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조상품반대연합(IACC), 한국의 위조상품 근절 노력 높이 평가

IACC 총회에 참석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감사패 전달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5/20 [10:45]

국제위조상품반대연합(IACC), 한국의 위조상품 근절 노력 높이 평가

IACC 총회에 참석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감사패 전달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4/05/20 [10:45]

▲ Robert Barchiesi IACC 회장(사진 우측)은 특허청 산하의 지식재산 보호 전문기관인 koipa(원장 김용선, 사진 좌측)의 위조상품 유통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IACC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사진=보호원)  © 특허뉴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 이하 koipa)은 5월 15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국제위조상품반대연합(IACC) 연례회의에 공식 초청 받아 처음으로 참석했다. 

 

IACC는 위조상품 불법복제 근절 및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1979년 미국에서 설립되었으며, 주요 글로벌 기업, 전자상거래 플랫폼, 각국 정부기관 등 250여개의 기업·단체가 소속된 영향력 있는 기관이다. 

 

김용선 koipa 원장은 5월 16일에 IACC의 Robert Barchiesi 회장과 만나 온라인 위조상품 방지를 위한 우리나라의 시책을 소개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글로벌 e-커머스의 위조상품 유통근절을 위해 글로벌 기업 및 세계 각국 전문기관들의 협업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Robert Barchiesi IACC 회장은 특허청 산하의 지식재산 보호 전문기관인 koipa의 위조상품 유통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IACC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용선 koipa 원장은 “이번 총회 참석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글로벌 위조상품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정보교환·인적교류 등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향후 IACC 연례총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IACC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위조상품 유통방지를 위한 국제적 협력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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