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조인스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개년동안 중국 심천하이테크페어에 참가하여 매년 10여 이상의 기업에 대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바이어 매칭을 통해 수출계약 성사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 글로벌조인스 정종서 대표     ©특허뉴스

이처럼 중국 현지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이 주목받게 된 데는 해외시장 조사 및 바이어 발굴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글로벌조인스(대표 정종서)의 오랜 노하우와 보이지 않는 노력 덕분이다.

2012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2017년도에는 중국 하북성에도 외국인 투자법인을 개설하였으며,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앞서 목표시장에 대한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현지 진출을 위한 마케팅전략을 수립하는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또 실질적인 수출실적을 거두기 위해 바이어를 직접 발굴해 매칭하고 수출계약 체결까지 지원한다. 실제로 문헌조사, 경쟁사 및 바이어 인터뷰, 기존 DB활용, 유관기관방문 및 현지 네트워크 활용 바이어 발굴 등 다양한 조사 및 발굴방법을 동원한다. 산업분석, 시장분석, 제품조사, 유통채널 조사, 경쟁사 조사, 바이어 리스트, 인허가 및 법률, 기업요청 자료 등은 기본이다.

특히 글로벌조인스는 전 세계 온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해 국내 중소 벤처기업 제품을 현지 판매를 대행하고 제품 홍보 및 수출관리 업무까지 수행한다. 이를 위해 거래대상 관심 바이어를 발굴한 후 타깃 바이어 리스트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타깃 마케팅을 추진한다. 현지 네트워크 및 관련 산업군 전문가를 활용해 유효 바이어 리스트를 확보한 후 접촉 바이어 리스트는 물론 관심 바이어 발굴시 즉각적인 Inquiry를 제공한다. 해당기업과 직접 면담한 후 확인된 정보만을 제공하고, 1차 면담을 통해 유효 바이어와 참여기업간 직접적인 매칭도 실시한다. 이 같은 해외 현지 시장조사 및 마케팅전략 분석은 물론이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구매를 유도할 수 있도록 특화된 현지 카다로그나 무료 홈페이지(블로그) 제작도 지원한다.

이처럼 국내 기술벤처의 첫 번째 성공요인은 누가 뭐래도 특화된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시장개척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조인스는 해외 현지 출장 상담은 물론 가능성 있는 바이어를 직접 초청하는 기업 방문도 추진한다. 유력한 해외전시회(상담회) 일정을 확인한 후 인근지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D/M을 발송하고 전시회(상담회) 기간동안 유효 바이어와 참여기업간 자연스런 매칭을 유도한다. 사업초기 주관기업과 협의를 통해 기업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도출되는 현상 및 문제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수차례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정종서 글로벌조인스 대표는 “국내 중소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조사자료 활용, 현장조사, 현지 네트워크 자문 등은 물론 내·외부 인력 및 전문가를 활용한 현지마케팅 로드맵을 도출해 제공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중국 백화점에 매장을 직접 개설해 국내 벤처기업 제품을 실제로 판매하고 홍보까지 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글로벌조인스는 해외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기업의 제품수출을 위해 주방용품기업(중진공)의 글로벌 홍보마케팅 대행용역과 농업기계제품 5개사(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온라인 B2B마케팅 지원 용역을 진행했다.

또한 2017 중국 무한 농업전시회에 이어 2018 베트남 농업전시회에서 부스설치, 바이어매칭, 행사운영(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참가에 따른 용역을 수행하고, 2018 심천하이테크페어에서도 행사운영, 바이어매칭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화장품, 가습기, 공기청정기, 반도체, 스마트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산업분야에 대한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제품홍보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