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서비스 산업인 대상] 하청일 ㈜테크란 대표,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 수상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5/02/22 [02:40]

[지식재산서비스 산업인 대상] 하청일 ㈜테크란 대표,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 수상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5/02/22 [02:40]

▲ 하청일 ㈜테크란 대표     ©특허뉴스


하청일 ㈜테크란 대표가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인 대상’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인 대상은 지식재산(IP)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업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IP서비스 산업인의 사기 진작과 모범적인 산업인 모델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본 행사는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주관한다.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하청일 대표는 지난 32년간 IP서비스산업 중 핵심적인 고부가 지식기반 서비스 분야인 IP의 이전, 거래, 평가, 사업화 관련 평가와 관련된 사업화 분야에서 활동하며 기술평가 모델 개발과 보급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IP 서비스 산업의 성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허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발명진흥회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기술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현재의 기술금융, 기술거래, 사업화 등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술평가 시, IP평가 최초 반영 및 권리성 평가 중요성 강조

특히, 2000년대 초반까지 기술평가 실무상 ‘지식재산권’이 평가기준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는데, 하청일 대표는 ‘지식재산권’ 및 ‘지식재산권의 권리성’을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평가 실무의 필수항목으로 포함시키는 것을 주장하였다. 이를 위해 실무에 필요한 평가요소 등을 직접 개발∙보급하였고, 개발 된 평가요소등은 실무가이드나 각종 평가기준 등에 반영되어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테크란과 산업계 성장 이끌어

하 대표는 2002년부터 ㈜테크란의 대표로서 회사를 이끌어, 우수한 사업 수행과 기업 경영을 통해 매출을 2배 이상 성장시키고 국내 대표적인 IP기술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발돋움 시키는데 성공하였다. ㈜테크란은 삼성전자 협력사로서 고품질의 우수한 IP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와 IP서비스의 위상 확대와 내수 진작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IP서비스산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

하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2023년 까지 특허청 채용연계형 인력양성 과정인 IP서비스 아카데미 과정에서 IP 기술거래∙평가∙사업화 분야 강사로 활동하면서 IP서비스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 확대를 지원하였다.

 

산업 진흥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정책 수립 활동 참여

하 대표는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미래준비위원장과 산업부 기술사업화 자문단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지식재산서비스 산업 관련 법안 제정 및 개정에 기여했다. 특히, ‘발명등의 평가기관’을 지원하고 육성 시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23년에 개정된 발명진흥법안의 수립과 개정과정에서, 산업계 대표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입법을 지원하였다.

 

산업계 협력과 공동 발전에 힘써

또한, 하 대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발명진흥법 제40조의 6에 의해 설립된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의 부회장, 이사 및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기술거래사회 등 유관협회에서도 임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IP서비스 산업계의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하 대표는 그의 경영과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식재산 서비스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이번 표창은 그의 오랜 노력과 기여에 대한 합당한 인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지식재산서비스 산업인대상,하청일,㈜테크란,국가지식재산위원장표창,기술사업화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