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다채로운 학문 분야 세계적 경쟁력 갖췄다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 대주제 3개 분야 세계 순위권
세부 학문분야에선 11개 분야 순위권, 국내 3대 거점국립대 확고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14:30]

[전북대] 다채로운 학문 분야 세계적 경쟁력 갖췄다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에서 대주제 3개 분야 세계 순위권
세부 학문분야에선 11개 분야 순위권, 국내 3대 거점국립대 확고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4/24 [14:30]

▲ 전북대학교가 공학&기술 분야와 생명과학&의학 분야, 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2024년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를 통해 입증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공학&기술 분야와 생명과학&의학 분야, 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2024년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를 통해 입증했다.

 

이 평가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세계 1,561개 대학의 학문 분야를 5개의 대주제, 55개의 세부 분야로 나눠 학계평판과 기업계평판, 논문당 인용수,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측정하는 H-INDEX, 해외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연구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IRN 등 5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이 평가에서 전북대는 5개 대주제(예술&인문, 공학&기술, 생활과학&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경영) 중 자연과학 분야가 세계 300위권에 오른 것을 비롯해 공학&기술, 생명과학&의학 분야가 각각 400위권에 랭크됐다.

 

대주제 5개 분야에서 지난해 2개 분야가 순위권에 올랐던 전북대는 올해 생명과학&의학 분야가 새롭게 진입하면서 분야별 연구 경쟁력이 확장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또한 55개 세부 학문 분야 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11개 학문 분야가 순위권에 오르며 거점국립대학교 중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중 재료과학과 화학공학, 환경과학, 생명과학, 화학 등 5개 분야는 국가 거점국립대 중 1위에 올라 학문 분야별 경쟁력을 자랑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평가에서는 새롭게 세계 순위권에 진입하는 학문 분야가 도출되는 등 우리 전북대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전북대가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지원에 더욱 힘써 임기 중 최소 5개 이상의 학문 분야가 세계 100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계학과 전경민 교수, 1천만 원 기부

 

▲ 전북대학교 회계학과 전경민 교수가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회계학과 발전과 회계사 준비생 등에 도움 되고파”

 

“전북대학교 77억 원 발전기금 목표 달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회계학과 전경민 교수가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4월 23일 오후 2시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과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경민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 교수는 개교 77주년을 맞은 전북대가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

 

전경민 교수는 “전북대가 대학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획한 77억 원 기금 모금을 달성하길 바란다”라며 “기금을 통해 우리대학 회계학과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위해 도전하며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교수의 발전기금은 회계학과로 지정돼 회계학과 발전 및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험 준비생 지원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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