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종주국의 명예회복에 앞장선 (주)그린바이오 ...팽화홍삼 홍지천(紅地天)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0/11/02 [15:39]

인삼 종주국의 명예회복에 앞장선 (주)그린바이오 ...팽화홍삼 홍지천(紅地天)

특허뉴스 | 입력 : 2010/11/02 [15:39]




독자 팽화기법으로 홍삼의 쓴맛과 흙냄새 잡아...세계화에 한발 앞서

사포닌 획기적 증대시키면서 체내흡수문제도 해결

<전문>
인삼을 가공한 홍삼은 발효와 숙성과정에서 인삼의 유효성분인 사포닌의 함량이 증가한다. 그러나 그 증가량이 획기적이라 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주)그린바이오(CEO 이승운)는 세계 최초로 고려인삼을 팽화(Puffing)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여 홍삼의 주 약리성분인 사포닌을 최대 190%이상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홍삼의 흡수율문제를 해결하여 일반홍삼보다 106%이상 향상시키는 연구개발에 성공하여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학계의 논문을 살펴보면 인삼을 팽화(Puffing)했을 시 홍삼 특유의 사포닌이 증가되어 ginsenoside-Rg3 등이 크게 늘어나고, 또한 기존 홍삼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ginsenoside Rg5, Rk1 등의 물질이 생성된 것도 확인했다. 이들 물질은 특히 항암효과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고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이러한 기술개발로 인해 앞으로 팽화홍삼의 항암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다.
[편집자 주]

-세계 최초로 홍삼 팽화 기술 개발

(주)그린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고려인삼을 팽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홍삼의 주 약리성분인 사포닌을 최대 190% 이상 극대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홍삼의 체내 흡수율 문제를 해결해 홍삼의 실질적 효능을 일반 홍삼보다 106% 이상 향상시키는 놀라운 연구업적을 달성했다.
인삼이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인삼이 체질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도 제기돼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한 것이 인삼을 홍삼으로 가공하는 것이었다. 홍삼은 가공과정에서 사포닌의 함량이 증가하고, 보관과 운반도 편리해 조선후기 ‘팔포무역’이라는 형태로 중국에 수출하던 주요 품목 중의 하나였다.
그러나 일부 체질적인 원인으로, 근본적인 흡수율 향상은 여전히 논란이 돼왔었다. (주)그린바이오는 이 문제도 ‘팽화’라는 과정을 거쳐 완벽하게 해결한 것이다.
이승운 CEO는 “수삼형태의 인삼 그 자체는 농작물이므로 고부가가치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홍삼 가공과정을 거치면 부가가치는 급격하게 늘어난다”며 “그린바이오는 단순하게 홍삼으로 가공하던 것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부가가치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주)그린바이오는 고품질의 고려홍삼제품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인삼을 파종하고,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인삼 생산-수확-홍삼가공-팽화가공-제품화)에 이르기까지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그린바이오는 이미 2006년에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GMP인증을 받았다.

이승운 CEO는 “아무리 좋은 원료라도 청결한 가공과정을 지키지 않는다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홍삼이라는 건강기능식품이 제 기능을 하려면, 위생적인 가공과정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고유기술 바탕 대학간 연계로 홍삼 세계화

(주)그린바이오가 특허기술을 갖고 있는 ‘팽화’는 전통적인 식품 가공방법 중의 하나를 (주)그린바이오만의 독자기술로 발전시킨 것이다. 원래 영양학이나 식품공학에서 팽화(Puffing)는 짧은 시간에 재료를 높은 온도로 처리해, 식품 중에 존재하는 전분의 호화, 단백질의 변성 및 조직화, 저장중 지질의 산패 등을 유발하는 효소의 불활성화, 자연 발생적인 유해물질의 파괴, 원료성분의 탈취 등을 가리킨다.
인삼의 종주국인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인삼 전처리 단계에서 소정의 처리를 가해, 좀 더 대중적인 맛을 지니는 인삼제품을 개발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로우스팅(Roasting), 마이크로 웨이브, 원적외선 등을 이용한 방법 등을 들 수 있지만, 이들 방법은 인삼 자체의 향의 저감 효과를 충분하게 기대할 수 없고, 성분의 증강 등도 기대할 수 없었다. 또한 최근 각 회사마다 출시하고 있는 발효홍삼을 들 수 있는데, 발효홍삼이 자랑하는 진세노사이드성분보다 더욱 다양한 2세대 진세노사이드성분과 높은 함량을 팽화기법으로 10년 전에 이미 흡수율 문제까지 해결하여 등장시켰다고 볼 수 있다. 
팽화홍삼은 (주)그린바이오만의 고유 기술로, 인삼의 전처리 과정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주)그린바이오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파핑처리에 의해 가공된 인삼의 유효성분 추출방법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건강식품’( 특허등록 제0325778호, 2002년) ‘홍차버섯 종균을 이용한 유기산의 생성방법’(특허등록 제0530875호, 2005년) ‘Ginsenoside를 이용한 멜라닌 생합성저해제’(특허등록 제0802005호, 2008년), ‘신규한 유산균 및 이를 이용한 양파 발효음료의 제조방법’(특허출원번호 제2009-0024870호) 등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우수한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주)그린바이오는 △한국신기술벤처기업 인증(제061621031-2-00750호: 한국 경기 지방 중소기업청)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적용기업 지정(한국식품의약품안정청) △기업연구소 인증(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INNOBIZ기업 인증(한국 경기 지방 중소기업청) 등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소형 기업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서울대학교, 경원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선문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홍삼의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항암억제 성분 RG3등 2세대 사포닌 대폭 증강

2001년 6월 설립한 (주)그린바이오는 2003년 2월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특허등록 제 0325778호에 대해 특허기술성 평가 사업을 수행하고, 7월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2004년 2월 신기술벤처기업 인증(제041651031-1-139호), 5월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GMP)준공, 2004년 중소기업청 공동기술개발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완료 팽화홍삼을 이용한 간 기능개선 건강음료 개발(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연구), 2005년 7월 홍삼추출물 기능성화장품 개발 연구(청강대학교 산업협력 연구), 10월 항암억제기능 성분인 RG3 대폭 증강한 발효홍삼 개발 성공 등의 탄탄대로를 달려왔다.
2007년 6월 정부과제(농림부(ARPC)과제)로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경원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 선문대학교와 ‘양파, 홍삼 혼합 유산균 발효제품 개발’을 공동연구하고 있으며 2009년 6월엔 정부과제(중소기업청 주관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국내산 홍삼의 발효팽화기법을 이용한 고기능성 홍삼농축액의 수출 상품화’ 2010년 3월 정부과제(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 ‘팽화기술과 생물전환기술을 이용한 혈당조절용 홍삼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수행한 등 굵직굵직한 국책사업 수행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주)그린바이오는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상, 제일제당, 한미양행, 대웅, 광동제약, 일진제약, 천지양, 남양, 메디푸드, 풍기인삼농협 등 국내 굴지의 인삼관련 업계에 홍삼추출액 등을 공급하고 있다.
(주)그린바이오는 ‘땅(地)과 하늘(天)의 기운을 받은 홍삼(紅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홍지천(紅地天)’이라는 자체 브랜드도 선보이는 등 팽화홍삼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운 대표는 “올해 3월 제 2공장을 준공했고, 업계와 학계에서 보내온 성원을 바탕으로 올해 8월 국내외 거점 마련을 위한 부산센터를 건립했다”며 “신제품 연구 개발, 미생물실험, 이화학실험, 가혹실험 등을 통해 보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그린바이오는 자체브랜드로 ‘팽화 홍지천 농축액기스’ (고유의 팽화기법으로 증강된 사포닌과 흡수율을 더욱 증강시킨 5세대 생명공학 고기능 홍삼 제품), 고함량고농축 ‘팽화 홍지천 겔 시리즈’ 등이 있다.
 www.greenbio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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