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소상공인 지식재산 활동 첫 공개... '2024 지식재산 통계연보' 발간으로 현장 맞춤 정책 지원 강화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5/07/31 [15:57]

특허청, 소상공인 지식재산 활동 첫 공개... '2024 지식재산 통계연보' 발간으로 현장 맞춤 정책 지원 강화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5/07/31 [15:57]

▲ 2024 지식재산 통계연보 표지(출처=특허청)  © 특허뉴스

 

특허청이 7월 31일,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활동 현황과 산업 전반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4 지식재산 통계연보'를 발간하며, 특히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통계를 최초로 수록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는 기술 중심의 산업 전략 수립과 정책 결정에 활용될 기초 통계로서의 가치를 넘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과 현장 중심 제도 개선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재산 통계연보는 한 해 동안의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산업재산의 출원 및 등록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이다. 이 연보는 기업, 정부, 민간 연구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기술 흐름과 산업 구조를 파악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2024년 연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식재산 통계가 처음으로 수록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소상공인의 상표 및 디자인 등 기초 지식재산 활동 현황과 연도별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첫 시도로, 그동안 가시화되지 않았던 소상공인 분야의 지식재산 활동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데이터는 향후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연보에는 ▲산업 분야별 특허출원 동향 ▲지역별 지식재산 활동 비교 ▲PCT 국제특허출원 및 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 현황 등 정부 기관과 기업, 그리고 학술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통계 정보가 함께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지식재산 활동의 흐름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통찰을 얻을 수 있다.

 

특허청 정재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지식재산 통계는 기술 흐름과 산업 구조를 수치로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자산”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별·산업별 지식재산 통계를 발굴·공표함으로써, 기업의 전략 수립, 학술연구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지식재산 통계연보' 발간은 단순히 통계 자료를 공개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특허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소상공인 지식재산 통계의 첫 수록은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들의 혁신 활동을 촉진하고, 이들이 지식재산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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