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보고서는 기초 지원, 자원 및 환경, 과학기술 연구개발, 산업 및 응용, 국제 협력 및 교류 등 5개 차원에 중점을 두고 지표 시스템을 구축하여 46개 주요 국가의 AI 혁신 개발 및 거버넌스 상황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글로벌 AI 혁신 지수에서 현재 글로벌 AI 발전은 미국이 종합적으로 앞서고 미국과 중국이 함께 주도하는 전반적인 패턴을 유지했다. 2023년 미국은 74.71점을 기록하며 큰 격차로 선두를 달렸으며, 중국은 52.6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동 지수가 창설된 후 5년 동안 세계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2020년부터 4년 동안 2위를 기록 중이다.
보고서는 글로벌 AI 혁신 지수 총점, 국가 간 차이 등을 고려해 대상국을 4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미국과 중국은 타 국가에 비해 월등히 점수가 높은 1그룹을 차지했으며, 1그룹과 2그룹의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다. 영국은 37.93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2그룹에 속했고, 미국과의 격차는 2022년 26점에서 2023년 38점으로, 중국과의 격차는 2022년 9점에서 2023년 15점으로 벌어졌다. 한국은 33.11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AI 개발에서 중국의 종합 수준은 세계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인재 양성, 과학 연구 성과, 산업 발전에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미국과 고급 인재 수의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상위 학회 및 학술지 논문과 고영향력 AI 오픈소스 프로젝트 등 고품질 과학연구 성과의 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AI 기업의 수와 벤처 투자액은 세계 2위를 유지했다.
특히 AI 관련 상위 논문 수에서 중국은 36.7%, 미국은 22.6%를 기록하였고, 주요 국가에서의 AI 관련 특허 승인 수의 비율은 중국이 34.7%, 미국이 32%를 기록하며 중국이 미국을 앞섰지만, 현재 중국의 AI 개발은 데이터 개발 및 활용, 독창적 혁신 등의 측면에서 여전히 몇 가지 단점이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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