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장 "변리사의 시대적 소명과 자긍심을 가져달라"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1/18 [16:30]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장 "변리사의 시대적 소명과 자긍심을 가져달라"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4/01/18 [16:30]

▲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장이 17일 대한변리사회 새해인사회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 특허뉴스

 

대한변리사회는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인선, 조정훈 국회의원(이상 국민의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7일 대한변리사회관에서 새해 인사회를 개최했다.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장은 변리사의 시대적 소명은 혁신을 보호해주는 것이다. 과거 경제발전 초기단계에서는 혁신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못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가 총성 없는 경쟁, 4차 산업혁명 등 혁신의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가 줄어가고 있는 상황에 우리 젊은 세대가 좀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이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가 없다. 이처럼 혁신이 중요한 상황에서 혁신을 제대로 보호하고 지켜주는 것이 변리사. 변리사는 시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은 만큼 자긍심 갖고 다가오는 혁신경쟁 시대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장이 변리사의 시대적 소명과 자긍심을 가져달라며 축사를 전하고 있다.  © 특허뉴스

 

이어 백만기 위원장은 혁신의 보호를 담당하는 변리사가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국회가 나서 제도적으로 미비된 부분을 잘 가꾸어 줘, ‘혁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근간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 위원장은 “AI 시대가 다가오면서 변리사 직역 자체도 혁신의 영향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크다“AI 시대에 변리사는 혁신을 통해 변리사업 자체가 혁신이 되어 우리나라 지식재산 생태계를 강하고 경쟁력 있는 생태계로 만들어 가야 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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