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업]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

특허뉴스 이정민 기자 | 기사입력 2005/06/02 [00:00]

[특허기업]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

특허뉴스 이정민 기자 | 입력 : 2005/06/02 [00:00]
(주)창신금형은 1981년 창립 이후, ‘최상의 작업환경’과 ‘최고의 품질 창조’라는 경영 방침 아래 꾸준한 품질개발과 기술개발로 국내 플라스틱 사출금형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지속적인 해외 시장개척으로 금형 기술의 우수성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수 기업이다.
 
97년 is09001을 인정받아 보다 체계적인 금형 제작 및 설계를 위해 3d cad/cam system을 도입하여 금형 제작기간 단축과 고정밀도 금형의 생산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었고, 일년 후 금형 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로부터 기업 부설 금형 연구소를 인가 받아 기술력 향상에 노력하면서 체계적인 모습을 갖춤과 동시에 눈부신 발전상을 보여주었다.
 
20여년 넘게 오직 금형업계 외길만을 고집하면서, 고객 사원 협력업체 모두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속에서 세계 일류기업으로 우뚝 선 (주)창신금형의 핵심 역량은 나날이 견고해져가고 있다.
 
해외 시장서 독보적인 수출 선진기업으로 자리매김 국내 플라스틱 사출금형 시장을 선도해 온 (주)창신금형(대표 안종길)은 놀라운 수출성과로 국가경쟁력에 기여한 기업이다.
 
1981년 1월에 창립, 올해로 24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주)창신금형이 미국, 호주를 비롯하여 일본, 브라질, 리비아, 이란, 모리세스 등 세계 각국으로 뻗어나가 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수출 선진기업’으로 자리 해왔으니, 국내 시장은 ‘천군만마’를 얻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중국의 눈부신 경제성장 속에서 세계의 금형시장 또한 중국에 의해 점차적으로 잠식되어 감을 타파하고자, 21세기 새로이 떠오르는 수요 잠재국가라는 인도에 창신의 모든 역량과 기술을 투자함으로서 한국 금형수출에 대한 전초기지의 역할을 수행코자 글로텍(glotech india mold pvt. ltd.)이라는 이름 하에 창신의 인도 현지 법인을 2004년 10월에 설립토록 하였다.
 
(주)창신금형의 세계화(globalization) 원인은 무엇일까?
우선, 전자 부품 및 자동차 부품, 그리고 각종 플라스틱 사출금형을 생산하는 전문 설계제작업체인 (주)창신금형이 금형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기업이 갖는 사회적인 악조건과 고용의 한계를 신기술 개발과 노사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하며, 사기를 고조시킨 것을 ‘으뜸’으로 꼽을 수 있다.
 
그리고 고도의 기술을 축적하면서 첨단 신기술 개발에 주력한 점, 수출 원동력을 내부에서 추동시킨 점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주)창신금형은 95년 제 5회 통상산업부 장관 중소기업대상 수상으로 우수한 국내 기업이라는 인식을 얻은 뒤, 99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같은 해 제 36회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장 수상, 2000년 제 33회 과학의 날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장 수상, 부산, 울산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제 37회 무역의 날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부산광역시 수출대상 우수상 수상 등 정부로부터 각고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금형선진국인 일본의 수출물량을 앞지르면서 금형산업을 국내 산업의 본 궤도에 올려놓은 점은 경제와 사회가 요구하는 정신을 이룩한 것으로 눈부시게 평가된다.
 
미래적인 통찰력 안종길 대표의 철학에서 금형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안종길 대표는 본래 금성사 기능공채 1기로, 금형기술자 제 1세대임과 동시에 국내 제일의 금형전문가이다.
 
전문가가 이끄는 기업인지라, (주)창신금형은 남다르다.
 
객관적인 판단력과 기술 실천력, 급속히 변화해가는 현 경제 환경 속에서 안종길 대표가 꽃피운 경영철학은 심오한 깊이가 있는데,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근로자를 위하지 않는 기업은 도태할 뿐이다”라는 안 종길 대표의 지론을 바탕으로 (주)창신금형이 새로운 기업이념의 설정에 지표가 될 방향을 제시한 부분은 많은 기업에게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그동안 우리는 기존 국내기업들이 경영혁신의 의미와 효용가치, 그리고 부작용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에 자기에게 맞는 적절한 기법을 선택하려는 노력보다는 경쟁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성공한 특정기법을 맹목적으로 회사에 도입하여 실행하려는 모습을 많이 보아오며, 그것이 성공의 경영이 아닌 실패의 모습이 더욱 많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안종길 대표는 “정녕 우리 회사에 맞는 원리는 우리가 충분히 도입 할 수 있으며, 모두가 동참 할 수 있는 우리 나름대로의 경영혁신의 방향을 제시 후 이를 추진토록 하겠다”는 뚝심으로 기업의 철학을 중시한다.
 
또한 경영자는 혁신의 주도자여야 한다. 또 올바른 혁신을 이끌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도록 부단히 노력해야만 하며 또한 근로자가 동참하지 않는 경영자만의 혁신은 혁신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언제나 가지며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숙련된 전문기술로 ‘파워 코리아’ 실현 (주)창신금형은 87년 공업진흥청 금형가공기술분야 ‘품’자마크를 획득하고 98년 품질보증 국제규격인증마크인 iso9001과 ksa9001을 획득했다. cad(컴퓨터 이용설계)와 cam(컴퓨터 이용제조) 설비를 일찍이 도입했고, 설계자동화와 프로그램 가공작업 등 공장 내 자동화설비를 구축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또, 금형설계작업이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생산현장에 직접 연결되어 무인작업이 이루어진다. 85년, 금형의 습합 정도를 검증하는 다이스포팅프레스기(die spotting press)를 도입하여, 금형의 품질 향상 및 납기 단축에 활용하는 점도 타 업체에 반해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주)창신금형이 ‘품질 향상’ ‘고객 만족’ ‘납기 단축’을 무리 없이 이루어내고 있는 점은 바로 이러한 기능적 차별화, 탄력적인 조직력, 그리고 창립초기 때부터 계속되는 과감한 연구와 설비투자가 뒷받침이 되었기 때문이다.
 
(주)창신금형은 부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것 외에 김해2공장을 두고 성장의 가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인도 현지 공장 설립을 통한 진정한 금형수출 선진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자 한다.
 
주요 고객(사)은 국내 굴지의 기업들. 국내에서는 lg전자, 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이 있고, 일본의 도요타(toyota) 자동차, 캐논(canon) 전자 역시 창신금형의 기술을 빌리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전자업체중 하나인 호주의 electrolux사와 인도의 lg전자, 월풀(wirlpool), 내셔널(national) 등과도 꾸준한 거래를 이루고 있다.
 
금형산업의 최대선진국중 하나인 일본에서 toyota자동차와 canon사 같은 대기업에 납품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주)창신금형의 입지를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예라 할 수 있다. 안종길 대표는 아직도 꿈이 많다. 우선 (주)창신금형은 앞으로도 금형개발에 있어 더 많은 투자와 인력양성을 통해 고도의 기술을 축적, 고품질 제품의 생산을 통한 첨단 신기술개발에 주력하면서, 세계일류의 금형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안 대표의 개인적인 신념을 현실로 이루어내기. “한 기업을 이끄는 사업가이기 전에 금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오랜 전문가로서 나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언제나 투영시키겠다”는 안 대표는 그런 관점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 공동체에 열정을 쏟고 있다. 동아대학교와 ‘부산경남금형연구센터’ 설립은 그가 두는 가치가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전세계적으로 금형을 제작할 수 있는 국가는 많지 않다고 한다. 또한, 고품질의 금형을 제작하는 국가는 몇 나라의 선진국에 불과하다. 해외 시장에서 금형으로 국가경쟁력을 전파하고 있는 (주)창신금형은 더욱 숙련된 전문기술로 ‘파워 코리아’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특허&CE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