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데이탐, 혁신적인 1cm chip 기술로 기적을 만들다

1cm chip기술로 전기오토바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5~50% 연장하는 기술개발 완성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6/25 [01:29]

[이슈] 데이탐, 혁신적인 1cm chip 기술로 기적을 만들다

1cm chip기술로 전기오토바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5~50% 연장하는 기술개발 완성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2/06/25 [01:29]

 

▲ 인도네시아 기업 MAB와 한국기업 데이탐은 6월 22일 국민보급형 전기오토바이 개발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사진제공=데이탐)  ©특허뉴스

 

인도네시아 정부의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에너지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MAB와 한국 탄소감축 전문기업 데이탐이 인도네시아 국민보급형 전기오토바이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6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기업간 의미있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MOA로 데이탐은 상용화에 성공한 전기오토바이 주행상황에서 배터리의 방전 에너지를 인지감응 방법으로 회수, 재발전을 통해 최대 50%의 배터리 충전전기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회수기술인 리젠, 컨트롤러, 모터 등 파워트레인 기술을 제공하고, 그 외 부품은 인도네시아 MAB가 조달하기로 했다.

 

▲ 사진제공=데이탐  © 특허뉴스

 

탄소중립을 선언한 인도네시아는 전기오토바이 전환을 의무화 하고 있지만, 현재 약 12천만대의 오토바이가 운행하면서 매일 약 24천만L(11대당 2L기준)의 석유 에너지가 소비되고 있다.

 

데이탐 박계정 CTO는 이번 MOA를 통해 전기오토바이 전환 시, 1대당 1일 약 2kw의 전력소비를 기준으로 보면 데이탐의 리젠기술로 112천만kw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이는 년간 약 330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동급의 전기오토바이와 비교해서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가치이기에 더욱 의미가 큰 기술이다고 강조했다.

 

▲1cm chip 혁신으로 에너지 회수기술인 리젠 기술을 만들었다(사진제공=데이탐) © 특허뉴스 

 

데이탐은 전기 오토바이의 핵심부품인 컨트롤러, 모터, 배터리, BMS 등과 연동해 그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파워트레인 부품사업으로 글로벌 경쟁력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데이탐은 자동차의 공회전방지시스템(ISG)UNFCCC에 탄소감축방법론(CDM)으로 등록되어 모든 자동차에 접목한 모델과 같이, 에너지 회수기술인 리젠 기술도 UNFCCC에 등록을 준비 중이다. 이에 데이탐은 인도네시아 운송플랫폼 회사인 뉴젝과 12,500대에 대한 CDM실행 계약을 체결, 베트남 정부와도 재제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탄소감축 전문기업 데이탐과 인도네시아 운송플렛폼 기업 뉴젝은 2022년 6윌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UNFCCC CDM사업 실행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데이탐)     ©특허뉴스

 

이영철 데이탐 대표는 향후 데이탐은 국내 대기업이나 에너지 다소비 기업들이 탄소중립법 시행에 의한 과중한 탄소비용부담으로 해외의 외부탄소감축사업 제도를 통한 탄소배출권사업을 위해 국내기업들과 협력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회수기술인 리젠 기술이 만들어 낸 1cm chip의 혁신이 탄소중립을 선언한 국가에 가져올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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