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재난복구센터 개통
- 특허넷 DB, 출원시스템에 대한 완벽한 2중화 구성 -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천재지변, 방화 등으로 특허데이터 유실로 인한 혼란 방지를 위해 재난복구센터를 서울사무소에 구축 완료하고 7월 6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특허청이 구축한 재난복구센터는 기존의 대전에 구축되어 있는 특허전산센터가 태풍, 홍수, 테러, 방화 등의 재난 및 시설/설비의 고장, 심각한 사이버범죄 등으로 인해 컴퓨터나 저장장치가 훼손되어 특허 데이터가 유실되는 등의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3시간 이내 특허출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능을 갖춘 전산센터이다. 재난복구센터는 대전 특허전산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출원인/대리인 등록에서부터 출원 후 수수료 고지 등에 이르기까지 출원접수업무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back-up하여 유사시 복제한 데이터를 이용한다. 또한, 대전 특허전산센터의 운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재난발생시 이를 즉시 감지하고 자동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재난 복구시 양 센터 간 신속한 데이터 이관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로써 특허청은 기존의 특허전산센터 내의 주요 장비의 이중화 구성뿐만 아니라 유사시를 대비해 재난복구센터를 별도로 구축함에 따라 데이터 유실 방지는 물론 비상시에도 최단 시간내 온라인출원 및 접수시스템을 정상으로 가동할 수 있어, 오는 11월부터 24시간 온라인출원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완벽한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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