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윕스, 공동대표 체제로 제2 도약 선언... 조직 효율화·경영 안정·지속 성장 기반 강화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5/11/03 [17:43]

㈜윕스, 공동대표 체제로 제2 도약 선언... 조직 효율화·경영 안정·지속 성장 기반 강화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5/11/03 [17:43]

▲ (좌)이형칠 대표이사 (우)최지민 신임공동대표  © 특허뉴스

 

지식재산(IP) 정보서비스 선도기업 ㈜윕스(WIPS)가 공동대표이사 체제 전환을 공식화하며, 급변하는 IP 산업 환경에 맞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윕스는 지난 29일 이사회를 통해 조직 운영 효율성과 경영 안정성 강화를 목표로 한 공동대표 체제 전환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리더십 변화가 아니라, 글로벌 IP 시장의 경쟁 심화 속에서 기업의 체질을 혁신하고 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1인 체제에서 ‘공동 리더십’으로... 미래지향 경영 구조 확립

 

1999년 설립 이후 20여 년간 대한민국 지식재산 정보서비스 산업을 선도해 온 윕스는 현재 약 400명의 임직원과 함께 국내외 IP 데이터베이스 구축, 특허 분석, AI 기반 검색 등 IP정보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는 기존의 1인 중심 경영에서 협력형 리더십으로 전환함으로써,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속도를 가속화하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윕스는 IP 정보 서비스 시장의 변화에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며, “제2의 도약기”를 열겠다는 구체적 의지를 드러냈다.

 

최지민 신임 공동대표 선임... 공공 IP 프로젝트 전문가

 

신임 최지민 공동대표는 전자계산학을 전공하고, 20년 넘게 특허청 주요 사업 및 공공 IP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쌓은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이다.

2023년부터는 경영전략실에서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설계하며 실질적인 경영 경험을 축적했다.

 

최지민 공동대표는 “조직 효율화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식재산 정보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속도감 있는 혁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동 리더십으로 글로벌 IP 시장에 속도감 있는 혁신 추진”

 

이형칠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IP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리더십 구조를 구축했다”며 “최지민 공동대표와 함께 윕스의 제2 성장엔진을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윕스는 이번 체제 전환을 계기로 ▲AI·빅데이터 기반 IP 분석 고도화 ▲디지털 전환(DX) 가속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을 핵심 축으로 하는 공세적 경영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대표 체제, 윕스의 지속 성장 신호탄”

 

지식재산 산업이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윕스의 이번 결정은 조직 효율화와 혁신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과감한 행보로 평가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공동대표 체제는 윕스가 국내 IP 서비스 시장 리더를 넘어, 글로벌 IP 데이터·AI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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