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북아법연구소, 인도 진달글로벌대학과 협력 ‘물꼬’

국제 공동학술대회 개최 통해 ‘K-법학’의 우수성 선보여
공식 협정 맺고 공동연구, 학생교류 등 다방면 협력 약속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4/15 [12:15]

[전북대] 동북아법연구소, 인도 진달글로벌대학과 협력 ‘물꼬’

국제 공동학술대회 개최 통해 ‘K-법학’의 우수성 선보여
공식 협정 맺고 공동연구, 학생교류 등 다방면 협력 약속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4/15 [12:15]

▲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동북아법연구소 가상재화법센터(센터장 송문호 교수)가 인도 사립대 랭킹 1위인 진달글로벌대학과 국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동북아법연구소 가상재화법센터(센터장 송문호 교수)가 인도 사립대 랭킹 1위인 진달글로벌대학과 국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진달글로벌대학은 2023년 인도 내 QS랭킹 1위의 명문대학으로, 세계 49개국 1,100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송문호 동북아법연구소 가상재화법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전임연구원들은 최근 인도 진달글로벌대학을 방문해 이미 현실이 되었고 미래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4차 산업혁명 첨단 가상경제를 다룬 가상자산, 데이터, 인공지능에 대한 한국의 판례와 법이론을 소개하며 K-법학의 우수성을 선보여 인도 학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전북대와 진달글로벌대학 교수들뿐 아니라 인도 wnow 한국대사관 장우찬 코이카 소장과 조충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소장도 발표자로 나서 한국과 인도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교류방안들을 제시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이어 이튿날 열린 협정식에서는 전북대 송문호 동북아법연구소 가상재화법센터장과 진달글로벌대학 라지 쿠마르 부총장이 직접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

 

쿠마르 부총장은 인도 재벌그룹 진달가(家)가 설립한 이 대학의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며 연구교류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학생교류도 활성화되길 희망했다. 또한 호주 국적의 락나드 자야신게 국체처장은 진달글로벌대학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전북대와의 학생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해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문호 센터장은 “이번 국제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전북대 법학교육과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했다”라며 “진달글로벌대학과의 적극적 교류를 통해 양 대학간 교육과 연구 발전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지역 아동에 ‘우유 지원’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이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후원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우유를 지원한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후원으로 3년 연속 지원

2022년부터 우유 지원 통해 576개소 1만5,420명 지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단장 최현영·이하 지원단)이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후원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우유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는 지역아동센터 돌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우유 지원사업을 벌여왔다. 지금까지 576개소 아동 1만5,420명에게 3,672만 원 상당의 우유 4만3,200개가 지원됐다.

 

올해 역시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은 최근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도지회장 이상옥)와 우유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아동센터 287개소 아동들에게 4월부터 우유를 지원한다.

 

협약식에서는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이상옥 회장, 전북특별자치도청 축산과 이희선 과장, 축산경영팀 박훈 팀장, 그리고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최현영 단장이 함께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의 우유 지원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현영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의 우유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지역아동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각 센터로 원활하게 우유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아동들에게 또 다른 지원의 기회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287개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평가,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답게 지원 사업과 꿈성장 지원 사업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대, 키르기즈공화국 대사 초청 특강 통해 공동 발전 모색

 

▲ 전북대학교가 주한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 초청 특강을 통해 양국 간 관계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키르기즈공화국-대한민국 양국의 관계발전’ 주제로 특강 펼쳐

키르기즈공화국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자료, 양국 관계 설명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4월 15일 오후 2시 주한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 초청 특강을 통해 양국 간 관계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전북대 구성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키르기즈공화국-대한민국 양국의 관계 발전’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 인문대학에서 한국경제학사를 전공하고, 한국어 교사와 통역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5년부터 키르기즈공화국 국회 부의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2022년에는 대한민국 대사로 임명되어 키르기즈공화국과 대한민국 간의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즈공화국을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자료와 함께 키르기즈공화국의 문화와 양국 간의 관계를 설명하여 전북대 구성원들에게 키르기즈공화국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전북대학교의 특강 초청에 감사드리며, 키르기즈공화국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최근 전북대학교와 키르기즈공화국 대학 간의 MOU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양국의 교육 협력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는 2002년 오쉬국립대를 시작으로 키르기즈공화국 5개 대학과 왕성하게 교류해오고 있고, 지난해에는 키르기스국립기술대학교 등 2개 대학과 협정을 맺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협력관계의 확대를 통해 양국 간 동반자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북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선정을 위해 주한외국대사들과 만나 양국의 대학 간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했고, 이 자리에서 대사들의 초청 특강을 제안한 바 있다. 주한키르기즈공화국 대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5월 7일에는 주한모로코대사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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