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spoon, “IP(지식재산)의 활용, 중소·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성장 전략” 웨비나 개최

중소·스타트업의 IP(지식재산) 활용을 주제로 사전등록인원만 800명 이상 몰려
IP 중요성에 비해 이를 위한 교육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열악...이론과 실무를 통한 인사이트 전달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3/08/31 [16:48]

patspoon, “IP(지식재산)의 활용, 중소·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성장 전략” 웨비나 개최

중소·스타트업의 IP(지식재산) 활용을 주제로 사전등록인원만 800명 이상 몰려
IP 중요성에 비해 이를 위한 교육인프라는 상대적으로 열악...이론과 실무를 통한 인사이트 전달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3/08/31 [16:48]

▲ 웨비나 진행 이미지(출처=워트인텔리전스)  © 특허뉴스

 

IP리걸테크기업 워트인텔리전스가 지난 25, “IP(지식재산)의 활용, 스타트업 비즈니스 성장전략웨비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워트인텔리전스는 글로벌AI특허검색엔진 키워트(keywert), IP빅데이터분석 등 IP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IP 실무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팻스푼(patspoon)을 런칭하며, IP업계의 실무교육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팻스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로, 업계 저명한 연사를 초청하여 스타트업을 위한 IP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020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초기 스타트업이 5년 뒤에도 살아남는 생존율은 29.2%, 심지어 1년 내 사라지는 기업도 25%나 된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업의 IP는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스타트업 웨비나의 IP 활용전략을 주제로, IP를 통한 기업가치 향상, Exit 전략 등 사례를 포함하여 이론부터 실무까지의 내용을 담았다. 사전신청단계부터 800명이 넘는 사전신청자가 몰리며 현업에서 일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많은 기대를 증명했다.

 

당일 웨비나 세션은 총 5개로 구성되었으며, 점심시간을 두고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특허법인 팬브릿지 장진규 변리사가 지원사업 선정 Tip과 효과적인 특허 데이터 활용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의 시작을 열었다.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창업 초기 자금조달 및 시장 진입의 어려움으로 인해 도산위기에 직면하는 것을 뜻하는 데스밸리라는 말이 있다. 보통 창업 후 3년을 전후한 시기에 1차로 데스밸리를 겪는데,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한 지원사업을 잘 이용한다면 위기에서 현명하게 벗어날 수 있다. 해당 세션에서는 실무적인 팁을 위주로, 지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인 광화문 국제특허법률사무소 홍성훈 변리사의 강연에서는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특허권과 IP 금융 전략을 주제로 특허 포트폴리오의 구축 및 특허권 활용 등 특허권에 대한 일반론부터 실제 사례를 통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점심식사 이후 이어진 웨비나에서는 퓨쳐플레이 전경진 매니저의 국내 탑티어 AC가 바라보는 스타트업과 IP” 세션이 2부의 시작을 열었다. 투자자가 바라보는 스타트업과 IP를 이해하여 스타트업이 투자 매력도를 상승시키는 방법, IP를 어떻게 준비하고 활용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투자자 관점에서의 평가 기준 등을 묻는 현장질문들이 쏟아지며 업계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끌었다.

 

다음으로는 아이피에스벤처스 박재평 전무의 성공적인 M&A Exit을 위한 스타트업의 IP, 특허 관리 방법세션이 이어졌다. 본 세션에서는 스타트업에 있어 특허의 가치와 역할, 기업가치 제고에 있어서 의미있는특허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강의가 진행되었다. 성공적인 Exit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미있는 특허가 중요하고, 특허의 가치를 중요하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강조하며 마무리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위포커스 김성현 변리사가 스타트업 IPO를 위한 기술특례상장 준비와 전략을 소개했다. 기술특례상장을 중심으로, 기술특례상장의 현황과 개요부터 제도의 변화 및 특허전략까지 실무에서 필요한 핵심내용들을 소개했다. 특히 구체적인 실패사례 등을 통해 상장이 실패되는 주요원인, 상장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어려움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실무팁과 인사이트를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각각의 세션은 연사의 발표내용과 사전질문, 현장질문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사전질문과 답변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스타트업이 IP를 관리할 때 필요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다음이 더욱 더 기대된다등의 후기를 남기며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특히,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주제라는 점과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워트인텔리전스 윤정호 대표는 "작년부터 자사 서비스인 키워트(keywert)에 특허정보 활용을 목적으로 한 중소·스타트업 고객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 IP 중요성은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실질적인 교육 인프라와 시스템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위해 이론부터 실무까지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우리의 IP(지식재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스타트업 업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3스타트업웨비나를 포함하여 팻스푼에서는 정기적으로 IP(지식재산)에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 웨비나 및 IP 관련한 실무 온라인 교육 컨텐츠에 대한 정보 및 신청은 팻스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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