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한민국이 발명한다"... 전국으로 번지는 창의 혁신 물결

제61회 발명의 날 맞아 국민 참여형 캠페인 본격화... AI 시대 ‘발명력’ 국가 경쟁력으로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6/05/11 [11:43]

"5월, 대한민국이 발명한다"... 전국으로 번지는 창의 혁신 물결

제61회 발명의 날 맞아 국민 참여형 캠페인 본격화... AI 시대 ‘발명력’ 국가 경쟁력으로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6/05/11 [11:43]

▲ 사진=지재처     ©특허뉴스

‘발명의 날’을 맞은 5월, 전국이 창의와 도전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제61회 발명의 날(5월 19일)을 계기로 5월 한 달을 ‘발명의 달’로 지정하고, 국민 참여형 발명문화 확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발명의 달’은 세계 최초 강우량 측정기인 측우기 발명일(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을 중심으로, 발명과 지식재산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기간이다. 특히 올해는 지식재산처 출범 이후 처음 맞는 발명의 날로, ‘모두가 발명가인 나라, 꿈이 실현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발명을 국가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확장하겠다는 정책적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기념행사를 넘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생활형 발명문화 확산’에 초점이 맞춰졌다.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협력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연계 추진하며, 발명과 지식재산을 학교·지역사회·산업 현장까지 확산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로 5월 한 달 동안 학생발명경진대회, 청년 대상 지식재산 토크쇼, 어린이 발명창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구 경북대에서 진행되는 랜선 지식재산 토크쇼, 대전 발명인의 전당에서 운영되는 어린이 발명교실 등은 세대별 참여를 확대하는 대표 사례다.

 

또한 5월 19일에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발명 유공자 포상과 ‘올해의 발명왕’ 시상, 우수 발명 전시 등이 진행되며, 발명인의 성과를 조명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AI 시대에는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발명을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명의 달’은 발명을 특정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국민 모두의 활동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을 활용하는 시대를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발명형 인재’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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