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김명섭 원장(우측)과 스웨덴 지식재산청 안나 자르펠트 청장(좌측)이 선행기술조사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IPRO)   © 특허뉴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원장 김명섭)은 10일, 스웨덴 지식재산청(PRV)과 선행기술조사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해 7월 한국 특허청-스웨덴 지식재산청 청장회담에서 이루어진 특허정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MOU)에 대한 후속조치로 ▲선행기술조사 종류(특허성조사, 무효자료조사, 기술정보조사, FTO조사 등) 확대 ▲고객의 검색 프로필을 기반으로한 모니터링 검색 서비스 제공 ▲지식재산권 서비스에 대한 민간부문의 노하우 교류 ▲양국 간 지식재산 정책 공유 ▲기타 지식재산권 분야의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스웨덴 지식재산청장 안나 자르펠트(Anna Jardfelt)는 “KIPRO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다양한 지식재산권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김명섭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10년째 이어져 온 스웨덴 기업 대상 특허조사․분석 사업이 최근 들어 출원이 많은 인공지능, 미래차, 로봇, 제약․바이오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스웨덴의 특허동향 정보를 국내 업계에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유럽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