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협력 간담회 개최

전북자치도, 이차전지기업 등과 사업 유치 및 추진 위해 협력키로
4년 동안 이차전지 전문 인력 600명 양성, 산·학·관 연구 등 협력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5/07 [15:15]

[전북대]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협력 간담회 개최

전북자치도, 이차전지기업 등과 사업 유치 및 추진 위해 협력키로
4년 동안 이차전지 전문 인력 600명 양성, 산·학·관 연구 등 협력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5/07 [15:15]

▲ 전북대학교가 올해 교육부가 공모하는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유치와 성공적 추진을 위해 7일 지자체, 기업 등과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올해 교육부가 공모하는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유치와 성공적 추진을 위해 7일 지자체, 기업 등과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올해 3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 당 12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투입, 대학의 학사급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선정 대학은 4년 동안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하고, 산업체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개설·운영과 우수교원 확보, 이차전지 분야의 첨단장비 집적화 및 운영 등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이날 협력 간담회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 및 투자 기업인 비나텍, 정석케미칼,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데카머티리얼, 위에너지, 제이솔루션, 백광산업, 이큐브머터리얼즈, 에너지11, 코솔로스, 성현, VM PLUS, 앱틀러스, 성일하이텍() 등의 기업이 참석해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추진 및 산업체 교육과정 개발 등의 의견을 건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북대 박상호 교수(공대 화학공학부)는 매년 융합전공 100, 재직자 전문 교육과정 50명을 목표로 총 6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략과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기업의 현장문제 해결형 교육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연게 및 협업 강화 전략을 제시했고, 새만금을 이차전지 산업 분야의 전진기지로 구축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행·재정적 지원도 더해질 것으로 보여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사업 유치와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학과 지자체의 역량과 지원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집중 육성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도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오늘 협력 간담회는 전북대를 비롯한 각 기관이 보유한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자리라며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사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대학-지역-기업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 프랑스 주요 대학과 학생교류 세부협정 체결

 

▲ 전북대학교가 프랑스 장물랭 리옹 3대학교(l’Université Jean Moulin Lyon 3)와 양 대학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기본 협정(MOU)을 맺고, 학생교류와 교수 및 연구자 간 교류를 위한 세부협정(MOA)을 체결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장물랭 리옹 3대학과 2025년부터 1년에 10여 명씩 학생교류

공동연구 프로젝트 위한 연구원 교류 및 교환교수 제도 논의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프랑스 장물랭 리옹 3대학교(l’Université Jean Moulin Lyon 3)와 양 대학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기본 협정(MOU)을 맺고, 학생교류와 교수 및 연구자 간 교류를 위한 세부협정(MOA)을 체결했다.

 

전북대에서 장물랭 리옹 3대학 Manuel Jobert 부총장 일행은 2025년부터 매년 양교의 10여 명의 학생교류를 시작하고, 복수학위, 대학 간의 학술교류 활성화, 공동 연구 추진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9월부터 장물랭 리옹 3대학의 한국학 학과에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우수한 박사과정생을 강의전담교수로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같은 날 영국 런던 퀸메리대학(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국제화 담당자인 Fernando Barrio 교수도 전북대를 찾아 MOU 협정, 학생교류 및 석사과정 1+1 복수학위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퀸메리대학은 런던대학교 연합 대학 중 가장 크고 다양한 학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런던 중심부에 위치해 다양한 인턴쉽을 운영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리옹 3대학과의 MOU 및 학생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양 대학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술 및 교육 분야에서의 발전을 도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북대 국어국문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전북대가 프랑스의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한국어 학습에 관한 관심을 더욱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영국 런던 퀸메리대학과도 MOU 추진을 통해 국제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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