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핀테크, 특허청과 손잡고 글로벌 명품 특허 날개 달다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5/06/13 [16:43]

혁신 핀테크, 특허청과 손잡고 글로벌 명품 특허 날개 달다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5/06/13 [16:43]

 

특허청이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함께 서울핀테크랩에서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며 디지털 금융 혁신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간담회는 핀테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통하는 '명품특허'를 확보하고, 지식재산(IP) 창출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핀테크 산업의 글로벌 특허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공유되었으며, 특허청의 해외 특허권 조기 확보를 위한 제도와 사업들이 소개되었다. 참석한 핀테크 기업들은 특허청과 함께 ▲해외 특허 확보를 위한 지원 확대 ▲산업재산권 활용 신산업 창출 ▲양자기술 기반 보안기술의 특허 확보 지원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 김완기 특허청장(앞줄 왼쪽에서 1번째)이 간담회를 마치고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앞줄 왼쪽에서 2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특허청)  © 특허뉴스


김완기 특허청장은 "지식재산은 기술 기반 기업이 국내외에서 성장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보유한 혁신 기술이 해외에서도 강한 권리로 인정받고, 실제 사업화, 투자 유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명품특허가 될 수 있도록 특허청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과 핀테크 산업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명품특허 강국으로 도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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