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GTEP사업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수상

한국무역협회 주관 수료식서 한방울 교수, 학생들 수상 ‘쾌거’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4/04 [21:45]

[전북대] GTEP사업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 수상

한국무역협회 주관 수료식서 한방울 교수, 학생들 수상 ‘쾌거’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4/04 [21:45]

▲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TEP 제17기 수료식 및 제18기 발대식’에서 지역 수출 업무 지원과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다수의 요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TEP 제17기 수료식 및 제18기 발대식’에서 지역 수출 업무 지원과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다수의 요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에서 GTEP 사업단을 지도하고 있는 무역학과 한방울 교수는 지역 수출 업무 지원과 수출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이 사업단 오가연 학생(무역학과)은 노션(Notion) 업무를 통한 사업단 요원 간의 업무공유, 문서 데이터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 및 창업활동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17기 손단비 학생(무역학과)은 GTEP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의 계정관리와 다수의 박람회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 수출 실적 성과 등으로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GTEP 17기 김동현, 박수민, 손단비, 송도은, 오가연, 윤승욱, 정찬양, 조은별(이상 무역학과), 윤서희(중어중문학과), 16기 임유빈, 황덕건(이상 무역학과), 15기 장예은(무역학과) 학생 12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명의의 ‘글로벌 무역전문가’인증을 획득했다. 17기 35명 전원은 수료율 100%를 달성했다.

 

김민호 사업단장(무역학과 교수)은 “전북대 GTEP사업단은 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통‧번역 작업, 해외박람회 참가, 전자상거래 활동 등의 업무 노하우 및 교육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올해 역시 18기 35명의 학생이 도내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15개월 동안 무역실무 교육, 국내외 수출마케팅 활동, 전자상거래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전북도청, 전주시청이 지원하는 글로벌 무역인재양성사업으로, 매년 35명 안팎의 학생을 선발해 외국어특강, 무역이론 및 실무교육, 박람회 참가 등 무역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수출 유망기업의 국내・외 박람회의 통역 및 수출 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대, 베트남 퀴논시와 협약 ‘유학생 유치 박차’

 

▲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베트남 퀴논시와 지속가능한 문화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4일 온라인을 통해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는 앞으로 매년 퀴논시에 '국제역량 활동팀'을 파견해 한국문화와 대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문화교류를 통해 유학생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국제역량 활동팀’ 매년 파견해 대학, 한국문화 우수성 홍보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베트남 퀴논시와 지속가능한 문화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4일 온라인을 통해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문화와 전북대의 우수성을 베트남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문화교류를 통해 유학생 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전북대는 지난해 두 차례 노원엽 학생부처장을 비롯한 학생처 관계자들이 베트남 퀴논시를 방문해 문화 교류에 대한 양측의 의견을 교환했고, 실제로 올 1월 전북대 총동아리연합회와 학생홍보대사 학생 등으로 구성된 문화 교류단이 퀴논시 현지 학생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교류 행사를 열어 전북대와 퀴논시 간 협력관계가 무르익었다.

 

이날 공식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기존 문화교류단에서 더욱 발전된 ‘국제 역량활동팀’을 베트남 퀴논시에 파견해 문화교류와 유학생 유치 활동 등 긴밀하게 교류하기로 했고, 퀴논시에 소재한 대학들과 협력의 지평도 넓혀 나가기로 했다.

 

김종석 학생처장은 “이번 퀴논시와의 협약은 국립대학 최초로 단독 지자체와 MOU를 체결한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라며 “퀴논시와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마련해 혁신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그동안 긴밀한 교류를 이어 온 퀴논시와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해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전북대의 우수성을 베트남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를 유학생 유치로 연결시킨다면, 우리대학이 모색하고 있는 유학생 5천 명 유치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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