을 대상으로 인공 결합 단백질을 설계했으며, 이들 모두에서 기능적 결합이 확인됐다. 특히 화학 유도 이합체(chemical-induced dimer) 구조를 활용해 센서 신호를 구현하는 데 성공하면서, 실용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p><p> </p><p>그동안 저분자 화합물을 인식하는 단백질 설계는 복잡한 분자 구조와 미세한 상호작용으로 인해 매우 어려운 영역으로 여겨져 왔다. 이번 연구는 AI를 통해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고, 설계-검증-응용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설계 사이클’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p> </p><p>해당 기술은 향후 질병 진단, 신약 개발,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다. 혈액 내 바이오마커를 정밀하게 감지해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하고, 특정 분자를 타겟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환경 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맞춤형 센서 개발에도 응용이 기대된다.</p><p> </p><p>이규리 교수는 “AI를 활용해 특정 화합물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단백질을 설계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며 “향후 다양한 바이오·의약 분야로 기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p> </p><p>이번 연구는 KAIST 생명과학과 이규리 교수가 제1저자로, David Baker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논문명은 Small-molecule binding and sensing with a designed protein family이다.     </p><p> </p><p>이규리 교수는 2025년 2월 KAIST에 부임한 신임 교수로, 단백질 디자인 연구실을 이끌며 원자 단위의 정밀 단백질 복합체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AI 기반 단백질 설계와 인공 효소 개발, RNA 인식 단백질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InnoCORE 사업의 AI-CRED 혁신신약 연구단 멘토로 참여해 효소 및 펩타이드 기반 신약 설계 연구를 진행 중이다.</p><p> </p><p>이 교수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 워싱턴대학교와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HHMI) 소속 데이비드 베이커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 및 Staff Scientist로 활동하며 단백질 설계 연구를 수행했다. 베이커 교수는 단백질 구조 예측 및 설계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2024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p><p> </p><p>이도헌 KAIST AI-CRED 혁신신약 연구단장은 “이번 성과는 이노코어 연구진과 글로벌 석학 간 협력을 통해 도출된 의미 있는 결과”라며 “향후에도 박사후연구원 중심의 공동연구를 강화해 AI 신약 개발과 바이오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p><p> </p><p>이광형 KAIST 총장은 “노벨상 수상자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단백질 설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며 “KAIST가 글로벌 연구기관과 함께 혁신 연구를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p><p> </p><p>이번 연구는 글로벌 석학과의 협력 속에서 도출된 성과로, KAIST 이노코어 사업이 지향하는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술이 ‘AI 신약 개발 시대’를 앞당기는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4:18: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늙은 세포만 골라 제거&quot;... 황반변성 치료 패러다임 뒤집은 ‘표적 나노약물’ 등장]]></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02</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1831257.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노화된 망막색소상피세포만을 타켓으로 셀놀리틱 약물을 전달하는 나노 입자 / (상단) 노화된 망막색소상피세포에서만 발현이 증가하는 Bst2 단백질을 발굴함. (중단) Bst2 단백질에만 결합하는 항체를 표면에 부착한 나노입자의 구조. (하단) 약물을 담은 나노입자를 안구 내 주사를 통해 망막에 전달하면, 노화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한 뒤 세포 내부에서 분해되며, 약물을 방출해 노화세포를 제거한다.(그림 및 설명=UN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노화된 망막세포만을 정밀하게 제거해 시각 기능을 회복시키는 차세대 치료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기존처럼 증상을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 질환의 ‘근본 원인 세포’를 직접 제거하는 방식으로 황반변성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p><p> </p><p>UNIST 화학과 유자형 교수와 건국대병원 안과 정혜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노화된 망막색소상피세포(RPE)에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나노입자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실험쥐의 시각 기능을 유의미하게 회복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3월 18일자로 게재됐다.</p><p> </p><p>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인 황반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왜곡되는 질환으로, 백내장·녹내장과 함께 대표적인 실명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건성 황반변성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부족해 고령화 사회에서 환자 증가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p><p> </p><p>연구팀은 이 질환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되는 ‘노화된 RPE 세포’에 주목했다. 이 세포들은 단순히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넘어, 염증 물질을 지속적으로 분비해 주변 정상 세포까지 손상시키는 ‘유해 세포’로 작용한다.</p><p> </p><p>기존에는 이러한 노화 세포를 제거하는 세놀리틱스(senolytics) 약물이 주목받았지만, 정상 세포까지 손상시키는 독성 문제가 상용화의 걸림돌이었다.</p><p> </p><p>연구진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화 세포만을 정밀하게 타겟팅하는 나노입자를 설계했다. 노화된 RPE 세포 표면에만 과발현되는 단백질 ‘Bst2’를 새롭게 발굴하고, 이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를 나노입자 표면에 장착했다.</p><p> </p><p>이 나노입자는 노화 세포에 도달하면 세포 내부로 들어가 분해되며, 내부에 담긴 세포 사멸 유도 약물(ABT-263)을 방출한다. 동시에 정상 세포에서는 분해되지 않도록, 노화 세포 특유의 고농도 글루타치온 환경에서만 활성화되도록 설계돼 안전성도 확보했다.</p><p> </p><p>실험 결과, 해당 나노입자를 주입한 쥐에서는 정상 세포 손상 없이 노화 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됐으며, 망막의 전기적 반응이 개선되며 시각 기능이 회복되는 것이 확인됐다.</p><p> </p><p>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Bst2 단백질이 노화된 망막세포의 새로운 표지자(marker)로 처음 규명된 점도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는 향후 다양한 노인성 질환에서 노화 세포를 표적하는 치료 전략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다.</p><p> </p><p>정혜원 교수는 “질환의 원인을 직접 제거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기존 치료와 차별화된다”며 “건성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자형 교수 역시 “표적 항체만 바꾸면 다양한 노화 관련 질환에도 적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라고 설명했다.</p><p> </p><p>이번 성과는 노화 세포 제거 기반 치료, 즉 ‘세놀리틱스’ 기술을 정밀 타겟팅과 결합한 사례로, 향후 노인성 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p><p> </p><p>논문명은 Bst2-targeted senotherapy restores visual function by eliminating senescent retinal cells이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4:17: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찰나의 반응, 실체를 드러냈다&quot;... UNIST·전북대, ‘NO 생성’ 미스터리 중간체 최초 포착]]></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01</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802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17281481.png" alt="" width="802"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이번 연구에서 밝혀낸 아질산염의 일산화질소 전환 반응 모식도 / 아질산염(NO₂⁻)이 양성자(H⁺)와 전자를 순차적으로 받으며 일산화질소(NO)로 전환되는 과정을 나타낸 그림. 반응 도중 철–NO 결합을 가진 {FeNO}⁶ 중간체가 형성되며, 이후 전자를 추가로 받아 NO가 방출된다.(그림 및 설명=UNIST)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신기루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화학 반응의 핵심 중간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직접 포착됐다. 아질산염(NO₂⁻)이 일산화질소(NO)로 전환되는 과정의 ‘보이지 않던 단계’가 밝혀지면서, 생체 반응 이해와 촉매 설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p><p> </p><p>UNIST 화학과 조재흥 교수팀과 전북대학교 화학과 조경빈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아질산염 환원 반응에서 형성되는 철(Fe) 기반 중간체를 실험적으로 포착하고, 그 구조와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 성과는 화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JACS)에 3월 30일 게재됐다.</p><p> </p><p>아질산염이 일산화질소로 전환되는 반응은 질소 순환 과정의 핵심 단계이자, 혈관 확장과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리적 메커니즘이다. 그러나 이 반응은 극히 짧은 시간 동안만 존재하는 중간체를 거치기 때문에, 그동안 이론적 추정에 의존해 왔다.</p><p> </p><p>연구진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철-아질산 복합체에 산을 가하고 영하 40도의 저온 환경에서 반응 속도를 제어하는 전략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불안정해 직접 관측이 어려웠던 ‘철-엔오 식스({FeNO}⁶)’ 중간체를 분리·확인하는 데 성공했다.</p><p> </p><p>분석 결과, 해당 중간체는 일산화질소가 생성되기 직전 단계의 핵심 물질로 밝혀졌다. 아질산염이 양성자를 받아 분해된 후, 질소-산소 결합이 끊어지며 형성된 이온이 철과 결합해 {FeNO}⁶ 상태를 이루고, 이후 전자를 추가로 받아 일산화질소가 방출되는 반응 경로가 규명됐다.</p><p> </p><p>특히 연구진은 반응 조건에 따라 경로가 달라진다는 점도 밝혀냈다. 양성자와 전자가 순차적으로 전달될 경우에는 해당 중간체를 거치는 반면, 동시에 전달되면 다른 경로로 직접 전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반응 제어를 통해 원하는 생성물을 선택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p><p> </p><p>이번 연구는 단순한 반응 규명을 넘어, 화학 반응을 ‘설계 가능한 과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혈관 질환 치료제 개발과 고효율 촉매 설계에 필요한 핵심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p><p> </p><p>조재흥 교수는 “그동안 가설로만 존재하던 반응 중간 단계를 명확히 규명한 연구”라며 “특정 반응 단계를 선택적으로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방식의 신약 및 촉매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p> </p><p>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생명화학과 촉매화학 분야에서 ‘반응 경로 제어’라는 새로운 연구 방향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p><p> </p><p>논문명은 Unveiling an {FeNO}6 Intermediate: A Sequential Mechanistic Investigation of Nitrite Reduction in a Mononuclear Iron(II) Complex이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4:16: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전구체 없이 전기로 합성&quot;... 포스텍, 의약품 핵심 중간체 ‘시스-아지리딘’ 직접 생산 길 열었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400</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15382088.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반응 시스템에 대한 도식화 / 광자-유도 전기화학 시스템에 대한 원리를 도식 한 것이다. 코발트 촉매에 의해 말단 알켄에 금속-수소 전달 반응이 일어나게 되고 이 결과 형성된 용매 케이지 내 라디칼 쌍이 결합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시스-중간체에 대한 선호도에 의해 해당 반응 경로로의 진행이 일어난다. 이 이후 친핵성 고리화 반응을 통해 시스-아지리딘이 선택적으로 합성되게 된다.(그림 및 설명=포항공과대학교 김현우 교수)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 </p><p>복잡하고 위험한 전구체 공정을 거치지 않고 ‘전기’만으로 의약품 핵심 원료를 합성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기존 유기합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정밀 분자 조립’ 방식으로, 친환경성과 공정 혁신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평가다.</p><p> </p><p>한국연구재단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김현우 교수 연구팀이 전기화학 반응을 활용해 단순 알켄으로부터 의약화학 핵심 중간체인 ‘시스(cis)-아지리딘’을 직접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 성과는 화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3월 20일 게재됐다.</p><p> </p><p>아지리딘은 질소 원자를 포함한 삼각 고리 구조를 가진 화합물로, 다양한 의약품과 기능성 소재 합성의 출발점이 되는 핵심 중간체다. 그러나 기존 합성 방식은 폭발 위험이 있는 다이아조 전구체를 사용해야 하고, 생성물의 입체구조가 원료에 종속돼 정밀한 구조 제어가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특히 ‘시스’ 형태를 선택적으로 합성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매우 까다로운 영역으로 꼽혀왔다.</p><p> </p><p>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코발트 촉매와 전기화학적 산화 반응을 결합한 새로운 반응 경로를 설계했다. 전기를 이용해 반응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전구체 없이도 고리 형성 단계가 반응을 주도하도록 유도하고, 반응 속도와 선택성을 동시에 확보했다.</p><p> </p><p>또한 밀도범함수이론(DFT) 계산을 통해 시스 구조 중간체의 열역학적 안정성을 입증했으며, 멘톨·나프록센 등 복잡한 분자 구조에도 아지리딘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기술의 범용성을 확인했다.</p><p> </p><p>특히 이번 기술은 강한 산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를 활용하는 ‘온화한 반응 공정’을 기반으로 해 친환경성을 확보했다. 동시에 단일 공정으로 그램(g) 단위 생산이 가능해 산업적 대량 생산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p> </p><p>김현우 교수는 “전기화학을 통해 반응 경로를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기존에 구현하기 어려웠던 입체선택적 합성을 가능하게 했다”며 “향후 유기합성의 반응 설계 방식 자체를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p> </p><p>이번 연구는 의약품 합성 공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향후 신약 개발과 기능성 소재 산업 전반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p><p> </p><p>논문명은 cis-Aziridines From Terminal Alkenes via Diastereoselective Intramolecular Electrocatalytic Hydroamination이다. </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4:14: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독성 용매 없이 22.3% 효율&quot;... 차세대 태양전지, 친환경 공정으로 상용화 문턱 낮췄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399</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64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08365286.jpg" alt="" width="64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왼쪽부터 상레이 수휠 박사, 권성남 연구교수, 나석인 교수(사진=전북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친환경 공정과 고효율을 동시에 달성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구현되며, 차세대 태양광 산업의 상용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대면적 공정 확장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산업적 파급력이 클 것으로 평가된다.</p><p> </p><p>전북대학교 나석인 교수·권성남 연구교수 연구팀은 DGIST, 성균관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친환경 콜로이드 잉크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모듈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DGIST 상레이 수휠 박사, 김대환 박사, 성균관대 조새벽 교수가 참여했으며, 성과는 에너지 소재 분야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IF 26)에 게재됐다.</p><p> </p><p>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높은 광전변환효율과 저비용 제조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대면적에서 균일한 박막 형성이 어렵고 독성이 높은 DMF(디메틸포름아마이드) 용매에 의존해야 한다는 한계가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p><p> </p><p>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MSO(디메틸설폭사이드) 기반 잉크 시스템에 기능성 첨가제 아이오도벤젠을 도입, 고독성 DMF를 완전히 배제한 친환경 콜로이드 잉크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슬롯다이 코팅 공정에서 결정화 과정과 고상화 동역학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p><p> </p><p>그 결과, 해당 시스템은 DMF-free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중 최고 수준인 22.3%의 광전변환효율(PCE)을 기록했다. 더 나아가 대면적 모듈에서도 성능이 유지되며, 2.7cm²와 31.50cm² 크기의 모듈에서 각각 21%와 19.5%의 높은 효율을 달성했다.</p><p> </p><p>이는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산업 공정으로 확장 가능한 기술임을 입증한 결과로, 기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상용화 한계를 동시에 돌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p> </p><p>나석인 교수는 “친환경성과 고효율, 대면적 공정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실질적 상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기술적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p><p> </p><p>업계에서는 이번 연구가 차세대 태양광 시장에서 ‘친환경 제조’와 ‘고효율 생산’이라는 두 가지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p><p> </p><p>논문명은 Greener Colloidal Ink Engineering and Local Solidification Control for High-Performance Slot-Die Coated Perovskite Solar Modules이다. </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3:07: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기름 유출 대응 패러다임 바꾼다&quot;... 전북대 최영민 석사생, ‘분사형 흡착소재’로 해양 방제 혁신 제시]]></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398</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07196735.jp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왼쪽부터 남창우 교수, 최영민 석사과정생(사진=전북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대규모 해상 기름 유출 사고 대응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방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전북대학교 최영민 석사과정생이 ‘분사형 흡착소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제 접근법을 개발하며, 환경·에너지 분야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p><p> </p><p>전북대학교 공과대학 유기소재섬유공학과 최영민 석사과정생(지도교수 남창우)은 해양 기름 유출 및 화학물질 사고 대응을 위한 혁신 기술을 담은 연구를 국제학술지 Energy &amp; Environmental Materials(Impact Factor 14.1, JCR 상위 7%)에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대면적 오염 해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p> </p><p>기존 방제 기술은 흡착포나 차단막을 현장에 직접 투입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며, 넓은 해역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효율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 연구는 액상 형태의 흡착소재를 오염 해역에 분사해 넓은 범위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대응 속도와 적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했다.</p><p> </p><p>개발된 소재는 분사 직후 기름 표면에서 빠르게 필름을 형성해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포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형광 특성을 통해 야간이나 저시야 환경에서도 오염 범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현장 대응력을 크게 높였다.</p><p> </p><p>여기에 자성을 활용한 회수 기술까지 결합돼, 포집된 오염 물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친환경 바이오 솔벤트의 휘발 특성을 적용해 다양한 해양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필름 형성이 가능하도록 한 점은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인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p><p> </p><p>이번 기술은 단순 기름 유출 대응을 넘어 유해·위험 화학물질(HNS) 방제에도 적용이 가능해, 해양 환경 재난 대응 전반으로의 확장성이 기대된다. 이는 기후 변화와 해양 산업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환경 사고 대응 수요에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p><p> </p><p>최영민 석사과정생은 “졸업을 앞두고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다”며 “박사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남창우 교수 역시 “이번 연구는 기존 방제 기술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p><p> </p><p>한편, 최영민 석사과정생은 앞서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2, 상위 3%)에도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향후 UNIST에서 박사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p><p> </p><p>논문명은 ‘Sprayable Polyolefin Sorbents Enabled by Bio-Solvents for Large Scale Oil and Chemical Spill Recovery이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3:06: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치명률 100% 프리온질환, 돌파구 열리나&quot;... 전북대 정병훈 교수팀, ‘페롭토시스’ 핵심 기전 첫 규명]]></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397</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05356693.jp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사진=전북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치료제가 없는 대표적 치명 질환으로 꼽히는 프리온질환의 신경세포 사멸 원리가 밝혀지며, 신약 개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전북대학교 정병훈 교수 연구팀이 철(iron) 의존적 세포사멸 방식인 ‘페롭토시스(ferroptosis)’가 프리온질환의 핵심 병태기전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규명하면서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p><p> </p><p>프리온질환은 비정상적으로 접힌 프리온 단백질(PrPSc)이 뇌에 축적되며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치명적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인간의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소의 광우병(BSE) 등이 대표적이며, 발병 시 빠른 진행과 함께 높은 치사율을 보이지만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는 상황이다.</p><p> </p><p>연구팀은 인간 산발성 CJD 환자 뇌 조직과 프리온 감염 마우스 모델(ME7), 그리고 세포 모델을 통합 분석해 프리온질환에서 나타나는 세포 사멸 과정을 다각도로 추적했다. 그 결과, 항산화 효소인 GPX4 발현 감소와 지질과산화 지표(MDA) 증가 등 페롭토시스의 전형적 특징이 환자 뇌에서 확인됐다.</p><p> </p><p>세포 수준에서도 프리온 펩타이드 처리 시 활성산소(ROS) 증가, 철 이온(Fe²⁺) 축적, 글루타티온 감소 등 페롭토시스의 핵심 지표가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세포사멸 메커니즘과는 다른 독립적인 경로로 신경세포가 손상된다는 점을 보여준다.</p><p> </p><p>특히 페롭토시스 억제제인 ‘Ferrostatin-1(Fer-1)’을 적용한 실험에서는 신경세포 생존율이 회복되고 산화 스트레스 및 지질과산화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는 프리온질환의 신경독성이 페롭토시스 경로를 통해 조절될 수 있음을 입증한 중요한 발견이다.</p><p> </p><p>동물모델에서도 동일한 경향이 확인됐다. 프리온 감염 마우스에서는 GPX4와 SLC7A11 발현 감소, 산화 스트레스 증가, 신경 손상 확대 등 페롭토시스 기반 병리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유전자 분석에서는 130개 이상의 페롭토시스 관련 유전자 변화가 확인됐다.</p><p> </p><p>이번 연구는 프리온질환을 단순 단백질 축적 질환이 아닌 ‘산화 스트레스 기반 세포사멸 질환’으로 재정의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시에 페롭토시스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 전략이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p><p> </p><p>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Redox Biology에 게재됐으며, 국내 생명과학 연구 성과를 조명하는 ‘한빛사’에도 선정되는 등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정병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프리온질환의 핵심 사멸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규명한 것”이라며 “향후 페롭토시스 억제 기반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p> </p><p>업계에서는 이번 발견이 난치성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3:04:00</pubDate>
	   <section>sc5</section>
	   <section_k><![CDATA[사이언스]]></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8년 협상 끝 결실&quot;... EU-호주 FTA 타결, ‘지리적표시’ 놓고 정교한 균형 찾았다]]></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396</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3849679.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출처=생성형 AI 이미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유럽연합(EU)과 호주가 8년에 걸친 협상 끝에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하며 글로벌 통상 질서 재편에 또 하나의 축을 세웠다. 특히 이번 협정에서는 지식재산권, 그중에서도 ‘지리적표시(GI)’를 둘러싼 양측의 이해관계가 절충점을 찾으며 주목된다.</p><p> </p><p>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2026년 3월 24일, 호주와의 FTA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정은 상품·서비스 무역, 투자, 디지털 통상, 정부조달, 에너지 등 광범위한 분야를 포괄하며, 지식재산권 보호 체계 역시 핵심 축으로 포함됐다.</p><p> </p><p>지식재산 분야에서는 저작권, 상표, 산업디자인, 특허, 집행, 그리고 지리적표시까지 전반적인 보호 수준을 강화하는 데 합의가 이뤄졌다. 특히 특허와 관련해서는 의약품 등 규제 승인 지연으로 인해 보호기간이 실질적으로 단축될 경우 이를 보완하는 장치가 포함되며, 산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p><p> </p><p>가장 주목되는 쟁점은 지리적표시(GI)다. EU는 자국 농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GI 보호 확대를 강하게 요구해 왔고, 호주는 자국 산업 보호와 기존 관행 유지 사이에서 협상 균형을 모색해 왔다.</p><p> </p><p>최종 합의에 따라 호주는 EU의 농산물 165개, 주류 231개 등 총 396개 지리적표시를 보호하기로 했다. 다만 호주 측은 일부 용어에 대해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예를 들어 ‘프로세코(Prosecco)’와 같은 명칭에 대해 호주 내에서는 포도 품종명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자국 생산자 보호 장치도 병행됐다.</p><p> </p><p>또한 ‘브리(Brie)’, ‘페타(Feta)’ 등 일반화된 명칭에 대해서는 보호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기존 사용자에 대한 유예 기간 및 단계적 전환 조치를 마련해 산업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포함됐다.</p><p> </p><p>이번 협정은 단순한 시장 개방을 넘어, 지식재산권 보호와 산업 현실 간의 ‘정교한 조율’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GI 보호를 둘러싼 갈등이 많은 국가 간 협상에서 실질적 타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p><p> </p><p>향후 협정문은 법적 검토와 공식 번역을 거쳐 공개되며, EU 이사회 및 유럽의회 승인과 회원국 비준 절차를 통해 발효될 예정이다. 호주 역시 국내 절차를 거쳐 협정을 이행하게 된다.</p><p> </p><p>업계에서는 이번 EU-호주 FTA가 향후 글로벌 통상 협상에서 지식재산권, 특히 지리적표시 보호 기준을 설정하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2:38: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AI 시대의 ‘IP 인프라’ 새 판 짠다&quot;... WIPO, 글로벌 협력 플랫폼 AIII 출범]]></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395</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48538955.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출처=생성형 AI 이미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지식재산(IP) 체계의 근본적 재설계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글로벌 협력 플랫폼 ‘인공지능 인프라 인터체인지(AIII)’를 출범시키며 새로운 해법 모색에 나섰다. 기술과 권리의 경계가 흐려지는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p><p> </p><p>WIPO는 2026년 3월 17일, AI 환경에서의 지식재산 인프라 문제를 다루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AIII(Artificial Intelligence Infrastructure Interchange)의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플랫폼은 국가와 산업을 넘어 확장되는 AI 생태계 속에서 기존 IP 인프라의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협력 구조로 설계됐다.</p><p> </p><p>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저작권, 특허, 데이터 식별, 메타데이터, 워터마킹 등 기존 IP 인프라 요소들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 생성과 데이터 활용 방식이 급변하면서, 기존 권리 보호 체계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p><p> </p><p>AII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작자, 권리자, 개발자, 기술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중립적 논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법·정책을 직접 결정하는 기구가 아니라, 기술적·운영적 관점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고 WIPO 내 다른 정책 논의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p><p> </p><p>우선 AIII는 AI 시대 IP 인프라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맵핑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국과 산업별로 IP 인프라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한계와 문제점이 존재하는지를 정리하고 향후 연구 및 정책 방향 설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p><p> </p><p>핵심 논의 과제로는 대규모 데이터 접근 문제, 콘텐츠 식별 및 저작자 표시, 워터마킹과 핑거프린팅 기술, 권리 관리 체계, AI 기반 IP 집행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이는 AI와 IP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하는 가장 민감한 이슈들을 포괄하는 영역이다.</p><p> </p><p>또한 AIII는 90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교류 네트워크(TEN)를 구성해 구체적인 분석과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네트워크는 향후 AIII의 핵심 실행 조직으로서 기술적 검토와 정책 제안의 기반 역할을 맡게 된다.</p><p> </p><p>오는 2026년 10월 예정된 첫 연례회의에서는 TEN이 수행한 초기 분석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각국 정부와 산업계, 학계 간 심층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p><p> </p><p>WIPO는 이번 AIII 출범을 통해 AI가 창출하는 혁신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IP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플랫폼이 향후 글로벌 AI·IP 규범 형성에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1:48:00</pubDate>
	   <section>sc29</section>
	   <section_k><![CDATA[이슈 & 분석]]></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지식재산으로 경제를 키운다&quot;... 남아공, 기술 상용화 ‘국가 전략’ 본격 시동]]></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394</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47369568.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출처=생성형 AI이미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한 기술 상용화 전략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내세우며 혁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학계·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인 ‘지식재산 및 기술 상용화 콜로키움’을 통해, 아이디어를 시장으로 연결하는 실행 전략이 본격 논의됐다.</p><p> </p><p>남아프리카공화국 무역·산업·경쟁부(DTIC)는 지난 3월 9일부터 10일까지 기업·지식재산위원회(CIPC), 솔 플라티에 대학교(SPU)와 공동으로 ‘제6회 연례 지식재산 및 기술 상용화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 관리와 기술 사업화 분야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차원의 혁신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마련됐다.</p><p> </p><p>콜로키움의 핵심 목표는 기술 상용화를 통한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다. 특히 연구개발 단계에 머무르는 기술을 시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업과 혁신 주체들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p><p> </p><p>주요 논의에서는 ‘지식 기반 투자(knowledge-for-equity)’ 모델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기술·노하우·네트워크 등 지식 자산을 현금 대신 투자로 인정받아 기업 지분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초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제품-시장 적합성 확보, 초기 고객 개발, 시장 진입 전략 등 기술 사업화의 전주기 과정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어졌다.</p><p> </p><p>또한 이번 행사는 남아공의 지식재산 자산이 산업 성장과 경제 가치로 연결되기 위한 국가 전략 실행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아공 정부는 지식재산이 단순 권리 보호를 넘어 경제 활성화의 핵심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제도 정비를 병행할 방침이다.</p><p> </p><p>파트너십 구축 역시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무역·산업·경쟁부와 CIPC, 대학 간 협력은 연구 성과가 시장으로 이어지는 연결 구조를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정부·학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삼각 구조’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 구축 전략의 일환이다.</p><p> </p><p>파크스 타우 무역·산업·경쟁부 장관은 “아이디어가 보호되고, 자금과 시장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연구소·대학·기업에서 창출된 기술이 실제 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p> </p><p>이번 콜로키움은 남아공이 지식재산을 중심으로 한 재산업화(re-industrialization)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향후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IP 기반 기술 상용화 모델이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1:46: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item>
       <title><![CDATA[&quot;AI 학습,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quot;... 英 정부, 저작권 충돌 해법 ‘신중 모드’]]></title>
       <link>http://www.e-patentnews.com/14393</link>
       <description><![CDATA[<table class="body_img_table body_img_center" style="width: 950px;" border="0" cellspacing="0" align="center"><tbody><tr><td><div class="body_img_table2"><img id="img_pop_view" style="cursor: pointer;" src="http://www.e-patentnews.com/imgdata/e-patentnews_com/202604/2026041346221241.png" alt="" width="950" border="0" /></div><p class="body_img_caption">▲ 출처=생성형 AI 이미지  © 특허뉴스</p></td></tr></tbody></table><p><br />영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저작권 기준을 재정립하기 위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기술 혁신과 창작권 보호 사이의 균형 찾기에 나섰다. 특히 AI 학습 데이터 활용을 둘러싼 ‘옵트아웃(opt-out)’ 방식 도입 여부를 놓고 신중한 입장을 밝히며 정책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p> </p><p>영국 정부는 2026년 3월 18일 ‘저작권 및 인공지능에 관한 보고서(Report on Copyright and Artificial Intelligence)’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AI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저작물 이용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담고 있다.</p><p> </p><p>앞서 영국은 AI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저작권법 개정을 검토하며,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을 폭넓게 허용하는 대신 창작자가 원할 경우 이를 거부할 수 있는 ‘옵트아웃’ 제도를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해 왔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에서는 해당 방안에 대해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p><p> </p><p>보고서에 따르면 다수의 창작자와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은 광범위한 예외 규정이 도입될 경우 창작물의 경제적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특히 옵트아웃 방식은 실효성 확보가 어렵고, 권리 보호 측면에서도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p><p> </p><p>반면 AI 업계와 연구계 일부에서는 과도한 규제가 도입될 경우 데이터 접근이 제한돼 기술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글로벌 AI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규제 강도가 곧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다.</p><p> </p><p>이처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충돌하는 가운데, 영국 정부는 당장 특정 제도를 도입하기보다는 추가 검토와 사회적 합의를 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저작권법 개정이 경제 전반과 창작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분석한 뒤 정책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p><p> </p><p>또한 정부는 창작자가 자신의 저작물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가치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AI 개발자들이 양질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보호와 활용’ 사이의 균형을 정책 핵심으로 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p><p> </p><p>업계에서는 이번 보고서를 두고 영국이 AI 저작권 정책에서 ‘속도’보다 ‘정합성’을 택한 신호로 보고 있다. 향후 유럽 및 글로벌 규제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영국의 최종 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p> </p>]]></description>
       <pubDate>2026-04-13 11:45:00</pubDate>
	   <section>sc6</section>
	   <section_k><![CDATA[일반]]></section_k>
	   <section2><![CDATA[]]></section2>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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