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건축자재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주)파워실버 박세환 대표는 맥반석에 항균성이 뛰어난 은봉을 연결해 전기분해로 나노화시킨 친환경 은나노 항균탈취제와 라돈성분을 90% 이상 차단하는 실버리아 제품을 개발했다.

파워실버는 ▲새집증후군의 실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도포제 ▲은나노 항균탈취제 ▲시멘트 라돈성분을 90% 이상 차단하는 실버리아 제품 등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하고, 건설 현장에 접목하고 있다.

파워실버는 포름알데히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이 발생하는 접착제 대신 환경에 친화적인 일라이트와 목초액, 은나노로 접착제를 제조하고, 머드-다공질 분말조성물을 혼합하여 건축물 또는 건축내장재의 내면에 도포할 수 있는 도포제 ‘실버리아 100’을 개발했다. 실버리아 100은 실내공기 중 새집증후군뿐 아니라 도포제 도포시 단열성과 온열성이 향상되고, 방출되는 습기나 유해물질 및 악취 흡착성능도 시험을 통해 탁월성을 입증했다. 단열성과 온열성 향상으로 전기세도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라돈의 심각한 부작용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주거하고 있는 시멘트 건축물 벽면, 천정, 바닥 등에서 방출되는 라돈을 차단하는 라돈 차단 도료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기술(특허 10-2020-0092559)을 개발했다. 라돈을 차단하는 도료는 기존 라돈을 차폐할 수 있는 라돈 차폐재의 복잡한 제조공정에 따른 제조비용과 인력소모의 문제점과, 제조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험의 문제점, 생활환경에서 인체에 가장 흔히 노출되는 라돈에 대한 미미한 차단효과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라돈 차단 도료 ‘실버리아 100’은 생활환경에서 인체에 가장 흔히 노출되는 라돈 등 방사능에 대한 우수한 차단효과를 제공해 시멘트로 구성된 바닥면이나 천장, 벽면 등에 도포만으로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실험 결과, 라돈 차단 도료 실버리아 100을 도포하지 않은 시멘트 벽돌에서 라돈방사량(pCi/㎡ h)은 8.59였다. 이와 반면, 파워실버에서 특허기술로 개발한 라돈 차단 도료 실버리아 100을 도포한 시멘트 벽돌에서는 라돈방사량(pCi/㎡ h) 0.71로 90%이상 차단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인체에 유익한 생육광선으로 알려진 원적외선을 내뿜는 맥반석에 항균성이 뛰어난 은(銀)봉을 연결해 전기분해로 나노화시켜 친환경 은나노 항균 탈취제의 제조방법(특허 10-2263219)으로 ‘실버리아’도 개발했다.

▲(주)파워실버 박세환 대표©특허뉴스

실버리아는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맥반석 용액에 항균성이 우수한 은봉을 전기분해하여 용해시킨 순수 무기질의 액상형태로 항균성과 흡착에 의한 탈취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그 효과를 장기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이 편리하고 인체 및 환경에 무해한 장점이 있다.

실제, 은나노 항균 탈취제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KICM)에 의뢰하여 실내온도 40℃에서 적외선 분광기(FT-IR Spectrometer)를 이용한 블랙바디(Black Body) 대비 원적외선 방사성능을 측정한 결과, 방사율은 0.917를 방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은나노 항균 탈취제 실버리아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곰팡이균 등 실험에서도 저항성이 뛰어났다.

파워실버가 개발한 새집증후군 방지 도포제 실버리아 100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해 포름알데히드 흡착율을 측정한 시험결과, 도포 1일차 포름알데히드 흡착율은 87.1%, 3일차 86.5%, 5일차 85.8%, 7일차 84%로 우수한 흡착율을 입증했다. 특히, 7일 차 이후 재방출 시험결과에서는 불검출로 포름알데히드의 방출을 원천 차단하는 시험결과를 받았다. 또한 도포제로 형성되는 도막은 우수한 통기성으로 시멘트 벽면에 기생하는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 떠다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까지 제거할 수 있는 도포제 능력을 시험으로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