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특허청은 16일, 상표권 보호를 위한 국내․외 위조상품 유통방지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부의 위조상품 유통 방지 정책과 관련 업계의 상표권 보호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자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업계 및 법조계 등 관련자 120여명이 참여하여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위조상품 유통방지에 대한 정부 및 유관기관의 활동에 대한 전반부 세션과 관련 업계의 상표권 보호 활동 정보 공유에 대한 후반부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전반부 세션은 특허청 박주연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의 ‘위조상품 유통방지를 위한 특허청의 정책방향’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이훈범 실장의 ‘해외 수출기업 대상 지식재산보호 정부지원 시책’, TIPA 권혁규 기획실장의 ‘통관단계/수입물품에 대한 지재권 보호 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후반부 세션은 ‘CJ 제일제당의 브랜드 가치 보호를 위한 브랜드 관리 활동’, ‘중국 지재권 침해 현장단속 사례’, ‘글로벌 상표 및 디자인 DB 플랫폼을 활용한 효과적인 유사사례 검색’, ‘온라인 마켓에서의 IP 침해 현황과 대응’ 순으로 관련 업계의 상표권 보호 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김용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은“이번 세미나가 정부와 관련 업계의 상표권 보호 활동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여‘지식재산 보호 활동 강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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