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빈치 이도현 교사, 제18회 한새교사상 수상

학생들의 기적을 발명하는 도빈치 이도현 선생님, 최연소 한새교사상 영예
국내 유일 Top3 과학발명대회 최고상 모두 석권, 트리플크라운 달성 공 인정받아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2/17 [19:00]

도빈치 이도현 교사, 제18회 한새교사상 수상

학생들의 기적을 발명하는 도빈치 이도현 선생님, 최연소 한새교사상 영예
국내 유일 Top3 과학발명대회 최고상 모두 석권, 트리플크라운 달성 공 인정받아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4/02/17 [19:00]

▲ 유어초등학교 이도현 교사  © 특허뉴스

 

부산교육대학교는 교육계에서 전무후무한 발명교육의 탁월함을 보여준 유어초등학교 이도현 교사를 올해의 ‘한새교사상’ 수상자로 선정해 15일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경남 창녕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도현(부산교대 09학번·사진) 교사는 ‘도빈치 선생님’으로 통한다. 이 교사는 전교생 20명 내외의 작은학교에서 과학발명동아리 ‘꿈빛소금’을 조직하고 농촌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탐구 및 발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도하여 대한민국 TOP3 메이저 과학발명대회에서 최고상(정부포상)을 모두 석권(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국무총리상,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국무총리상, 전국학생창업발명경진대회 국회의장상 수상)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발명대회 트리플크라운’의 진기록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매년 교육청의 수업나눔교사로 활동하며 수업전문성에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교사는 대학시절에도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지덕체를 겸비한 우수한 학교생활 및 타의 모범이 되는 인품으로 2012학년도 부산교육대학교 전체수석으로 졸업하며 묘유장학회장상을 수상하고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은 이력이 있어 특히 이번 한새교사상 수상은 이 교사의 예비교사 시절의 무한열정이 여전히 교육현장에서 지속됨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교사는 다수의 특허증을 보유한 발명가이자 동시에 과학, 발명, 기술, 생태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증 및 전문자격증을 30여 개를 보유한 신지식인으로 지속적인 교육연구활동과 전국단위의 직무연수 강의 및 학교 현장 지원, 2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전국대회에 입상시키는 등의 교육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앞서 최연소로 ‘올해의 과학교사상,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고 최연소로 특허청에서 ‘발명마스터(발명명인)’으로 인정 받은 바 있다.

 

이 교사는 “이번 한새교사상이 지금까지 노력의 보상이라기보다는,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도서벽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과학발명을 통한 미래교육을 꾸준히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응원으로 여기고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한새교사상은 부산교대의 위상을 높인 교육자에게 주는 상인만큼 여건만 된다면 후배들을 위한 재능기부 강연, 컨설팅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새교사상’은 참된 스승상을 정립하는 취지로 창의와 열정으로 교육발전에 헌신하여 부산교대의 위상을 높인 교육자에게 영예 부여 및 사기 진작 목적 차원에서 교육 발전에 힘쓴 교육 현장 일선의 교사를 발굴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30여명의 교육자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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