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파이브는 지난 25일 구로 엘컨벤션 센터에서 씽캣 플랫폼 런칭 DAY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기종 대표가 Next Plan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특허뉴스

IP통합서비스 전문기업 (주)애니파이브(대표 김기종)가 지난 25일 구로 엘컨벤션 센터에서 ‘씽캣 플랫폼 런칭 DAY'를 개최했다.

‘씽캣’은 일반인, 기업 지식 창작물 보호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 협업 과정을 통해 자산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아이디어 및 창작물을 경제적 가치로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생태계가 씽캣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씽캣(Thinkcat)’은 기존 전문가 매칭 플랫폼과 달리 온라인 협업공간에서 아이디어 및 크리에이터 창작물 등에 대해 IP 전문가, 비즈니스 전문가가 창업을 지원하는 형태로, 단순히 일자리 알선이 아닌 창업 성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IP와 창작물에 대해 ‘등록-공유-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씽캣’ 플랫폼은 IP조사 분석에서 특허·상표 출원·등록, 라이선싱·기술거래, 캐릭터, 특허 유지·관리 등 IP전문가가 온라인 협업공간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해결한다.

‘씽캣’ 플랫폼에서는 아티스트·엔지니어 등 개인 및 기업의 아이디어나 창작물을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것으로 권리화 과정이 가능하고, 비즈니스 연결 및 협업을 통해 자산화까지 진행되는 서비스에 들어간다.

김태형 애니파이브 연구소장은 “씽캣 플랫폼은 AI 기반 기업평가 서비스 플랫폼 ‘다빈치(Davinci)’와 AI 특허전문 번역서비스 플랫폼 ‘뉴로캣(NeuroCat)’과 솔루션을 호환시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씽캣 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고기석 회장이 인사말에서 씽캣 플랫폼 서비스에 기대를 표했다  © 특허뉴스

특히 애니파이브는 올해 하반기에는 일반 대중 크리에이터를 위해 아이디어 공유, 관리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술, 문학, 사진 등 문화 예술인과 기술 중심 연구개발 개인, 기업, IP 전문가가 공존하는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정균 애니파이브 상무는 “씽캣은 개인 및 기업 등 크리에이터를 위한 인큐베이션 서비스와 IP 사업화 서비스를 그물망처럼 연결해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종 대표는 “씽캣은 문화와 기술시장의 전략적 트리거, 생태계 디자인, 디자인 싱크, 산업 간 연결을 이용해 권리화와 자산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새로운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기술, 예술 거래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니파이브는 씽캣 서비스를 필두로 내년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