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freepik  © 특허뉴스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여행기술인 트래블 테크(travel tech)도 발전하고 있다.

발전하는 여행의 기술은 단순 효율성을 넘어 개인의 관심사까지 세밀하게 반영하고 있어 여행자들간의 네트워크를 확장시켜주고 있어, 실용적이며 동시에 개인의 취향을 만족시켜주고 있다. 그렇다면 개개인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여행 방식에 따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트레블 테크 특허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무엇보다 해외여행을 생각하면 여권과 같이 자신의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인증기술이 떠오른다. 여행지에서 앱(app) 하나로 간편하게 신분확인이 가능한 로드시스템의 여권인식시스템 및 여권 인식방법 특허기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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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명은 실물 여권 또는 다양한 식별코드를 포함하는 모바일 여권을 카메라를 통해 촬영하여 획득한 영상을 판독기로 전송하여 여권 소지자를 손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단말기이다. 이 단말기는 내부공간을 파악할 수 있는 크기의 본체, 실물 여권 또는 모바일 여권의 식별코드를 포함하는 영상정보를 획득하는 카메라 모듈, 카메라 모듈의 촬영 시 밝기에 따라 조명을 제공하는 조명 모듈, 주변 조도에 따라 조명 모듈을 제어하는 컨트롤보드, 사용자의 누름 선택에 따라 정보를 판독하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판독기로 전송하는 버튼부를 포함한다.

▲ 여권 인식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여권 인식방법(출처=윈텔립스, KR 10-2020-0013538)  © 특허뉴스

이 단말기 기술은 실제로 로드시스템의 모바일 신원인증 서비스 트립패스와 함께 사용되고 있다. 로드시스템의 모바일 여권 신원인증 서비스 디지털 분산 신원인증(DID) 기술을 기반으로 여권인식→인물촬영→인물사진 이미지 요청→인물사진 이미지 수신→이미지 비교 및 분석→디스플레이 과정을 거쳐 실물 여권 정보를 전자화한다. 이렇게 전자화된 정보를 정부기관이 인증해주고 여권 소지자에게 QR코드를 제공하는 원리로 신원인식을 하게 된는 방식이다. 이러한 모바일 신원인증 솔루션을 사용하면 여행객은 면세점, 카지노 등 관광지를 앱만으로 신속한 신분 확인과 함께 손쉽게 출입이 가능하다.

특히 이 단말기는 여권소지자 및 여권 발행기관의 정보를 이용하여 여권 소지자의 신원조회를 더욱 명확하게 확인하는 효과와 함께 여권 정보를 여권 발행기관의 정보와 비교할 때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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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의 개성에 맞게 다채로운 여행 스케줄을 짜고 네트워킹하는 여행시스템도 화제이다.

인터파크 트리플의 셀프 패키지 서비스 제공 시스템과 지역에 기반하여 채팅방 서비스를 제공한 서버가 있다. 이 발명은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정 기능을 토대로 여행 일정을 사용자들과 함께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 시스템은 여행일정 안에서 여행 상품 예약을 거듭할수록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DIY(Do It Yourself)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여행자들은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과정에서 상품 패키지를 구성 및 편집하여 자유 여행 패키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 여행 셀프 패키지 서비스 제공 시스템(출처=윕스온, KR 10-2482269)  © 특허뉴스

인터파크 트리플은 또한 현지에 있는 여행자들만 접속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배낭톡이라는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에 기반하여 채팅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 및 그 동작방법으로 특허등록을 받은 배낭톡 서비스는 사용자 장치로부터 수신된 요청을 처리하며 사용자 장치로 요청된 정보를 송신하는 서버, 통신 모듈, 메모리, 통신 모듈 및 상기 메모리와 작동적으로 연결된 프로세서를 포함한다.

이 발명은 통신 모듈을 통하여 특정 지역에 대응하는 채팅방으로 입장하도록 하는 기능을 가지기 때문에 현지 여행자들끼리 대화가 가능하다. 이때 사용자들은 여행 일정을 등록받고,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한 명 이상의 일행을 초대할 수 있고, 일행의 초대완료 시 일행과 서로의 여행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여행 일정 관리부를 사용할 수 있다.

▲ 지역에 기반하여 채팅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 및 그 동작 방법(출처=윕스온, KR 10-2591037)  © 특허뉴스

트래블 테크에는 여행시스템 외에서 편의성을 제공하는 특허기술도 있다. 장거리 여행시 무거운 여행짐을 들고 걷다 보면 동시에 무엇을 먹고 마실 때 손이 모자라는 경우가 있다. 여행 시 자주 겪는 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컵홀더를 구비한 여행용 캐리어를 인큐원이 특허로 등록했다.

이 발명은 수납 본체, 수납 본체의 손잡이 수용공간에 내장되어 인출 가능하게 장착되는 손잡이, 손잡이에 장착되는 컵 홀더로 구성된다. 또한 컵 홀더는 메인 플레이트의 상단부에 회전 가능하게 연결되는 거치대, 메인 플레이트의 하단부에 회전 가능하게 연결되는 받침대와 메인 플레이트와 받침대의 연결부위에 연결되어 거치대 및 받침대가 연동되도록 하는 링크를 포함한다.

▲ 컵 홀더를 구비한 여행용 캐리어(출처=윕스온, KR 10-2580924)  © 특허뉴스

이 여행용 캐리어의 컵 홀더는 사용시에는 펼쳐서 컵을 거치하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접어 둘 수 있다. 선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성을 향상시켰고, 원하는 방향에 따라 컵 홀더의 위치와 각도를 변경할 수 있고 캐리어의 사용 방향에 따른 영향없이 언제든지 컵 홀더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