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기회... 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정보검색사' 양성 교육 실시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5/06/23 [16:13]

올해 마지막 기회... 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정보검색사' 양성 교육 실시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5/06/23 [16:13]

▲ 작년도 IP정보검색사 일반 자격시험을 치르는 모습(사진=KAIPS)  © 특허뉴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고기석)가 내달 10일부터 이틀간 '정기 21회 지식재산(IP)정보검색사 일반 양성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진행되는 IP정보검색사 양성을 위한 마지막 정규 교육 과정이어서, 지식재산 분야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다.

 

IP정보검색사는 특허 및 문헌 정보를 조사하고 관련 보고서를 작성하는 지식재산 분야의 전문 인력이다. 이들은 기업이나 기관의 IP·R&D 업무에서 IP정보 조사 및 분석 실무를 담당하며, IP 기반의 전략 수립과 사업화 검토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지식재산권 제도 이해 △특허 정보검색 기초 및 검색 실습 △국내외 특허 DB 활용법(KIPRIS, USPTO, WIPSON 등) △IP정보조사 실무 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은 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기업 및 공공기관의 IP·R&D 관련 실무자, 기술거래/특허 조사 담당자, 스타트업 및 특허 전문 서비스 종사자와 예비 인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지식재산 교육/검정 전문 포털사이트(ipedu.kr)에서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내달 6일까지다. 교육 수강자 전원에게는 IP 정보조사 실무 교재가 무료로 제공되며, 수료자에게는 발명진흥법에 의거 설립된 지식재산서비스협회 명의의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 수료증은 공공기관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지원에도 활용 가능하다.

 

지식재산서비스협회 안소린 대리는 "작년도 본 교육 수료자의 97%가 IP정보검색사 일반 자격 시험 합격에 성공한 만큼 다음 달 26일에 치러질 정시 21회 IP정보검색사 시험에 대비하기에도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21회 IP정보검색사 자격검정은 7월 20일까지 같은 포털 사이트(ipedu.kr)에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2013년부터 IP정보분석사(IPA), IP번역사(IPT), IP정보검색사(IPS), 상표정보검색사(TIS), 생성형 AI활용 프롬프트 디자이너(AIPD) 등 다양한 IP 분야 전문 자격을 운영하며 지난해 말 기준 약 5,600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 출처=KAIPS  © 특허뉴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정보검색사, IP 정보, 특허, 온라인 교육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