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소년 발명·창의력 대회’ 신청접수... 3월 11일부터

대한민국 초·중·고 학생과 19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4/03/04 [10:08]

‘2024년 청소년 발명·창의력 대회’ 신청접수... 3월 11일부터

대한민국 초·중·고 학생과 19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4/03/04 [10:08]

▲ 출처=특허청  © 특허뉴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청소년들이 창의 아이디어를 겨루는 ‘2024년 청소년 발명·창의력 대회’의 참가신청을 3월 11일부터 접수한다.

 

청소년 발명․창의력 대회는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고 학생과 19세 미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는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와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로 나눠서 진행된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1988년 처음 시작해 올해 37회째 개최되는 유서 깊은 대회로, 일상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모든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 대상이다. 

 

국민투표를 포함해 총 아홉 차례의 심사(4월~7월)를 거쳐 작품을 선발하며, 8월 시상식이 열린다. 우수작 출품 학생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작품이 실제 특허로 등록되고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학생의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컨설팅을 통해 권리화․사업화를 지원하는 ‘청소년 발명가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수상작품에 대한 후속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 2023년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주요 수상작(출처=특허청)   © 특허뉴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어 지도교사와 함께 주어진 과제(표현과제, 즉석과제, 제작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로, 지역예선(6월)과 본선(8월) 경연을 통해 우수팀을 선발해 본선 마지막 날 시상한다.

 

최종 선발된 36팀에는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2023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 경연(출처=특허청)   © 특허뉴스

 

청소년 발명·창의력 대회 수상학생을 지도한 선생님을 위해서도 상장과 상금이 마련되어 있으며, 선생님들의 발명 아이디어를 겨루는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대회 개최요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발명교육포털사이트(www.ip-edu.net)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작품 발표영상과 과제 경연영상도 함께 게시되어 있어 대회 준비에 참고할 수 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청소년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은 우리사회 미래를 이끌어갈 길잡이”라며  “전국 초·중·고 청소년과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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