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3천784명 학위수여

180명 박사, 578명 석사, 3천26명 학사 학위수여식 거행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2/22 [15:35]

[전북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3천784명 학위수여

180명 박사, 578명 석사, 3천26명 학사 학위수여식 거행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2/22 [15:35]

▲ 전북대학교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전대학술문화관 대강당에서 거행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해 온 졸업생 여러분께 아낌없는 찬사와 축하를 보내드립니다. 여러분 앞날에 무궁한 영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월 22일 오전 10시 전대학술문화관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및 학무위원, 역대 총장단, 최병선 총동창회장, 졸업생 및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본부에서 전대학술문화관까지 이어진 학사행렬로 시작된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양오봉 총장의 졸업식사와 외빈 축사 등이 이어졌고, 우수 졸업생 등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진호 학생(사범대)을 비롯한 119명의 학생이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고, 핵심연구상에는 김하연 학생(농생대) 등 42명, 우수연구상에는 임석인 학생(공과대) 등 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오봉 총장은 이날 180명의 박사와 578명의 석사, 3천26명의 학사 등 모두 3천784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또한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출항에 나서는 졸업생들에게 원대한 꿈과 도전하는 자세,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지역과 국가발전을 이끌어갈 글로컬 리더가 되어주길 당부했다.

 

양오봉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은 중앙일보 비수도권 1위, 글로컬30 선정에 빛나는 이곳 건지벌에서 인격과 지식을 갈고닦아 최고 지성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자랑스러운 전대인임을 잊지 말라”며 “앞으로 맞설 새로운 세상은 여러분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전북대는 여러분이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동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대·전북특별자치도, 교육부와 글로컬사업 혁신 이행 협약

 

▲ 전북대학교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혁신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2월 21일 오후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글로컬대학30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포럼’에서 교육부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연구재단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양 총장 “지역과 대학 미래로, 세계로 이끄는 플래그십대학 도약” 다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혁신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2월 21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글로컬대학30 혁신 이행 협약 및 전략포럼’에서 교육부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연구재단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장,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북대 등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대학 및 참여대학 총장, 해당 권역 광역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별 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 혁신 이행을 구체화했다. 전북에서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

 

특히 대학별로 글로컬사업의 목표와 지자체 지원 내용이 담긴 영상 송출을 통해 각 대학의 글로컬사업을 통한 혁신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양오봉 총장은 협약을 위해 무대에 올라 “쌀 한 톨을 밥그릇 만하게 만들어 전북도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해달라는 개교 당시 지역민들의 바람을 잊지 않겠다”라며 “전북대학교의 선한 영향력이 전북지역 내 모든 기업과 가정에 미칠 수 있도록 혁신하고, 또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도-대학-산업체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컬 대학이 전북특별자치도의 혁신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2부에서는 글로컬대학이 제안하는 혁신모델의 확산과 방향을 모색하는 전략포럼도 이어졌다.

 

전략포럼에서는 김우승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의 발제와 글로컬대학 및 지자체, 산업계, 교육계, 대학생 등이 참여한 포럼, 그리고 현장 및 온라인 참가자들의 질문과 제언 등을 통해 글로컬사업의 혁신 모델의 확산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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