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인실)과 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고기석)는 12월 7일 역삼동 소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식재산(IP) 번역 비즈니스의 地平(지평) 확대’를 주제로「지식재산(IP) 번역 포럼」을 개최했다.
IP번역 포럼은 최신 IP번역 동향, 주요 이슈 및 관련 니즈들을 공유, 검토하면서 IP번역 현안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IP번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었고 올해 열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포럼은 IP번역 서비스 제공자, IP번역 전문가 및 IP번역 서비스 이용자 등 IP번역 업계 종사자들 7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근호 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번역분과위원장(서울특허번역센터 대표)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총4개의 주제발표 및 좌담회로 진행되었다. 전체 사회는 소기영 지온컨설팅 이사가 맡았다.
주제발표에는 ▲김완주 LioNKOREA 팀장이 ‘Localization을 포함한 기술 번역의 이해와 현황’을 주제로 ▲김태형 애니파이브 연구소장이 ‘ThinkCat을 활용한 IP번역과 협업’을 주제로 ▲곽권기 RWS Korea 이사가 ‘Trados 솔루션을 통한 MTPE 활용 방법’을 주제로 ▲전자현 Phrase 팀장이 ‘Phrase를 활용한 번역 생산성 증대’를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천우 협회 IP번역분과부위원장(메카IPS 대표)의 사회로 IP번역 업계 리더간 ‘IP번역 비즈니스의 시작,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좌담회가 진행되었다. 좌담회에는 30년 이상 IP 서비스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수천 도원닷컴 대표 ▲박종성 다산아이피앤아이 대표 ▲최석훈 지온컨설팅 대표가 참석했다.
간략한 참석자 소개 후에 IP번역 비즈니스 진화의 역사, IP번역 비즈니스의 미래, 현업 IP번역사에 대한 제언 등 다양한 소주제들에 대한 토론과 이야기가 오고갔다.
김근호 IP번역분과위원장(서울특허번역센터 대표)은 “현재 IP번역 업계는 KPA 영문 번역사업 등을 포함한 공공 번역사업의 안정적인 수행, AI 번역의 발전과 활용 등 여러 과제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면서도 “우리 IP번역 업계는 IP번역 품질 향상, IP번역 전문인력의 양성과 위상 제고, 해외 IP번역 시장개척 등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당면한 과제와 도전들도 우리의 노력과 더불어, 민-관 소통 및 협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면서, “이번 포럼에서는 Localization, CAT Tool 활용 및 IP번역 비즈니스 발전 좌담회가 마련되었다. 포럼을 통해 새로운 insight와 solution을 얻어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본 포럼에 관한 발표 자료는 지식재산서비스협회 IPBOOK 사이트(www.ipbook.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 좋아요 8
<저작권자 ⓒ 특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식재산서비스협회,IP번역,지식재산번역포럼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