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이얼, 글로벌 스마트홈 특허 5,582건으로 글로벌 1위 차지IPRdaily, 2024년 글로벌 스마트홈 발명 특허 순위 발표
국제데이터공사(IDC)의 ‘글로벌 스마트홈 분기별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스마트홈 기기 출하량은 전 세계적으로 약 8억 9,2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25년에는 9억 3,100만 대로 4.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중국의 스마트홈 시장은 정부의 소비 촉진 정책과 고급화된 스마트 가전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5년 약 2억 8,10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장 배경 속에서, 글로벌 스마트홈 기술의 혁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IPRdaily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 세계에서 출원되고 공개된 스마트홈 발명 특허를 분석하여 ‘2024년 글로벌 스마트홈 발명 특허 순위(TOP 100)’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하이얼 스마트홈이다. 하이얼은 5,582건의 공개된 특허 출원으로 글로벌 스마트홈 발명 특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이얼의 성공은 단순히 가전제품 제조에 머무르지 않고 IoT(사물인터넷)와 AI(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지능형 가전 생태계를 구축한 데 있다. 이를 통해 하이얼은 스마트홈 시장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며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하이얼(5,582건) 외에도 삼성전자(4,113건), LG전자(3,455건), 그리고 구글(2,120건)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AI 기반 스마트 가전과 에너지 절약형 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특허 경쟁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스마트홈 발명 특허 순위는 단순히 기술적 성과를 넘어 기업들의 미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스마트홈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한 특허 경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홈 기술은 사용자 편의를 넘어, 에너지 효율성, 환경 보호, 개인화된 생활 경험을 제공하며 주거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2024년 글로벌 스마트홈 발명 특허 순위는 기술 혁신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는 기업들의 노력을 조명하며, 스마트홈 시장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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