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산업부 R&D 투자방향은?

염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15/07/17 [22:37]

내년 산업부 R&D 투자방향은?

염현철 기자 | 입력 : 2015/07/17 [22:37]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개발(R&D) 중점 투자방향이 확정됐다. 그 내용을 알아본다.
 
메가트렌드에 부응한 신산업 육성
 
세계는 고령화, 삶의 질 향상, 창의·감성의 중요성 부각 등의 메가트렌드에 따라 변화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응해 관련 신기술과 신시장을 지속 창출한다.
이를 위해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헬스케어 산업 육성 등에 집중한다. 또 디자인, 엔지니어링,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소포트 파워 강화에도 주력한다.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철강·화학·반도체 등 소재부품과 조선·기계·자동차 등 주력산업에 정보기술(IT)과 신기술을 접목해 고도화한다.
특히 고기능, 고신뢰성, 경량화 등 수요산업의 요구에 부응한 신소재 개발에 매진한다. 주력산업의 공정혁신과 친환경·고효율 생산기반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아울러 무인화, 자율 주행, 친환경 등 지능형 시스템 개발에도 역점을 둔다.
 
새로운 교역환경에 따른 산업경쟁력 제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중국의 급속한 기술 추격, 일본 기업의 부활, 신흥국 주도의 시장 재편 등에 적극 대응한다.
이를 위해 차세대 수출 주력 품목의 기술 혁신을 지원한다. 또 첨단 시스템과 장비용 핵심 소재부품의 개발 및 국산화에도 적극 나선다.
 
글로벌 에너지 이슈 대응
 
기후변화와 안전 등을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 분야의 현안이 전 세계적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에너지관리스스템(EMS)·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인다.
또 신재생에너지 효율과 원자력 안전을 제고하고, 기존 발전소의 효율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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