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수도(베이징)서비스협회 가오용이 부회장(왼쪽) KAIPS IP해외협력위원회 김동희 위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특허뉴스

지난 9월 4일, 중국 베이징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식재산(IP)서비스 산업 발전 포럼’에서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KAIPS, 회장 고기석)와 중국수도(베이징)IP서비스협회(CIPSA, 회장 이강)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중 양국 IP서비스 업계는 IP정보 조사·분석, IP가치평가 등 분야에서 공동으로 전문 교육을 시행하고 중국 내 우리기업 상표 등 IP보호와 신규 IP서비스 개발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국에서 IP투자, IP가치평가와 관련해 IP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 분야에 전문성 있는 국내 IP서비스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KAIPS-CIPSA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CIPSA 리짱 회장, 가오용이 부회장, KAIPS 김동희 IP해외협력위원장, 특허청 서창대 중국특허관  © 특허뉴스

한국 대표로 본 행사에 참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동희 KAIPS IP해외협력위원장(㈜제세 대표)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국 IP서비스 산업계와 협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지식재산 서비스 수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IPSA 가오용이 상무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의미를 높이 평가한다"며, "본 협약이 중국과 한국의 지식재산 서비스 분야 인재 육성, 교류 및 학습, 비즈니스 연결 등 다방면의 협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 서비스를 통해 양국 기술 및 비즈니스 분야 협력 강화와 함께 경제와 무역에도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수도(베이징)IP서비스협회(CIPSA)는 중국 정부와 베이징시가 중국 IP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2007년 설립, 약 500개 이상의 베이징 소재 IP서비스 기업 및 사무소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IP서비스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