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퍼시스&일룸 전승환 대표, 전북대에 4천만 원 기부

“대학생활 하는 후배들 더 많이 웃게 하고파”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3/29 [11:00]

[전북대] 퍼시스&일룸 전승환 대표, 전북대에 4천만 원 기부

“대학생활 하는 후배들 더 많이 웃게 하고파”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3/29 [11:00]

▲ 전북대학교 원예학과 동문인 퍼시스&일룸 전승환 대표(95학번)가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4천만 원을 기부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원예학과 동문인 퍼시스&일룸 전승환 대표(95학번)가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4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3월 28일 오후 3시 30분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승환 동문은 대학 졸업 후 사업을 하면서 작은 실천이 큰 보람과 또 다른 실천으로 이어짐을 깨닫고, 같은 경험을 하게 될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전 동문은 특히 대학의 클래식 음악 공연에 초청돼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던 보육시설 아이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전승환 동문은 “후배들을 더 많이 웃게 하는 데 이 기부금이 사용되면 좋겠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가 행복하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학교생활에 정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상구 석사과정생, 문화콘텐츠 연합학술대회 ‘우수’

 

▲ 전북대학교 한상구 석사과정생(고고문화인류학과)이 최근 열린 ‘2024 문화콘텐츠 연합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일본 가고시마현 매장문화재 문화유산 활용 방안 우수성 인정

 

전북대학교 한상구 석사과정생(고고문화인류학과)이 최근 열린 ‘2024 문화콘텐츠 연합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공주문화관광재단과 국내 문화콘텐츠를 대표하는 10개의 학술단체가 연합으로 개최한 초대형 학술행사다. 문화콘텐츠를 연구하는 국내 유수 연구자들이 모여 ‘문화도시와 문화콘텐츠’라는 대주제와 ‘문화도시 출구전략 모색’이라는 특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상구 석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문화유산 콘텐츠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 일본 가고시마현 매장문화재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석사과정생은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4단계 BK21 ‘인류세 시대, 생물문화다양성 연구를 통한 지역위기 극복과 미래 구축 교육연구단(단장 임경택 교수)’의 장학 지원을 통해 문화자원 활용으로 지역 위기를 극복하는 현안들에 대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매장문화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상구 석사과정생은 “BK21 해외연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장문화재에 대한 국가 간 비교연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며, “추후 연구에는 문화자원이 문화콘텐츠로 활용되며 지역사회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함께 상생하는 과정에 좀 더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안전한 캠퍼스 위해 응급처치 실습교육 실시

 

▲ 전북대학교가 보다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교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늘 오후 2시 대학본부 로비에서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정기적으로 전 구성원 대상,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설명, 실습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보다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교내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전북대는 3월 29일 오후 2시 대학본부 로비에서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보직자들과 학생회장 및 학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정기적으로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지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부터 가장 안전한 대학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안전보건관리부’를 신설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시간씩 전북대 심천학당에서 전북대 안전보건관리부 보건관리자가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응급처치 실습교육에서는 골든타임이 가장 중요한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동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대학 각 건물 로비에 비치되어 있는 응급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AED)에 대한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와 실습이 진행됐다.

 

양오봉 총장은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고 공부하는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보건교육을 개설해 모두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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