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농생대, 고창 청정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과 협약

유기조사료 재배 및 유기원유 생산 사양기술 연구, 교육
농생명 분야 우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500만 원도 기탁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3/22 [13:24]

[전북대] 농생대, 고창 청정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과 협약

유기조사료 재배 및 유기원유 생산 사양기술 연구, 교육
농생명 분야 우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500만 원도 기탁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3/22 [13:24]

▲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지역 낙농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고창 청정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추병길)이 지역 낙농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고창 청정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오금열)과 21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조사료 재배 및 유기원유 생산 사양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교육 등 지역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고창 청정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은 농생명 분야 우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농생대 재학생들을 위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향후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추병길 농생대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 낙농산업의 발전과 농생대 우수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양질의 친환경농축산물 생산 및 국민 먹거리 안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프랑스 소르본누벨大와 AI 공동컨퍼런스 개최 

 

▲ 전북대학교가 지난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한 프랑스 소르본누벨대학과 ‘AI 연구에 대한 인문학적 도전과 대응’주제의 AI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AI 연구에 대한 인문학적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지난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한 프랑스 소르본누벨대학과 ‘AI 연구에 대한 인문학적 도전과 대응’주제의 AI 공동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1일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양오봉 총장과 프랑스 소르본누벨대학 프랑수아즈 라보카 대외협력부총장, 로아나 가예롱 대학교육·생활 부총장, 알베토 호멜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AI의 발전이 우리사회의 윤리, 교육, 연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심도 높은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양 대학은 오는 2학기부터 학생교류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동 컨퍼런스 추가 개최 및 소르본누벨 대학 교수들의 전북대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영어강의 추진 등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오봉 총장은“이번에 개최한 AI 공동컨퍼런스로 우리 전북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고, 특히 유학생 유치의 발판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해외 대학과 학문 분야별 협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해 6월 소르본누벨대학과 학술교류협정(MOU)를 갱신했으며, 2024년 2월 1일 학생교류협정(MOA)를 체결한 바 있다.

 


 

독문학도 손으로 만든 ‘사운드 오브 뮤직’ 무대에

 

▲ 전북대학교 독어교육과와 독일학과 학생들이 ‘사운드 오브 뮤직’ 독일어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독어교육과, 독일학과 학생들 독일어 뮤지컬 25일 공연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전북대학교 독어교육과와 독일학과 학생들이 펼치는 독일어 뮤지컬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일시와 장소는 3월 25일 오후 6시 전북대 진수당 바오로 홀이며, 무료로 열린다.

 

이 뮤지컬은 전북대 독어교육과와 독일학과 학생들에게 독일 문화와 정신, 그리고 언어를 체득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학생들이 기획에서부터 무대, 연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준비해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독일학과에 재학 중인 소프라노 김정은 씨의 지도를 받아 지난 여름방학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해 왔다. 학생들의 노력과 함께 지난 2019년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억 원을 기부한 영산 김정옥 교수의 장학기금의 지원도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번 공연은 우리말 해설이 있는 독일어 뮤지컬로 진행된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도레미송과 에델바이스 등 12곡의 주옥같은 노래를 만날 수 있다.

친숙한 음악들을 독일어로 들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고, 학생들이 그간 배운 어학 실력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 이어 공연에 참여한 김예림, 김미진 학생(독어교육과)은 “작년에 함께 준비했던 독일어 뮤지컬 공연이 다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다시 한번 멋진 작품을 위해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김정은 교수님, 그리고 학우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갈채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연을 준비한 이슬기 학생(독일학과)은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많은 학생들이 모여 학업과 병행하면서 틈틈이 연습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많은 분들이 우리 공연과 함께해 우리 학생들의 그동안의 노력을 더욱 빛나게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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