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미래, AI로 혁신한다... 특허청, 제조 AI 전문기업 마키나락스와 특허경쟁력 강화 논의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1/04 [17:43]

제조업의 미래, AI로 혁신한다... 특허청, 제조 AI 전문기업 마키나락스와 특허경쟁력 강화 논의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11/04 [17:43]

▲ 출처=chatgpt  © 특허뉴스


특허청은 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제조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키나락스(주)를 방문해 지식재산 관련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 자동 공장(스마트팩토리) 기술의 특허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다.

 

제조 AI란, 제조 AI는 공장과 제품 설계, 시뮬레이션, 최적화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기술로, 제조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마키나락스(주)는 반도체 설계 등 AI를 활용한 산업기술 분야에서 5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특허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키나락스의 지식재산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고객 중심 특허 서비스 제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허청 스마트제조심사팀 한지혜 팀장은 “제조 AI 시장은 매년 47.8%씩 급성장하고 있으며, 2031년에는 359억 달러(한화 약 50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조업의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특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허청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특허 지원을 확대하고, 산업계의 변화에 발맞춘 특허 심사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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