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장을 여는 만능키, 지식재산권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10/04/01 [14:26]

세계 시장을 여는 만능키, 지식재산권

이성용 기자 | 입력 : 2010/04/01 [14:26]


지식기반경제로 진일보하고 있는 우리 경제에서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기업의 무형자산의 핵심인 지식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잘 보호하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다.(지식재산권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특히 해외시장에서의 지식재산권에 관한 분쟁과 피침해 문제가 수출전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미국·일본 등 선진시장에서는 핸드폰, 반도체, PDP 등 주력 수출품목의 시장 진입단계에서 특허소송 제소사례가 빈발하고 있으며, 중국·동남아 등에서는 지식재산권 모방에 의한 피해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지재권 분쟁과 피침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은 기업의 시장개척 전 과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시장에서의 성공까지 담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허청(청장 고정식)에서는 우리 기업의 지재권 분쟁 및 피침해 리스크를 줄이고 지재권 관점의 수출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일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실에서 “해외 지재권 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지재권 전문가들이 국가별로 해외 지재권 취득절차, 피해 및 분쟁시 대응방법 및 구제수단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미국·독일·태국·베트남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지재권 제도 및 분쟁사례를 담은 해외 지재권 보호 가이드북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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