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이 꼭 확인해야 될 사이트, IP-first!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10/08/01 [01:27]

수출기업이 꼭 확인해야 될 사이트, IP-first!

이성용 기자 | 입력 : 2010/08/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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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간 특허분쟁이 심화되면서CeBIT(Center for Office and Information Technology의 독일어 약자),?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의 독일어 약자)?등?독일의?주요?전시회에서?우리기업에?대한?해외특허권자의?침해주장으로?전시회부스?및?전시물품이?가처분·가압류되는 등 전시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경우, 해당 기업은 수 개월에 걸쳐 야심차게 준비했던 전시회 준비 노력이 허사가 될 뿐만 아니라 대상 국가에서의 이미지만 오히려 하락되는 등 예측하지 못한 불이익을 입게 되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이처럼 진출국가의 지재권 제도 특성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기업들이 해외 진출과정에서 꼭 챙겨봐야 할 국제특허분쟁 관련 핵심정보(지재권 보호 제도, 주요 분쟁사례, 기업 주의사항 등)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해외 지식재산 분쟁 포털 사이트(http://www.ipfirst.or.kr)를 오픈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오픈하는 해외 지식재산 분쟁 포털 사이트에서는 중소기업의 취약한 해외 지재권 분쟁정보기반을 고려하여 국가별·주제별 맞춤형 지재권 제도 정보 및 타사분쟁에 대한 선행 학습 자료를 중심으로 무료로 정보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기업 분쟁상담센터를 동시에 개통하여 수출기업의 각종 분쟁 상담 니즈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특허청 담당자는 “해외 수출을 계획하는 중소기업들이 이 사이트를 통해 지식재산권 관점에서 체크해야 될 사항들을 사전점검해보시면 예측치 못한 특허분쟁 발생 등의 시행착오를 보다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특허청은 향후에도 국가 신성장동력 분야 등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특허괴물 동향을 분석하여 분쟁 포털을 통해 서비스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이 주요 성장전략 분야에 있어서의 미래 분쟁 가능성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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