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특허상표청, ‘Cancer Moonshot’ 우선심사 파일럿 프로그램 발표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22/12/28 [01:24]

[국제] 미국 특허상표청, ‘Cancer Moonshot’ 우선심사 파일럿 프로그램 발표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입력 : 2022/12/28 [01:24]

 

▲ 출처=미국 특허청  © 특허뉴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건강 및 의료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 우선심사 파일럿 프로그램의 시행을 발표했다.

캔서 문샷은 달 탐사선을 쏘아 올린다는 의미의 문샷(Moonshot)’은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 도전하는 시도를 뜻하는 의미로 쓰이며,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은 암 정복에 도전하는 의미로 쓰였다.

 

지난 2016, 오바마 행정부는 암 정복을 위해 약 1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는 ‘Cancer Moonshot’ 이니셔티브를 추진하였으며, 동 이니셔티브와 연계해 USPTO는 암 면역요법(Cancer Immunotherapy)에 관한 우선심사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20222, 바이든 행정부는 기존의 ‘Cancer Moonshot’ 이니셔티브를 갱신해 국내 바이오 제조 기반 강화 등에 20억 달러를 투자하며, 향후 25년 동안 암 사망률을 최소 50% 줄이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USPTO는 기존의 ‘Cancer Immunotherapy 우선심사 파일럿 프로그램을 대체하기 위해 ‘Cancer Moonshot 우선심사 파일럿 프로그램의 시행을 발표했다.

 

‘Cancer Moonshot 우선심사 파일럿 프로그램은 바이든 행정부의 ‘Cancer Moonshot’ 이니셔티브를 지원해 암 예방 및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광범위한 기술에 대한 심사를 촉진한다. 동 프로그램은 202321일부터 시행되며, 2025131일 또는 USPTO가 총 1,000건의 우선심사 승인 신청을 수락하는 날짜(둘 중 더 빠른 날짜)까지 실행될 예정이다.

 

‘Cancer Moonshot 우선심사 파일럿 프로그램은 기존의 ‘Cancer Immunotherapy’를 대체하며, 해당 프로그램은 2023131일에 종료된다.

 

USPTO의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은 암을 종식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며, 암 정복을 위한 핵심 특허의 창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uspto,캔서문샷,우선심사파일럿프로그램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