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성이 해외 진출 AI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글로벌 상표 모니터링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표 침해 조기 경고부터 법률 대응까지 포괄하는 체계가 갖춰지며, AI 기술 수출국으로서 중국의 지식재산 보호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지난 7월 14일, 저장성 지식재산권보호센터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상표 모니터링–경고–처리 시스템’을 공식 발표했다. 이 체계는 RCEP, 유럽연합, 북미, 일대일로, 남아프리카 등 5대 주요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195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3개 전문팀이 기술 연구, 법률 대응, 기업 지원을 분담해 상시 운영된다.
특히 저장성은 이미 588개 AI 기업, 1,088개 핵심 상표를 대상으로 상표를 모니터링한 결과, 1,439건의 해외 위협 사례(상표선점)를 조기 포착했다. 이에 따라 시스템 처리 시간은 6분에서 10초 이내로 단축되었고, 대응 효율성이 대폭 개선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저장성은 자국 해외 진출 AI 기업의 상표 전략을 정밀 분석하여 해외 상표 출원 전 평가 업무를 11회 실시하는 한편, 자유무역구 등 수준 높은 개발 플랫폼과의 보호 협약도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AI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정밀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했으며, 상반기 동안 해당 분야 기업의 해외 상표 선점 데이터 103건을 모니터링하고, 상표 모니터링 및 전략 수립 제안 보고서 1건 작성되었으며, 6건의 경고 진단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중국은 이번 조치를 통해 해외 상표 분쟁에 선제 대응하는 AI 수출 전략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에는 산업 전반으로 해당 모델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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