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동향] 코로나19 여파 속 특허 출원은 ‘순항 중’

’20년 1~4월 우리 기업의 해외 특허출원은 더 크게 증가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5/07 [10:56]

[특허동향] 코로나19 여파 속 특허 출원은 ‘순항 중’

’20년 1~4월 우리 기업의 해외 특허출원은 더 크게 증가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0/05/07 [10:56]

특허청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특허출원 건수는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의 국내 특허출원은 65,49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특히, 특허청에 접수된 PCT 국제 특허출원은 총 5,89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15~’19)간 국내 특허출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0.6%였고, PCT 국제 특허출원은 6.7%였던 것을 볼 때, 금년 코로나19로 힘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출원은 더욱 활발해졌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특허출원 증가를 견인한 주체는 대기업(전년 동기 대비 9.8%), 중소기업(6.6%) 등 국내 기업으로, 출원건수가 정체된 외국 기업(0.5%), 국내 개인(0.2%)과 비교된다.

 

 

마찬가지로 PCT 국제 특허출원의 증가도 대기업(전년 동기 대비 21.0%)과 중소기업(6.5%)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현성훈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인 지식재산 투자에 나선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우리 기업들이 특허 등 지식재산을 무기로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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