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우리나라가 표준특허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내 산학연의 표준특허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허청이 표준특허창출지원을 위하여 시행 중인 세부 과제는 다음과 같다. ◇ 표준특허의 전략적 창출지원 = 최근 표준특허 확보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된 3DTV, 차세대 RFID 등 6개 IT분야의 표준안과 특허를 분석하여 표준특허 창출전략을 수립·지원한다. 또한, 산학연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평가하여 표준특허를 찾아 주고 표준특허 신규창출전략을 수립해 주는 한편, 표준특허창출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는 표준특허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 ◇ R&D-특허-표준의 연계 강화 = 산학연이 표준화 과정에서 특허기술을 반영하고 표준안이 반영된 신규 특허출원도 할 수 있도록 특허청과 기술표준원간 매칭형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표준화를 통해 우리기업의 우수 혁신기술이 보호·육성될 수 있도록 표준화 진행방향을 설정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특허조사·분석을 지원한다. ◇ 표준특허 인프라 구축 = 국제표준화기구와 표준특허풀(표준특허 공동관리기구)에 산재되어 있는 표준특허 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이용할 수 있도록 표준특허 포털사이트를 통해 업계에 제공한다. 또한, 산학연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특허분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표준특허 여부에 대한 판단을 상시 지원한다. 이외에도 한국발명진흥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및 대학을 통해 온·오프라인 표준특허 강좌를 개설하여 표준특허 전문가를 양성한다. 특허청은 만성적인 기술무역수지 적자 문제 해소에 일조하고 우리나라가 표준특허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도록 하기 위하여 표준특허창출을 위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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