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부정경쟁방지업무 유공자 포상한다

올해 가장 우수한 단속 활동 펼친 3개 지자체, 28명 유공자에 표창
상표경찰 올해 212명 형사입건, 위조상품 11만 6,793점 압수 성과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3/12/28 [14:08]

특허청, 부정경쟁방지업무 유공자 포상한다

올해 가장 우수한 단속 활동 펼친 3개 지자체, 28명 유공자에 표창
상표경찰 올해 212명 형사입건, 위조상품 11만 6,793점 압수 성과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3/12/28 [14:08]

  

특허청이 올해 ▲위조상품 단속 실적 ▲부정경쟁행위 단속 실적 ▲기타 지식재산권 보호업무 등 부정경쟁방지업무를 수행해 지식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3개 지방자치단체 및 28명의 개인 유공자를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및 특허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유공 단체로는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우수한 단속 활동을 펼친 대전광역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전라남도 및 전라북도가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개인 유공자로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수사·유관기관 종사자 28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3점과 특허청장 표창 25점을 수상한다.

 

서울중부경찰서 김승호 경위는 유명 골프웨어 위조상품 총 6만여 점을 유통·판매한 피의자를 구속 송치하는 등 지식재산권 침해사범 총 163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는다.

 

서울특별시 중구청 안홍기 주무관은 위조상품 총 2만여 점을 단속하고 올해 봄·가을철 관광성수기에 특별단속반 합동단속을 추진하는 등 위조상품 유통근절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위조상품 단속 등 부정경쟁방지를 위해 애쓴 각 기관과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공자 포상 등을 통해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 고취에 힘쓰고 지재권 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 상표경찰은 올해 212명을 형사입건하고 위조상품 11만 6,793점을 압수(’23년 11월 기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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