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스타 법의학자 전북대 이호 교수, ‘착한 사람이 손해보는 세상일까?’ 주제로 강연

11월 15일 오후 2시 전북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 라운지서 개최
‘착한 사람이 손해보는 세상일까?’ 주제, 9일까지 사전 50명 모집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3/11/02 [14:25]

[전북대] 스타 법의학자 전북대 이호 교수, ‘착한 사람이 손해보는 세상일까?’ 주제로 강연

11월 15일 오후 2시 전북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 라운지서 개최
‘착한 사람이 손해보는 세상일까?’ 주제, 9일까지 사전 50명 모집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3/11/02 [14:25]

 

▲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도서관장 이준영)이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이자 ‘그것이 알고 싶다’, ‘알쓸인잡’, ‘유퀴즈온더블럭’ 등 다수의 예능·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호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중앙도서관(도서관장 이준영)이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이자 ‘그것이 알고 싶다’, ‘알쓸인잡’, ‘유퀴즈온더블럭’ 등 다수의 예능·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호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전북대 중앙도서관은 12월까지 유수 작가와 전북대 교수들을 초청해 릴레이 형식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2회차를 맞은 이번 특강에는 법의학자 이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착한 사람이 손해보는 세상일까?’ 라는 주제로 지역민, 대학 구성원 등과 소통한다. 강연은 11월 15일 오후 2시 전북대 중앙도서관 1층 로비 라운지에서 열린다.

 

이에 중앙도서관은 이번 강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사전모집 50명, 현장모집 50명이다. 전북대 도서관 홈페이지(https://dl.jbnu.ac.kr/)를 통해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면 사전 접수자에게는 강연 관련 도서가 제공된다.

 

이준영 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이러한 강연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키니벤 토목공학과 박사과정생, 한국연안방제학회 ‘우수’ 

 

▲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키니벤 박사과정생(해안/수공학 연구실)이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연안방재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지도교수인 황규남 교수와 함께 발표한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연구과제 통해 첫 성과 논문 발표

아산만 응집성 퇴적물 침식 특성 정량화 연구 우수성 인정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키니벤 박사과정생(해안/수공학 연구실)이 최근 부산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연안방재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지도교수인 황규남 교수와 함께 발표한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황규남 교수 연구팀은 올해부터 4년 동안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연구과제인 ‘순환적응형 연안침식 관리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제의 첫 번째 성과로 ‘아산만 점착성 퇴적물의 침식 잠재성 및 민감도 조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는 아산만 지역의 응집성 퇴적물의 침식 특성을 정량화하기 위해 전북대 해안공학실험실에서 환형 수조를 이용해 균일한 표면 조건과 부피 밀도가 다른 한 지점에서 얻은 5개의 시료를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했다.

 

응집성 퇴적물의 침식은 기본적인 물리화학적 특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 이러한 요인들의 영향을 살펴보고 다른 지역의 결과와 비교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로 연구팀은 침식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일반적인 침식 실험 사이의 관계에 대해 최초로 확인해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응집퇴적물의 침식은 물리화학적 기본특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요인을 살펴보고 아산만 지점의 진흙퇴적물의 민감성 및 침식 가능성을 조사하여 다른 지역의 결과와 비교분석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연안방재학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연안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학문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연안재해로부터 연안을 안전하게 보전하고, 보다 쾌적한 연안을 정비·유지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학회다.

 

전북대, 지역기업 판로개척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지역 29개 기술기업, 한국수자원공사 등 15개 공공기관 간 매칭

1:1 밀착 113건의 구매상담 진행, 실제 계약 이어지도록 지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LINC 3.0사업단(단장 송철규 연구부총장)이 2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북대 LINC3.0사업단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한국신제품인증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상담회는 15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29개 기술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공공기관의 구매품목과 기술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행사 당일 상세한 상담 진행 및 기업 상담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행사가 기획됐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29개 기업들은 구매력이 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5개 주요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와의 1:1 밀착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공공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세종특별자치시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에서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계획 및 주요 사례를 발표하고, 113건 이상의 구매 상담에 참여했으며, 기술기업들이 혁신조달 시장으로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공유가 활발하기 이뤄져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 등 주최 기관은 이번 구매 상담에 그치지 않고, 향후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져 기업의 지속가능한 매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조달연계 인증 컨설팅 등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 송철규 LINC3.0 사업단장 겸 연구부총장은 “지역 강소기업 발굴 및 기술 개발, 판로 개척까지 지역 기업이 전주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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