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 세계 블록체인 기술 특허출원 비율... “중국이 84%”

특허뉴스 허재관 기자 | 기사입력 2022/09/26 [17:48]

[국제] 전 세계 블록체인 기술 특허출원 비율... “중국이 84%”

특허뉴스 허재관 기자 | 입력 : 2022/09/26 [17:48]

 

중국 정부가 공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출원한 블록체인 관련 특허 출원건수 중 중국의 출원건수가 전체의 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법적으로는 가상화폐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가상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에는 긍정적이다. 중국은 오랜 세월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적극 추진해 왔기 때문에, 블록체인 관련 특허 출원건수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시진핑 국가주석 역시 맹아기(萌芽期)부터 블록체인 기술개발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9년 시진핑 주석은 국민과 테크(기술) 기업, 생태계(에코시스템, Ecosystem)의 이해관계자들에게 다가오는 다음 산업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블록체인 기술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기술을 흡수하도록 호소했다.

 

중국 기업이 시진핑 주석에 의한 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지지표명으로부터 1년 이내에 출원한 블록체인 관련 특허의 건수는 4,435건에 이른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2015년부터 20216월까지 전 세계에서 출원된 블록체인 관련 특허 출원 중 중국 출원이 약 60%를 차지하고 미국과 한국이 그 뒤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자세히 밝힌 '84%'라는 숫자는 중국 공업정보화부 정보기술발전사(, 본부, 센터)의 왕건위 부사장(副司長)이 지난 22일 밝힌 것이지만, 이들 특허가 출원된 기간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의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관련 특허의 최다 출원 국가는 중국이 맞지만 특허로 인정된(등록된) 것은 극히 작아서 전체 출원된 특허 중 19% 밖에 인정(등록)되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은 이전부터 다른 분야 기술의 경우에도 그 출원에 비하여 실제 특허로 인정, 등록되는 비율은 현저히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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