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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적재산전략본부(이하 지재본부)는 ‘2024년 지적재산추진계획’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2003년 시행된 지적재산기본법에 근거하여 해마다 ‘지적재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가 지식재산 전략의 기본방침 및 세부 시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지적재산추진계획’은 ‘혁신을 창출·촉진하는 지식재산 생태계의 재구축과 새로운 쿨 재팬 전략의 추진을 위해’를 부제로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 활용과 고급 지식재산 인재의 전략적 육성 및 활약, 새로운 쿨 재팬 전략 콘텐츠 전략 등을 결정했다.

참고로, 쿨 재팬은 일본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소프트 파워를 강화하고자 일본의 장점(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의 콘텐츠, 패션, 음식, 전통문화, 디자인, 로봇 및 환경기술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일본의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브랜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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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요 언론사는 이번 지적재산추진계획이 경제안보에 관한 기술 및 지식재산 유출 방지책으로 접근 관리 등의 방침 책정과 일본에 유리한 국제표준 확대를 위한 국가전략을 수립했다는 점을 강조하여 보도했다.

또한 별도로 발표된 ‘새로운 쿨 재팬 전략’에서 일본 콘텐츠의 해외시장 규모를 2033년까지 20조 엔(한화 약 175조 원)의 목표치로 설정한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