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임경택 교수, 제18대 한국가족학회장 취임

“현대사회 가족 관련 연구와 교육 쟁점 공유해 발전 제시”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3/18 [11:40]

[전북대] 임경택 교수, 제18대 한국가족학회장 취임

“현대사회 가족 관련 연구와 교육 쟁점 공유해 발전 제시”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3/18 [11:40]

▲ 전북대학교 임경택 교수(사진.인문대학 고고문화인류학과)가 한국가족학회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 1년이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 임경택 교수(인문대학 고고문화인류학과)가 한국가족학회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2월까지 1년이다.

 

1977년 창립된 한국가족학회는 한국의 가족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개인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사회의 발전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관련 분야 국내 대표적 학회다. 

 

사회학과 인류학, 역사학, 법학, 철학에서부터 심리학, 사회복지학, 생활과학, 정신의학에 이르기까지 다학제적 학회로, 가족과 관련된 학술연구와 회원 상호간의 지적 교류를 통해 가족연구와 건전한 가족문화 발전을 도모해왔다.

 

임 교수는 취임사에서 “현대 사회에서 가족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깊이 고민하고, 연구와 교육 양면에서 쟁점들을 공유하여 더욱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어 “특히 올해는 가족과 관련된 학술적 연구와 더불어 현장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마당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임경택 교수는 한국문화인류학회 회장 및 동아시아출판인회의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대 출판문화원장과 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BK21 교육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최진아 학·석사 통합 수료생, 국제 학회 ‘최우수’

 

▲ 전북대학교 최진아 학생(사진.전자공학과 학·석사 통합수료생·지도교수 이재석)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Long Beach에서 열린 ‘IEEE Applied Power Electronics Conference(APEC) 2024’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유도전동기 회전자 막대 고장 감지 위한 알고리즘 연구 발표

전력전자 분야 최대 규모 국제 학회서 연구 우수성 인정받아

 

전북대학교 최진아 학생(전자공학과 학·석사 통합수료생·지도교수 이재석)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Long Beach에서 열린 ‘IEEE Applied Power Electronics Conference(APEC) 2024’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IEEE APEC은 전력전자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로, 전력변환장치와 모터제어 관련 연구에 대한 수백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대규모 전시회 운영을 통해 산업 및 학계 전문가들에게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진아 학생은 이재석 교수 연구실에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유도전동기 회전자 막대 고장 감지를 위한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내용을 담은 ‘Broken Rotor Bar Detection in AC Induction Motors using Cascaded Flux-Current State Observer’라는 제목의 논문 발표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제 공동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진아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세심한 가르침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도움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연구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며 “앞으로 후속 연구에 더욱 매진해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기공학과 이재석 교수 연구팀은 미래모빌리티 및 신재생에너지에 적용되는 모터제어시스템과 전력변환장치 설계 및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 중이다.

 


 

대학원생 연구력 높일 ‘대학원 스터디 라운지’ 개소

 

▲ 전북대학교가 대학원 및 외국인 학생들의 연구력 향상을 위한 전용 공간인 ‘JBNU-G 대학원 스터디 라운지’를 개소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BK21 사업과 글로컬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관 참빛관에 98㎡ 규모로 개소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생활관에 대학원 및 외국인 학생들의 연구력 향상을 위한 전용 공간인 ‘JBNU-G 대학원 스터디 라운지’를 개소했다.

 

전북대는 그간 대학원 및 외국인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에 따라 4단계 BK21 대학원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관 참빛1관 101호실을 새 단장해 98㎡ 규모의 스터디 라운지를 조성했다.

 

3월 18일 오후 1시 30분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된 스터디 라운지를 함께 둘러봤다.

 

대학원 스터디 라운지는 생활관 입주 대학원생 및 외국인 학생 누구나 편하게 찾아 함께 공부하며 연구 몰입도를 높일 수 있고, 휴식을 취하며 심리적 안정감도 높일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426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117명의 대학원생이 생활하는 참빛관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활용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양오봉 총장은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창의적인 생각이 나오는 것이기에 오늘 문을 연 대학원 스터디 라운지는 세상을 바꿔나갈 전북대 연구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이 공간이 대학원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의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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